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평점 :

60,70년대도 아니고 지금은 영어가 넘쳐나는 시대다. 길거리만 나가도 간판이며 광고판이며 모든 것들이 영어일색이다. 심지어 SNS시대에 영어로 된 포스팅이나 유튜브의 영어로 된 동영상이나 영어는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영어를 잘해보자고 하는 그 영어는 "듣고 말하기"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영어를 10년이상 배웠음에도 우리는 영어를 못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것들이 유행처럼 왔다가 사라지고 또 다른 것들이 나오게 되는데 요즈음 눈에 많이 뛰는 것은 챗GPT라고하는 인공지능 대규모언어모델이다. 이 모델은 대화형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영어에 매우강하고 한국어도 물론 강하다.
이 챗GPT를 활용하여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눈에 띄어서 어떻게 하는 것인가 궁금하던차에 "챗GPT 영어혁명(슈퍼윌 김영익 저)"를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읽어보기로 했다. 그다지 굵지 않은 책인데 다양한 내용이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영어공부에 대한 책이므로 우리가 왜 영어를 못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간단명료한 저자의 주장이 있다. 잘하려면 "쉬운영어에 노출>말하기훈련>실제대화"라는 3가지 필수적인 요소를 적절히 분배하여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들리지도 않은 어려운 영어붙잡고 있어봐야 도움이 안된다는 뜻도 되는 것 같다. 특히, 돈과 시간이 부족한 20대나 30/40대에게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인생 영어 선생님" 챗GPT를 활용하여 영어를 연습하는 것이다. 당연히 PC나 스마트폰에 챗GPT앱도 깔고 도움이 되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우선 우리말은 전세계 웹페이지에서 0.6%에 불과하고 영어가 1위로 58%정도가 사용된다고 하니 이것을 바탕으로 훈련된 챗GPT의 영어실력은 대단할 것이다. 시작하기전에 간단히 영어 레테를 해야하는데 학원에 갈 필요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CEFR테스를 하여 본인의 레벨을 확인해 보는 순서가 있으니 여기에 나오는 문제 40문항을 테스트해보자. 이 책말고 CEFR온라인 테스트를 할수 있는 곳도 소개되었으니 참고하자. 이후의 이 책 순서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제는 영어가 무조건 들린다." > "영어책은 사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 "당신은 모든 말을 영어로 할수 있다." > "공부, 노력없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그리고 "모르면 손해보는 챗GPT 영어 프롬프트 154"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첫번째, 리스닝은 "아는 영어를 들을수 있고 들을수 있는 영어를 말할 수 있다."가 핵심이다. 그래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리스닝자료를 찾아서 연습을 하게 되는데 ELLO, Penguin Readers, VOA등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본인이 이해가능한 수준의 리스닝자료를 찾으러 다닐 필요없이 나의 관심사와 일치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컨텐츠(유튜브동영상)를 골라 내 수준에 맞는 리스닝자료를 챗GPT에게 요청하여 어떻게 만들지를 알려준다. 요지는 유튜브동영상의 자막을 카피하여 챗GPT에게 앞서레테한 자신의 영어수준을 알려주고 패러프레이징(바꿔쓰기)을 요청한후 제안된 텍스트의 분량을 늘리거나 줄이고 레벨을 낮추거나 높여서 자신이 "아는 영어"를 만든후 이것을 Vrew(
vrew.voyagerx.com/ko/)를 통하여 AI목소리로 오디오를 만들어 나의 영어듣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 골자다.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는데 챗GPT를 활용하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냥 기존의 방식을 고수할 것인지를 묻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전자의 방법으로 일상화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번째, 영어책 만들기에서는 파레토의 법칙을 중심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하는데 모두 다 알면 좋지만 2000개의 단어(20%)를 알면 원어민 영어의 80%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핵심이다. 챗GPT를 통하여 반드시 익혀야할 단어를 찾고 문장을 만들어 체화하고 연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기본적인 단어로 챗GPT에게 대화문도 만들어 달라서 하고 이것을 앞서설명한 Vrew로 음성화일로 만들어 들고 연습(에코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성화일의 화자가 인공지능 목소리여서 사람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라기 보다는 기계적인 느낌이 있지만 연습을 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단어, 문법 그리고 문장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스토리 텔링"기법을 제안하는데 이것도 챗GPT에게 요청하여 만들어 같은 방식으로 들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세번째, 모든 말을 영어로 만드는 부분은 일상적인 대화녹음을 네이버 클로바노트같은 곳에서 영어 텍스트로 변환하여 앞서설명한 방법으로 오디어 화일을 만들어 활욯하고 때로는 DeepL을 활용하여 한국어로 번역하여 공부할수도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통역기처럼 활용하고, 확장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대일 대화하기 등 챗GPT를 활용한 다영한 영어공부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실재로 프로그램도 설치하고 해보니 유익하고 또 재미가 있다. 기타 소통을 이끄는 영어주제, 오프라인에서 랭귀지 파트너 찾는 방법으로 conversation exchange와 MEETUP을 추천해준다. 이런 실전싸이트에서 필요한 영어표현이라든가 꺼꾸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지도 챗GPT에서 배우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섯번쨰, 뭔가 공짜심리가 있는듯한 노력없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이 장의 내용은 사실은 "영어가 완전해지는 20%"의 시간으로서 챗GPT를 활용한 "세상에서 가장 꼼꼼한 영작문 피드백"을 의미한다. 잘알다시피 우리가 학원을 다니던 독학을 하면서 공부를 하지만 그 완성은 피드백에 있는데 그게 쉽지가 않은데 바로 챗GPT는 몇 마디 질문으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영어 비지니스 이메일 작성이나 영어 프롬프트 154도 추가되어 있으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