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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지음, 유소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6세의 테사 그녀는 뼈들이 뒹구는 구덩이에서 산채로 살아 돌아온다. 이 책은 테사의 현재와 그 사건이 있었던 그시절 16세 때 테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충격적인 사건이 있고 곧 테렐이라는 흑인남자가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를 재판하기위해서 테사가 증인석에 서야 하지만 쉽지않다. 16세의 테사는 자신이 왜 그 구덩에에서 그 소녀들과 함께 그곳에 있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심지어 범인의 얼굴도 모르는 자신이 테렐이라는 남자를 재판하는데 서야 한다는 말에 불현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녀와 소녀들이 발견된 그곳에는 블랙아이드수잔이라는 꽃들이 허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희생자들에 붙게 된 별칭이 되었는데. 테사 또한 그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의 테사는 14살의 딸 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엄마이다. 찰리의 아버지는 군인이구 테사와는 결혼을 하지 않은채 찰리의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테사는 그사건이후 계속 그 구덩이에서 함께 했던 소녀들과 함께 한다. 시간이 지났지만 테사는 지금 테렐이 범인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를 사형에서 구하기 위해서 그때의 기억들을 더듬어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자신의 집 주위에 누군가가 블랙아이드수잔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오랜시간이 지난지금 이름도 모르는 그 소녀들의 이름을 찾아주기위해서 법과학자들이 나서고 발전된 기술로 뼈를 분석하고 DNA의 발전으로 점점 더 그들의 이름을 찾는데 근접하지만 자꾸 난관에 부딪히기만 한다.
테렐의 사형집행일이 다가오기만 하고 테사는 전혀 범인에 대한 기억과, 그 소녀들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는 와중에 자신이 재판의 증인으로 쓰고 있을때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테사는 리디아가 자신과 같이 블랙아이드수잔의 희생자중 한명으로 죽은건지, 아님 그냥 스스로 사라진건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한편 테렐의 사형집행일이 가까워지고 테사마음은 더욱 무거워진다.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과 함께 하는 그 소녀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그들의 이름을 찾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들게 된다. 테사는 과연 테렐을 사형집행일전까지 구할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과 함께 있던 그 소녀들의 이름을 찾아 줄수있을지 , 책을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끝으로 갈수록 놀라운 반전들이 나오고, 그 범인을 확인할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리디아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도 들을수 있을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테사의 이야기가 나오고 과거의 나약하고 그 사건으로 지쳐 있던 테사에서 현재의 테사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강인하게 누구보다도 자신과 함께 했던 자신만이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그 소녀들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서 그리고 무고한 테렐의 죽음을 막기위해서 싸우는 투사의 모습들이 나온다. 때로는 지치고 나약하지만 그녀와 함께 하는 법과학자와 변호사가 함께 하기에 현재의 테사는 투사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렇듯 과거와 현재 테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미를 더하기도 하는 심리스릴러물이다. 지치지 않고 단숨에 읽어 내려 갈수 있으니. 집콕하는 이시기에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