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시장 다이제스트
김태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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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시장 다이제스트

탄소시장이라… 환경문제와 관련해서 탄소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마침 관련 책이 있어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작가 소개가 선거때 받아보는 국회의원 명함 같았다. 작가 소개에서 약력은 심플할 때 좀 더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머리말에 답설가가 소개되어 있었다.








책에 전반적인 순서들. 이 책은 일반적인 책은 아니다.
교재에 가깝게 느껴진다. 글로서 전반적인 현상을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소개나 정의만으로 끝난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아쉬움이 컸다.

<총, 균, 쇠> 나 <코스모스> 같은 서적이 한결 같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많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독성이다. 어떤 분야를 일반인에게
이해시킬 때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커다란 주제를 논할 때는 작은 시작서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쌓아나가 탑을 쌓는 것이 좋은 글로 느껴지는데, 이 책은 현상의 정의와 데이터만 나열되어 있다.

그래서 읽어나갈수록 일반인을 위한 책은 아니라는
확신이 점점 들어갔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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