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제 전쟁 -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리처드 볼드윈.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엮음, 매경출판 편역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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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을 하며 중국정부가 우한을 폐쇄할때까지도 우리는 설마 설마 했다.  한국에서 학교등교를 연기하고 자율적인 자가격리를 할때도 미국에 있는 지인이 "한국은 개학을 연기했냐, 정말이냐?"고 물을 정도였다.  불과 일주일을 두고 대한민국은 대구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을때만 해도 미국이나 유럽도 사실은 남의 나라 일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와는 사뭇다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엄청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의 연결고리를 코로나19떄문에 정지가 되었다.  이윽고, 미국, 유럽의 선진국들이 난리가 났고, 초동관리를 못한 이 나라들은 혹독한 결과를 감수해야 했다.  의료제도의 허점은 물론이고, 계층간의 문제, 의료인력, 의료장비, 진단장비, 호흡기 등 뭐하나 제대로 준비된 것이 없는 미국은 처음부터 우왕좌왕하며 대통령에게 비난을 쏟아 붓기 시작하며 감염자 및 사망자의 숫자가 순식간에 늘어나 뉴욕시는 지금 난리가 아니다.

'코라나 경제전쟁'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내다본 전문적인 식견과 제안을 단기간에 정리한 책이다.  코로나19의 사태의 확대속도만큼이나 빠른 정리 및 출판이 이루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내는 경제문제는 어떤 것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즐비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책에 따라 감염자수나 중환자실 수요의 증가를 보여주는 그래프는 정부나 의료계가 대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처리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부터 언급이 되어 있다.  모든 것이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해내고 있으며 신뢰를 주는 의견들이다.   이 사태를 코로나19전쟁이라고 말을 한다.  사실 전쟁이상이다.  사망자도 많이 발생을 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경제적 충격이 만만치가 않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부확실하고 이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아주 빠르다.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다.

국내의 경제관료들이 효과따지고 뭐하다가 몇 주를 까먹은 것은 이후에 나타는 경제적인 문제점을 볼때 앞에서 까먹은 시간이 얼마나 큰 충격을 주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책에서는 도덕적인 해이를 따지고 할 겨를 없이 먼저 경제적인 대책을 서둘러 내놓으라는 말을 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이거 저거 따질 정도로 시간이 충분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재난지원금을 가지고 전국민을 주니, 하위 70%를 주니 마니 하면서 티격태격을 할때 이미 미국등지에서는 그 이상의 파격적인 재정정책과 실업자 대책을 내세우며 강력하게 추진을 했었는데 불과 이버주까지도 우리는 전국민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서로 밀당을 했으니 무사안일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현재의 사태는 금융사태가 아니고, 코로나19때문에 발생한 경제사태다.  지금 미리 조치를 취해놓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들이닥칠지도 모르고 우물쭈물하면 좀 더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도 있다고하던데, 경제적인 충격을 주는 경로를 설명하며 세계경제 교역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이고 통화정책, 유로존이 살아남기 위한 협력의 구조 및 대책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의 경험도 소개가 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한국은 다행이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안정화된 상태이지만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이후에 나타날 뉴노멀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미국우선주의는 모두가 다아는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 책에서는 경제민족주의를 경계하고, 정부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재정을 통한 부양책을 핵심적인 것으로 옹호를 하는등 석학들의 다양한 의견과 예상을 소개하고 있다.  나라별로 그 상황이 달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명확한 시각과 행동하려는 의지는 필요조건일 뿐이댜."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결국, 세부적인 이행방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부분적인 도덕적인 헤이를 염려하기 보다는 어디가 막힌 건지 빠르게 찾아내어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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