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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이 알려주고 싶어 하는 10가지 - 살아 있을 때 꼭 알아야 할 삶과 죽음에 대한 진실!
마이크 둘리 지음, 장은재 옮김 / 라의눈 / 2017년 10월
평점 :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삶의 통찰을 전하고 있는 저자는 <죽은 자들이 알려주고 싶어 하는 10가지>를 통해 우리에게 삶과 죽음에 관한 심오한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해야할 어떤 것이란 생각을 접게 됩니다. 더불어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지금보다 더 안심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모든 존재하는 것이 신이며, 나의 생각이 곧 나의 현실이 된다는 것이며, 사랑이 모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자가 마지막 장인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죽은 이들과 저자가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 불멸의 존재이고, 뜻한 대로 살아가며, 의식적으로 창조하는 능력을 타고났다.”(p,354)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그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세상은 너무나도 공평하다는 것이 지금의 나의 현실을 안도하게 합니다.
세상에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삶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알려주고 싶어 하는 10가지>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직 지금 이순간만이 존재합니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이상 슬픔과 분노, 미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매순간 행복한 길을 선택하고, 많이 웃고,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고민하며, 현존할 때 세상은 더욱 살만한 곳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현실을 가감없이 받아들이게 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을 명쾌한 논리로 불식시키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본문 중에서,
- 신은 존재하는 것 모두의 합이다. 다시 말해 모든 목소리, 모든 심장 박동, 모든 남자와 여자, 모든 아이, 모든 동물, 모든 곤충, 모든 바위와 행성, 모든 먼지와 티끌,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벗어난 지각 있는 모든 존재까지, 이 모두의 총합이 신이다.(p.14~15)
- 죽음이란 지상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다시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웃고, 울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계획을 세우고, 다음에 할 일을 준비하는 일종의 재정비 단계다.(p.25)
- 삶의 모든 경험은 당신의 뇌 속에 감금당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내면에 영원히 기록된다. 물질적 신체를 넘어 당신의 정체성, 그 핵심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모든 경험은 당신이 저세상으로 건너가서 귀향 환영 파티가 끝난 다음, 마지막 삶을 검토할 때 다시 펼쳐진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시 보게 되는 것이다.(p.29)
- 당신은 시험 당하고, 심판 받고, 벌받기 위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무한한 사랑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배우기 위해 여기에 있다. 모든 것은 더 위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살아 있는 동안 내린 모든 결정은 당신의 엄청난 성장과 영광을 위한 핵심적 연구 재료가 된다. 세상을 떠나는 시간과 방법 역시, 당신이 결정한다.(p.93)
- 당신이 없다면, 신이란 존재는 기쁨, 슬픔, 분노, 광기, 우울, 고독, 충격, 권태를 느낄 수 없다. 이해가 되는가? 당신은 신과 같다. 신의 현현안에서 즐기면서, 당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선택하고, 신의 현현들을 만들고 변화시키고,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배우기 위해, 신의 현현 중 아주 작은 일부로 나타난 것이 당신이다.(p.99~100)
- 당신이 생각 속에 비전(유형이든 무형이든, 자동차든 신뢰든 상관없다)을 갖고 있으면, 상황은 점진적으로 재배열되고, 선수들과 협력자들이 모이거나 흩어지면서, 결국 당신의 경험 안으로 그 비전이 끌려 들어온다. 그것이 우주의 보편 법칙이라는 것을 모르면 마치 마법을 쓴 것처럼 보일 것이다.(p.119)
- 죽은 자들이 알려 주고 싶어 하는 사실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 모든 일은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고, 당신은 더 높은 수준을 향해 꾸준히 진보하는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시공간 안에서의 신의 궤적, 곧 영원한 확장이다.(p.133)
- 그들도 당신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들도 당신처럼 무엇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를 배우고 있는 중임을 이해하는 것이 사랑이다.(p.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