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 아우름 52
이상근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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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세상의주인공들에게

#이상근 #샘터

#도서협찬 #신간도서 #물방울서평단 #인문교양서

 

 

메타버스의 네 가지 영역 (pp. 9-10)

1. 증강 현실 (Augmented Reality): 현실 공간에 2D 또는 3D로 표현되는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이게 하여 구현.

2. 라이프 로깅 (Life logging):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

3. 거울 세계(Mirror Worlds): 증강현실과 라이프 로깅이 현실 세계의 판타지적 확장이라면 거울 세계는 현실 세계를 있는 그대로 묘사.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4.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현실과 완전히 다른 대안적 세계. 미국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 Roblox’

 

-

 

1. “여보, 아버님 댁에 로봇 한 대 놔드려야겠어요.”

어느 광고의 대사다. 인공지능 로봇을 시골 아버님 댁에 놔드리며 로봇이 있기 전과 후과 그 짧은 15초 영상 안에 담겨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하는 거는 때 되면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고, 영상 통화가 오면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각종 날씨, 소소한 말벗이 되고 위급 상황이 되면 SOS 연결을 통해 구급차와 연결될 수도 있다.

 

2. 지난 서평 책들 중에 #특별한서재 의 책 #50일간의썸머 청소년 소설에서도 보면, 인공지능이 관계를 배우며 남자친구가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소설 속 내용이나, 이런 이야기가 먼 시대가 아닌 것이다. 삼성이나 애플의 빅스비시리처럼 각종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부터 포켓몬고 같은 증강현실 게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온앤오프라는 주제로 VR로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디지털 아트)을 예시로 떠오른다.

 

3.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QR 코드 체크인이 활성화되었고, 우리는 QR체크인이 보편화된 세상에 살고 있다. 화상으로 강의이나 취미활동, 모임 등이 활성화 된지 오래고 zoom이나 google meet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블록체인, 가상화폐, 이 모든 것이 가상 세상의 현실화이며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다.

 

4. 각종 윤리적인 규범이 아직 미숙하기에, 메타버스의 발전 속도에 비해 지적재산권, 각종 윤리 등의 규범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세상은 급작스럽게 시작되었고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규칙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pick>

다음 세대가 묻다 - “사람들은 왜 메타버스 세상에 열광하는 건가요?”

이상근이 답하다 -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메타버스가 가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생태계를 준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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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가는 길 - 바보 목사와 바보 성도들의 순전한 교회 개척 이야기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3
김병완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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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가는길

#김병완 / #세움북스

#신간도서 #추천도서 #크리스천

 

 

이번 책 동네교회 이야기3’

웬만하면 책의 외향에 관해서, 질감에 관해서 딱히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자꾸 만지고 싶을 만큼, 이번 책은 만져지는 질감이 굉장히 좋았다. ‘바보 목사와 바보 성도들의 순전한 교회 개척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은 첫인상이었다. 책에 있을 내용들이 어떨지, 질감만으로 다가오는 책은 오랜만이었다.

 

 

Q.교회란 무엇인가.

교회에 관련한 이미지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교회란?’질문을 쉽사리 꺼내면서도 간결한 답을 내리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본문은 하나님을 믿는 자가 곧 교회라는 가정의 가르침과 그 토대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p.58-61 <아빠 교회는 우리야>

p.60 여전히 내게 남아 있는 무의식은 교회는 건물이라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미취학일 때부터교회는 우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아이들에게 교회는 뼛속 깊이 우리다. 그렇게 알고 자란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어떻게 기억할까? 어떻게 연합할까? (중략)이 글을 쓰며서 다시 한번 물어봤다.

하랑아 교회는 뭐지?”

사람.”

어떤 사람?”

예수님을 믿는 사람.”

하랑이는 교회를 생각하면 어때?”

즐거워요!”

교회 됨은 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도 충분하게 누릴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는 가족이 있고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이 있다면 거기가 교회다.

 

p.61 우리의 나눔이 깊이 있고, 우리의 사귐이 기쁨 있다면 그 교회는 이미 건강한 교회다. 하나님은 개척 후 우리에게 교회 됨의 기쁨을 선물해 주셨다.

 

내안에 성령이 있는가. 내가 교회가 되는가. 내가 교회로, 성령을 초청하였는가. 그러니까 믿는 자라면 내가 교회가 되어, 교회인 너와 내가 모이는 것. 은혜로 말미암은 우리의 나눔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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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신경원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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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연습을시작합니다

#신경원 #샘터

#도서협찬 #신간도서 #물방울서평단 #자기계발서추천 #자기계발서 #책추천

 

말을 잘할 순 없을까?’

 

대화법, 말을 잘 한다는 것은 건강하고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쌓아갈 수 있는 비결이다. 대화법, 그러니까 말투를 연습해야 하는 관계는 오래된 친구라던지, 충분히 개개인의 사적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관계에서 보다는 명확한 선이 있는 자리에서 필요하다.

직장 내에서 상사 혹은 후배나 동료, 미팅 자리, 공적인 전화 업무 등 개인의 감정이나 기분보다는 서로의 일과 거리를 명료하게 지키며 일해야 하는 경우.

