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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 어둠의 날 ㅣ 기묘한 이야기
애덤 크리스토퍼 지음, 공보경 옮김 / 나무옆의자 / 2022년 9월
평점 :

1984년 호킨스마을, 주인공 호퍼는 입양한 딸 엘과 함께 첫 크리스마스를 조용히 보내려고 하지만 엘이 지하에서 뉴욕이라고 쓰여진 상자를 발견하고 들고 오게 되고 엘의 집요한 질문속에 1977년 호퍼가 과거 뉴욕의 강력팀형사였던 시절로 되돌아간다. 엘은 호퍼가 왜 호킨스마을을 떠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베트남전에 가게 되었으며 그리고 왜 형사가 되었는지 집요하게 묻게 되고 대답을 안해 줄수 없었던 호퍼는 엘에게 그가 뉴욕에 있었던 이야기를 엘에게 하기 시작한다.
아내 다이앤과 딸 새라와 함께 뉴욕에서 살게된 인디애나주 호킨스에서 올라온 호퍼는 그리 부자는 아니지만 아내 다이앤과 딸과함께 행복한 살아간다. 그런 와중에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파트너없이 혼자있던 호퍼에게 델가도라는 파트너가 함께 하게 되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세번의 살인과 동일한 수법의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기시작한다. 세번째 살해된 사람의 현장에서는 잔인하게 살해된 피해자의 모습과 함께 범인의 흔적을 찾아 나선 과정속에서 예기지 않게 그들의 사건을 그만두라는 팀장의 지시를 받게 되고 호퍼와 델가도 형사는 더욱더 그 사건들에 의심을 품게 되고 사건을 요원들에게 넘겨주고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조사하는 과정속에서 리로이라는 아이와 만나게 되고 그 아이와 호퍼가 어느날 연방요원들에게 끌려가게 되면서 호퍼는 리로이가 들어있는 갱단에 잠입하게 되는데 , 갱단의 밖과 안에서 호퍼와 델가도가 과연 어떻게 그 갱단의 실체를 밝혀 낼지 , 그리고 그 속에서 호퍼가 과연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될지, 그리고 리로이가 자신의 누나를 그 갱단에서 무사히 데리고 나갈수 있을지 책을 끝까지 읽기 바란다. 갱단의 두목의 반전이야기와, 뉴욕의 어두운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이야기, 뉴욕의 흑과 백을 들여다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이다. 대규모 정전사태를 일으켜서 자신들만의 세계로 만들려는 갱단 두목의 무서운 야심과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 막바지에 이르는 호퍼의 이야기는 숨가쁘게 읽어 내려 가는 과정의 한가지일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들려주는 스토리구성도 재미 있었고, 호퍼와 그의 입양딸 엘의 대화들도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갈수 있다. 호퍼가 딸에게 들려주는 과거의 이야기는 숨막히게 스토리를 이끌어가서 재미있게 전개해주기도 하고 한템포 쉬어가는 현재의 엘과 호퍼의 모습도 볼수 있어서 재미 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