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4 퓨처 모빌리티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4
김정훈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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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자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왠만하면 집과 인근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당연히 집에서 배달시켜먹고, 집에서 SNS상의 뉴스를 보는 시간이 엄청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볼떄 코로나19 팬데믹기간 동안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것중의 하나가 전기차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전기차는 독보적이다.  아마도 "전기차"하면 테슬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100이면 99이상은 될 것 같다.  코로나19기간동안 만큼 친환경에 관심이 기울어진 시기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태양광이니 풍력이니 하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친환경적인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매우 커진 것 같다.  코로나19로 해서 공장등의 가동이 줄어들면서 흔하던 미세먼지 경보가 줄어들고 쾌청한 하늘과 맑은 공기를 즐기면서 우리는 더욱 더 친환경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커진 것이 사실이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히 전기차에 대한 친환경적, 구조적인 관심은 물론이고 사회경제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마침 동아앤엠비의 과학이슈 Highlight(vol.04)에서 "퓨터 모빌리티(김정훈지음)"에 대한 글을 내놓아서 눈에 확들어왔다.  바로 구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읽었던 내용과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었던 내용의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나누어서 읽었는데 전기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자동차에 대한 간단한 역사 그리고 전기차의 등장과 인공지능 그리고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대하여 이렇게 잘 정리된 것을 본적이 없다.  어디선가 읽은듯한 익숙한 것도 있지만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잘 풀어내주며 전기차라고 하는 시대적인 변화의 흐름속에 나타나는 필연적인 사회 경제 문화적인 변화를 설명해준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가 "미래 자동차는 '친환경'을 간다"이고, 두번째가 "미래 자동차는 자율주행으로 간다" 그리고 세번째는 "미래 자동차는 공유로 간다"로 구성이 되어있다.  친환경이야 두말할 것도 없이 내연기관을 베터리나 수소연료전지로 모터를 돌려 움직이는 전기차 및 그 구조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친환경적인 전기차의 필연적인 도래를 설명하고, 또한 기존 내연기관을 그래도 두고 친환경적인 합성연료인 "e-퓨얼"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것은 베터리를 통하여 구동하는 교류모터의 순간적인 힘이 내연기관보다 크고 조정이 쉽다는 점이다.  다음, 자율주행하면 생각나는 것은 테슬라의 FSD가 퍼뜩 생각난다.  FSD가 Full Self Driving인데 아직은 완전자율주행은 아니고 2단계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은 3단계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아직 거기에 도달한 전기차가 없다는 점등을 설명하는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율주행을 추진하는 회사마다 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등의 사용에서 부터 정밀지도의 사용여부 등에 따라 서로 다르지만 테슬라는 카메라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단연 독보적이고 이것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것은 인공지능기술이라는 점이다.  최근 수년 동안 이룬 엄청난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은 자율주행을 한 단계더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아직 "완전"자율 주행으로 가는 길을 멀기만 하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에 공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미래 자동차는 공유로 간다"인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논란이 벌어진 것도 없다.  저자는 초반에 "문화지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나타나는 새로운 사회적인 변화나 문화를 기전의 법규와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인데 우버사태와 타다의 불법화 문제 등 신/구사업모델간의 충돌과 사회적인 갈등에 대한 조망이다.  사회적인 합의에 대한 인내심을 발휘하여 서로의 문제점을 제거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이런 공유자동차에 대한 것과 새로이 개정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유형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완전자율주행으로 가게된다면 현재의 이런 갈등은 의미가 없어질 것 같다.  더구나, 이런 완전자율주행시대에 내가 나만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관리하며, 각종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은 의미가 약해질 것이 분명하다.  이런 큰 흐름을 고려하여 갈등을 줄이고 규제를 줄여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우리나라 법이 애시당초 자동차 무선업테이트(OTA, Over The Air)가 국내에서는 불법이었다거나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지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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