-
-
구미호 식당 5 : 안녕 기차역 ㅣ 특서 청소년문학 41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1월
평점 :

자신이 가장후회되는 선택한 그 과거의 그때로 갈수 있다면 .. 미리가 세상을 떠난후 시연은 미리의 폰으로 문자를 보내는데 어느날 연락이 온다. 피싱이라 생각한 시연은 무시하려 하지만 그 답장속에서는 자신이 후회되는 순간으로 갈수 있는 제안을 하고 그 제안을 한 구미호 달호에개는 하루를 주기로 하는데 .. 생각끝에 시연은 그 제안을 받아듣고 달호가 지시하는 대로 하는데.. 기차역에 모인 그곳에는 달호의 제안으로 기차역으로 온 두 사람이 더 있었는데 .. 아들을 잃은 아저씨는 그날로 가고 싶어하고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 그날 연수언니는 그날로 가고 싶어한다. 그리고 친구 미리를 잃은 시연은 그날로 가고 싶어하는데. 달호와 계약한 아저씨, 증호와 계약한 연수언니와, 시연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는데..
과거의 어느날 시연은 가출한 오빠와 엄마의 바람을 의심하는 아버지와 그리고 늘 자신탓만 하는 엄마로 인해 괜한 심술을 부리며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학교로 가는데 학교에서 이온이라는 아이로부터 압박을 받은 시온은 학생회장인 유재의 휴대폰을 훔쳐 이온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그 휴대폰을 만진 이온은 다시 시온에게 유재의 사물함에 넣어두라고 하는데..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던 일이 어느날 터지고야 말고 유재는 학교에 오지를 않게 된다. 불어나는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시온은 힘들어하는데 이온과 시온사이에 미리가 중재를 나서지만 불안감은 더 해가고 그 사이 같은반의 동주가 의심을 받게 되면서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하루하루를 새로운 소식들의 글들을 게시판에 올리는데.. 그걸 볼때마다 시온은 힘들어하는데.. 왜 이온은 유재의 휴대폰을 가지고 장난을 친건지.. 유재는 괜찮은건지. 걱정스럽기만하다. 그리고 자신을 옆에서 지켜봐주는 미리까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인 시온은 동네 공원에서 강아지때문에 우는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잘못으로 강아지가 죽었다며 울면서 다니는 그녀를 보면서.. 어디서 본듯한 느낌을 받지만. 지금 자신의 문제로 힘든 시연은 어떻게 문제를 헤쳐나가야 할지 힘들기만 하다.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던 시연은 미리와 함께 동주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하기로 하는데. 그리고 시연이 후회한 그날을 지킬수 있을지.. 시연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마음의 짐을 덜어 낼수 있을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후회하지 않을일이 왜 없을까.. 나는 수없이 많이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이 가장 후회했던 그순간을 구미호를 통해서 돌아가서 그때의 그 시기로 가서 자신의 선택을 바로 잡을수 있을지.. 그리고 그 마음의 짐. 괴로움, 후회를 덜어 낼수 있을지.. 책을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저자의 책을 1~4권까지 다 읽었던 나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나를 다시 뒤돌아보게 되고 우리의 힘들고 지친 영혼에 따스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듯해서 계속 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