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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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왜 카페에서 만날까? 책이 차 마시다가
덮어두기에 좋다. 내용은 교훈이 가득한데, 한번에 몰아서 다 읽어버리면 오히려 교훈은 하나도 남는게 없을 것 같다.





작가의 소개말에 등장한 유예의 정의.
작가의 인사말 같은 페이지인데,
참으로 교훈(?)스럽다.

덕분에 유예의 정의도 알게 되고…




제법 딱딱해 보이는 3강까지의 흐름이지만,
그 안에 담긴 챕터들은 일화와 풀이가 쉽고
재미있었다.

앞서 말했듯 하루에 한두 챕터씩
읽어가면 누구나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옛날 사상가의 이름은 늘 익숙하지만,
그 얼마나 방대하던가.
아는 내용은 오랜만에 읽어도 재밌고, 새로운 내용은 처음에 읽어도 재밌다.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 아무도 믿을 수가 없는 세상인데 유독 나만
성실하여 무슨 득을 보겠느냐고 하지만 의심하고
선의를 무시하거나 짓밟는 것보다는 낫다는 얘기다.

“마음에 새긴 이름”은 누가 칭찬하거나 벌주지 않아도 그 스스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요즘 같이 좋은 날씨 속에서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이런 책이 제격이다.


저자는 독자층을 회사원 위주로 생각했던 것 같기는 하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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