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도 좋아하지만 개그 요소가 빠진 만화는 앙꼬 빠진 찐빵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 유치하다 싶을 정도의 개그가 좋아요~ 오히려 그냥 개그만화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 ㅋㅋ

 <- 그런만큼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바로 이 스킵비트!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이후로 팬이 됐답니다! 요즘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가지각색의 표현들(돌이 된다든지 하는)이 웃겨요! 게다가 순정요소도 풍부하고 그림도 예쁘고. 갖고 싶어라 ㅠㅠ 

 

  그리고 이게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죠. 활발한 여주인공의 활약과 무뚝뚝하지만 실은 변태(?)인 남주인공. 전투장면이 많이 나와서. 전권 소장중이랍니다~  

 

 

 

 

                                            이건 나온지 꽤 오래된 데다가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거같은데. 개그 요소가 정말 듬뿍 담긴 만화~ 이분 작가 최근에 연재하고 있는게 뱀파이어의 기사던가 그랬죠. 잔뜩 기대하고 읽었는데 개그 요소가 그다지 없어서 패스~ 읽어보면 웃긴다니까요! 추천합니다. 저주받은 집사와 순진무구한 주인님 이야기에요.

  

   최근 작인 VB로즈도 재밌고 양의 눈물도 좋아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웃겼던 건 세상에서 제일 미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번외편만 여러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있네요. 일단 번외편도 다 가지고 있긴 하지만 글쎄요.. 그게 그렇게 재미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만화 좀 읽어봤다고 하면 누구나 다 알만한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이게 과연 순정만화로 분류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는 약간의 의문이 들긴 하지만 일단 주인공이 남자, 여자 한명씩 나오고 둘사이에 로맨스(?)가 있다는 점에서 순정만화라고 쳐두죠. 최근에 영화 최종장도 상영했었죠. 그다지 인기는 없었던 듯하지만. 전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취향이 너무 마이너인가.) 

  엽기녀인 노다메와 지극히 상식인인(하지만 천재)치아키의 음악사랑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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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이다 보니 일부러 서울까지 올라가서 봤어요. 만화광이고 하다보니 과연 영화는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남자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에 푹~ 실은 그다지 일본 배우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보고 한눈에 가버렸답니다! 

 특히 목소리 캡이에요! 마치 성우같은데(일부러 이력 찾아가며 읽었었는데 게임 소프트 성우 맡은 적도 있더군요) 

 우에노 쥬리도 귀엽지만. 음악도 좋았고~ 

 또 보러 가고 싶어~ 진짜 한번 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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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받고도 기쁘기엔 좀 애매한.... 이걸로 2권이 되어버렸는데 한권 어쩌지? 딱히 만화세트가 아니더라도 갖고 있지 않은 거라면 순수하게 기뻐했을 텐데.ㅠㅠ (만화세트라면 더 기뻤을거고..)

 게다가 택배회사 사람 저희집은 5층인데 15층에 갖다준 거 있죠? 15층 분이 일부러 가져다주셨어요. 정말 죄송스럽기 그지 없는.. 어째선지 알라딘에서 오는 택배는 다들 왜 이모양일까..주소는 분명 잘 나와있는데..(이벤트에 당첨된 것만. 주문하는 경우는 일부러 편의점으로 주문해서) 

 게다가 저 올해의 저자 이벤트에서 책 달 샤베트 당첨됐는데 이건 아직도 안오고 있네요. 나중에 발표 나온 만화이벤트 상품이 먼저 오고. 당첨되신 다른 분들은 이미 받으신건가요? 이거 문의해봐야할까... 슬슬 걱정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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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후 비채라는 출판사에 관심 가지고 있어요.  문학동네는 말할 필요도 없죠.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어떤 식으로 딸에 대한 복수를 할 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일단 고백이랑, 

 

  이건 표지 디자인부터 끌려서 꼭 일고 싶다고 생각한 책입니다. 제목도 흥미롭잖아요! 

 도대체 어떤 반전이 있길래. 기대되네요~ 

  

 

 

                                        

 링컨 라임의 작가가 쓴 소설이군요. 링컨라임 시리즈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주인공을 내세워 소설을 썼을지 기대되요. 물론 추리야 말할 필요도 없겠죠? 

 

 

 

 

                                         

 여류 미스터리 소설가가 쓴 여탐정이 주인공인 소설이라! 정말 읽고 싶어지는 소설입니다. 게다가 상받은 이력도 대단한 소설이네요~ 

 이렇게 4권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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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살림 펀픽션 2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예순대의 관람차 안에서 탄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돈을 욕한다. 혹은 전람차 안에서 살인을 하고 시체를 처리해야 한다. 이 경우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빠져나가겠는가? 

 관람차라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멈춰세우거나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외부에서 조종하는 놀이기구니까. 게다가 관람차는 기구 자체는 굉장히 크지만 실제 탈 수 있는 한 대당의 공간은 4~5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좁은 공간인 것이다. 또 절반은 유리로 되어 있으니 밖에서도 다 보이고 무엇보다 관람차의 주위에는 늘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고 탈출할 수 있을까? 

 이 두가지 트릭이 바로 이 소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다이지로는 단란했던 가족이 폭력배와 손잡고 마약밀수를 하는 병원원장 니시나 마코토에 의해 파괴당하자 그의 딸 니나를 인질로 이용해 복수 계획을 세운다. 그것도 관람차에서 한다는 기상천외하고 잘 짜여진 계획을. 

 이야기는 처음에는 그저 일어나는 일들을 담담히 서술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 이야기 속에 숨겨진 또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때문에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읽다가 갈수록 점점 주인공에 끌리고 그리고 그 복수 계획에 감탄하게 된다. 어두운(?) 복수 계획인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개성적인 곁다리 캐릭터들의 설정의 힘이 크다.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지만 역시 미리 말해버리면 재미 없을테니 일단 읽어보라고 권한다. 

  말하고 싶은 건 후회없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다만 경고 하나 하겠다. 너무 몰입하다보면 눈물이 날 때니 아무도 없는 데서 몰래 읽을 것. 그 눈물이 재미있어서 나오는 건지 슬퍼서 나오는 건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하게 나올것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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