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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
아프리카 윤 지음, 이정경 옮김 / 파람북 / 2022년 9월
평점 :

20대의 아프리카는 화려한 뉴욕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삶은 성공적이었으나 내면적으로 불우울하고 자신의 고향 아프리카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폭식하는 습관으로 몸무게가 100kg을 넘어서고 있던 상태였다. 그런 그녀 앞에 한국 할머니의 말 한마디에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된다. 그일을 계기로 한국할머니와 함께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H마트에서 만나서 한국식재료를 알게 되고 한국음식에 빠지게 된다. 잘 통하지 않는 대화에도 아프리카는 할머니와의 손짓 발짓으로 한국음식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그후 저자는 한식을 먹고, 차를 마시며 걷기 시작하면서 50kg을 감량하기에 이른다. 그후 그녀는 자신이 활동하던 범위를 넓히게 되고 그 걷기를 계기로 우울한 감정들을 내려 놓기도 한다.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2000km를 달리고 시카고에서는 자신이 그 토록 만나고 싶었던 그녀를 만나 자신이 목표로 세웠던 종착점에서 오프라 윈프리쇼에도 출연하게 되는 기회를 갇게 된다.
그후 그녀는 점점 세계 여러나라를 걷기를 통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사회적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알리는 기회도 만들고 유명인사들의 파티에도 참석하기도 한다. 그후 그녀는 사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한국인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와 결혼과 가정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다. 그후 그녀는 한국인남자의 부모님을 만나러 한국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한국남자의 부모님으로 부터 따스한 환영을 받게 되고 한국의 한식의 깊은맛을 맛보게 된다. 그후 그녀는 결혼을 하고 3명의 자녀를 출산하게 되는데 건강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남편의 도움과 주위의 도움으로 극복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식에 대해서 빠지게 되고 남편과 함께 모든걸 뒤로한채 한국으로 오랫동안 여행을 하게 된다. 부산에 정착하고 따가한 햇살을 받으며 바닷가를 달리기도 하고 그 곳에서 20대때 한국할머니의 도움을 받았듯이 부산에서도 다정다감하고 정이 넘치는 할머니들을 만나서 조언을 듣기도 하고 따스한 정을 느끼며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돌아와서 더 건강하고 활발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 보다 한식을 더 사랑하고 책 중간중간 한식 레시피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한국사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힘들때 자신 앞에 나타나준 우연한 만남, 속에서 기적처럼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생각을 바궈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누군가가 옆에서 조그마한 손이라도 내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그리고 건강 또한 치유해 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한국인과 결혼했지만 더 한국인 같은 그녀의 생각과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이 이 책에 담겨 있어서 더 재미나게 읽어 내려 갈수 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