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의식 지도 - 과학과 종교 너머 올바른 앎을 향하여 데이비드 호킨스 시리즈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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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이 영적 스승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연구 시리즈완간판인 <현대인의 의식 지도>는 과학과 종교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종교나 이념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대립, 투쟁에 대해서도 역사적, 문화적 차이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을 의식 측정 방법을 적용하여 풀어내는 것은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저서와 강연의 목적을 깨달음과 영적 진실 발견을 향하여 의식을 진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원리와 발견을 실용적으로, 실질적으로, 주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의식 수준 200입니다. 긍정과 부정, 진실과 거짓, 혹은 건설적인 것과 파괴적인 것 사이를 구분하는 것이 바로 의식 수준 200이 기준점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록에 따로 수록되어 있는 의식 수준 측정하는 방법은 저자의 모든 저작들을 이해하는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의식측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류가 불신과 대립을 종식하고,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고해서 그 사람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한다면 세상은 조금 더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의 의식지도>를 통해 종교와 과학, 신과 영성, 거짓과 진실, 문화를 통한 여러 가지 사회 현상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문중에서.

 

위대한 스승들은 모두 인간의 근본적 결함이 무지라고 언명했다. 연구에 의하면, 이 무지의 기저에는 에고의 선천적 구조가 갖는 한계가 깔려 있다. 그 한계는 계속 진행 중인 의식 진화에 의한 결과다.(p.18~19)

 

현자들은 인간의 모든 지식은 기껏해야 잠정적이고 추측에 불과하며, 나중에 교정될 수밖에 없음을 이미 깨달았다. 심지어 소위 사실조차도 잠정적 언술에 불과하다. 데이터 분석은 맥락에 의존하고, 따라서 나중에 재해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데이터가 끊임없이 덧붙여지면서 그 영향이 미치는 근접 분야까지 바꾼다. 그 결과, 줄기찬 변화가 요구되며 의미와 중요성도 재평가된다. 결국 생존이 곧 과학이자 기술이 되었다.(p.39)

 

진실을 추구하는 참된 사람은 객관적이고, 하나의 입장을 고수하지 않으며, 확증 가능한 확실성에 관심을 둔다. 이 확실성이란 감정이 아니라 경험에 기초한 확인을 뜻한다.(p.92)

 

각각의, 모든 사건은 그것이 나에게 보이는 대로 나의 몫이다. 그렇듯 각각의, 모든 사건은 그것이 당신에게 보여지는 대로 당신의 몫이 된다.(p.153)

 

요약하자면, 주관적 경험에 기초한 세상은 외부의 사건과 무관하게 그 안에서 발생하는 측정된 의식 수준의 결과란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세상의 참된 실재를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지각한 대로 세상을 경험할 뿐이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차원에서 바라보면 세상은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그 세상이 곧 영적 진화에 필요한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p.213)

 

이제 만물은, 창조의 표현으로서 시간 바깥에서 잠재성이 현실성으로 펼쳐진 결과이며, 그 자체로 완벽한 것이라고 최종적으로 깨닫게 괸다. 궁극적 근원과 잠재성은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의 신성함은 시간을 초월한 창조의 총체성이자 창조의 진화적 펼쳐짐이락 말할 수 있다.(p,319)

모든 창조물과 창조에 대한 사랑에서 나오는 이타적인 봉사가 되어야 합니다. 깨달음을 추구한다는 것은 신을 섬기고 인간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의 타고난 아름다움에 주의를 기울이고 거기에 잘 맞추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늙고 오래되고 닳아빠지고 추하다고 여기는 것에서도 매력과 진기함을 보아야 합니다. (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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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자 2017-03-1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보이는 댓글을 하나만 더 남기고자 같은글을 재차 올립니다. 물론 님께는 지우실 권리도 있고, 그러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배우는 영성철학을 소개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http://www.humantopia.net/ , 이름은 ˝이분법 정분합 우주원칙˝ 이지만 통일교의 그 정분합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며, 앞의 사이트는 네이버에 ˝인간완성˝이라 검색하셔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인간완성 메뉴의 ˝내면과의 대화˝를 클릭하시면 정분합 원칙의 많은 가르침들을 찾으실 수 있으며 또한 자료마당 메뉴의 ˝전자책자료˝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정분합 원칙˝을 전자책 파일로 통째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프롤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쓰시면 화면이 이상하게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용은 가능할 겁니다.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전부이며 무한한 존재이신 하느님이 자기자신을 느끼기위한 목적을 내자 그것이 하느님 자신의 체질에 의하여 우주 창조부터 인류와 문명의 탄생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하느님의 꿈이 지금의 인류와 세상이라는 실체로 드러났으며, 모든것을 느낄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인간에게 영혼이 깃들어 하느님이 인간에게 깃든 영혼을 통하여 인간의 삶의 모든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정분합 원칙의 중심 내용이랍니다.
내용은 범재신론(All is in God = 모든 것이 신 안에 있다.)적이라 볼 수 있겠지요. 그 외에도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한 중요하고 값진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매 순간 ˝자신에게 지각되는 지고의 선˝을 위해서만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잘나고 못남이 없지요. 그래서 아돌프 히틀러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도 잘나고 못남은 존재하지 않고요.

위의 ˝정분합 원칙˝은 과학이론처럼 이해만하면 믿을려고 애쓸 필요도 없어지지만 이해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위의 정분합을 이해하기에 도움될만한 책으로 닐 도날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 및 ˝데이비드 호킨스˝씨의 저서들을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