언제나 우리는 나의 말로 인해 어떻게 될까걱정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고,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대화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

 

 

저자 신경원의 소개를 보면 말하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업가이자 크리에이터이다.’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듯, 우리가 업무관계에서의 대화법이 막막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PICK>

 

p.8 말투 하나로, 인간관계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면 직장 생활을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자신이 받고 싶은 만큼의 관심과 존중을 타일에게 준다.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친밀과 흥미를 담는다. 어디서나 환영받을 수 있는 호감의 말투, 존중의 말투, 신뢰의 말투로 대화한다.

 

레테르 효과(letter effect):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바를 말해서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

) 윈스턴 처칠

 

 

##책소개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습관 #꿈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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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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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프랭클

#빅터프랭클 #박상미 / #특별한서재

#신간도서 #협찬도서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로 유명한 빅터 프랭클의 일종의 전기를 볼 수 있다.

 

p.6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과 더불어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하였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빅터를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고, 지난 나치가 일으킨 홀로코스트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저자의 철학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이 사람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개인적인 감정은 글을 쓸 때 감정에 치우치거나 어떤 감각에 치우치지 않고 그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상당히 대단하다는 점이다.

 

p.15 나의 아버지는 테레지엔슈타트 수용소에서 눈을 감습니다. 감자 껍질로 연명하던 아버지는 결국 굶어 죽었어요. 나는 훗날 테레지엔슈타트에서 아우슈비츠를 거쳐 카우페링 수용소로 이감하는 여정을 거쳤어요. 수용소 안에서 굶주림에 지쳐 언 땅을 손톱으로 파내어 바짝 마른 당근 뿌리를 뽑아 먹는 처지에 놓였을 때, 비로소 아버지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 느껴지는 것은 담담한, 상황을 회상하고 바라보는 눈이었다.

 

추천사에서 보듯, 빅터 프랭클의 이번 책에서는 삶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볼 수 있다. 그보다 내가 중요하고 특히 이입했던 부분은 저자 또한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다.

 

p.18 청소년 때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어요. 내가 쓰고 싶은 소설은 이런 내용이었죠. 잃어버린 노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인데요, 주인공은 결국 노트를 찾습니다. 그런데 노트 일정표에서 기억나지 않는 메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XX, 79. 브륀역.”

 

왜 이런 메모를 했는지 보다,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빅터는 결국 엄청난 심리학의 대가로서 많은 책(40)을 남기게 된다.

 

빅터 프랭클 소개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인용_2차 세계대전 당시 온 가족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간 후, 프랭클은 3년 동안 네 군데의 수용소를 거쳤으나 끝내 살아남았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본인의 체험을 통해 발견한 치료법이 바로 로고테라피다. 프랭클은 모든 사람에게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비참한 상황을 극복하고,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의미 없어 보이는 고통도 가치 있는 업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p.173 누군가는 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책을 쓰길 참 잘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p.185 내가 끝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잃어버린 원고를 다시 쓰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이런 생각과 말을 한 저자는 로고테라피의 행동 강령을 내 앞에 놓인 과제를 수행해 나가기 위해 책임을 가지는 것! p.158’이라고 했다.

 

이 서평에 이 책의 모든 것을 담아 낼 수는 없지만 만약 이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10분밖에 없다고 한다면,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 p.163~ 부분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처음부터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 솟아오를 것이다.

 

 

 

 

#인문 #신간평가단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독서습관 #리뷰 #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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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65일 2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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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란카리핀스카 #심연희옮김 #특별한서재 #다산북스 #신간도서 #협찬도서

 

양산형 로맨스 소설은 지루해.’

‘ #29금 정도는 되어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넷플릭스 <365> 원작 소설, 365의 두 번째 시리즈, 오늘을 소개한다.

 

-

 

책이 오자마자 약 500페이지나 되는 두께에 , 너무 한 거 아니냐. 이 많은 분량을 읽고 서평하라니투덜대며 책을 폈는데.

중간 페이지부터 펼쳐놓고, 세밀한 성적 묘사에 절로 시선이 빨려 들어갔다. 앉은 자리에서 대략 30분이 지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나는 맞은편에 앉아계시던 엄마의 인기척에 속으로 얼마나 놀랐는지. 괜히 와 이거 진짜 수위 장난 아니다. 작가가 저녁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성적 묘사는 자유로워야 한다더라.’라는 묻지도 않은 말을 중얼거렸다.

365 영화 포스터는 누가 봐도 이건 엄청난 수위를 자랑하고 있지. 어디 볼 테면 봐라.’라는 느낌인데, 책의 묘사는 기가 막힌다.

 

주인공 돈 마시모와 라우라에 관한 생각 중 출판사 소개 글 하나를 인용해 보았다.

 

라우라는 그 어떤 로맨스 소설에서도 보지 못했던 여성 캐릭터이다.’

 

-

 

작가 블란카 리핀스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자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해당 시리즈는 폴란드 내에서만 1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2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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