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시디 김 지음 / 책세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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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명은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죠. 그렇다면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느냐는 우리에게 커다란 삶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 책 <노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의 저자는 우리 몸과 마음을 어떻게 가다듬고 연단해서 멋진 노후 아니 남부럽지 않는 삶을 영위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을 제시하고 있습.

 

우리 몸에는 자기력이 있습니다. 우주에도 자성이 있죠. 저자는 우리 몸에 흐르는 자기력의 통로를 마그네틱 채널이라 부릅니다. 이 마그네틱 채널을 통해 우주에 흐르는 자성을 충전받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과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주에 무한히 존재하는 자기력의 신호를 포착하여 주파수를 맞추면 우리 몸에 이로운 자기력을 충전받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몸에 좋은 보약을 먹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등 우리는 평소 몸에 좋다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주장하는 건강법은 자기력이 충만한 장소를 찾아 그곳에 머물며 무한한 자기력을 충전받아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으로 평소 건강을 위해 우리가 행하는 여타의 노력보다 간단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우리 몸의 구조를 세 중심축으로 나누어 구분합니다. “자기력의 세 중심축은 아래쪽 배를 중심으로 첫째 중심축이 있고, 중간의 심장을 중심으로 해서 둘째 중심축이 있으며, 위쪽 뇌를 중심으로 셋째 중심축이 있다.” 이 세 중심축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충전받아 저장하고 계발하는 것으로 노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의 주장을 요약해보면, “첫째, 우리 몸은 자성이 있는데 이 자성은 마그네틱 채널을 통해 순환하면서 생명을 유지한다. 둘째 이 마그네틱 채널은 항상 막힘없이 제대로 열려 있어야 에너지가 원활하게 순환되며 우주의 자기력을 충전받을 수 있다. 셋째 우리 몸에 있는 세 자기력의 중심축은 항상 우주로부터 자기력을 충전받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에너지 비축을 하게 되며 이 저장된 에너지로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게 된다.”입니다.

 

저자가 직접 발견한 자기력이 강한 곳을 소개해 우리가 쉽게 찾아가 언제나 자기력을 충전받을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유용했습니다. 우리 땅에 이렇게 많은 자기력이 충만한 장소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한편, 평생을 우리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있는 우리 몸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고마움을 느낀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귀중한 깨달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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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자 2017-03-11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제가 배우는 영성철학을 소개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http://www.humantopia.net/ , 이름은 ˝이분법 정분합 우주원칙˝ 이지만 통일교의 그 정분합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며, 앞의 사이트는 네이버에 ˝인간완성˝이라 검색하셔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인간완성 메뉴의 ˝내면과의 대화˝를 클릭하시면 정분합 원칙의 많은 가르침들을 찾으실 수 있으며 또한 자료마당 메뉴의 ˝전자책자료˝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정분합 원칙˝을 전자책 파일로 통째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프롤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쓰시면 화면이 이상하게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용은 가능할 겁니다.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전부이며 무한한 존재이신 하느님이 자기자신을 느끼기위한 목적을 내자 그것이 하느님 자신의 체질에 의하여 우주 창조부터 인류와 문명의 탄생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하느님의 꿈이 지금의 인류와 세상이라는 실체로 드러났으며, 모든것을 느낄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인간에게 영혼이 깃들어 하느님이 인간에게 깃든 영혼을 통하여 인간의 삶의 모든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정분합 원칙의 중심 내용이랍니다.
내용은 범재신론(All is in God = 모든 것이 신 안에 있다.)적이라 볼 수 있겠지요. 그 외에도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한 중요하고 값진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매 순간 ˝자신에게 지각되는 지고의 선˝을 위해서만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잘나고 못남이 없지요. 그래서 아돌프 히틀러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도 잘나고 못남은 존재하지 않고요.

위의 ˝정분합 원칙˝은 과학이론처럼 이해만하면 믿을려고 애쓸 필요도 없어지지만 이해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위의 정분합을 이해하기에 도움될만한 책으로 닐 도날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 및 ˝데이비드 호킨스˝씨의 저서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스터들 - 뉴에너지 시대와 깨달음의 길
제프리 하피.린다 하피 지음, 주소연 옮김 / 크림슨써클코리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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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새 에너지의 영적 교사들을 지도하는 상승마스터인 세인트 저메인이 지구의 위대하고 심오한 변화의 이 시간에 마스터가 되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지혜와 영감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한 이 책 <마스터들>은 새 에너지 마스터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유용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며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우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 마스터로서의 삶입니다. 마스터의 삶을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삶을 살 때, 소중한 경험으로서 우리 삶을 스스로 창조할 수 있게 될 때, 이 세상은 스스로 완전한 상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새로운 영적의 시대가 도래하는 이 순간, 자신의 삶에 책임지고, 스스로의 삶을 찿조하며, 타인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을 원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문 중에서,

 

당신은 자신의 마음을 신뢰하나요? 당신 마음이 매일의 삶에 필요한 해답을 준다는 것, 당신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신뢰하나요? 마음은 당신이 한 번도 공부해보지 못했고 이전에 전혀 몰랐던 정보를 준다는 것을 믿나요? 마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영혼, 당신의 마음이 이제껏 알려지고 창조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우주적 도서관에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은 그 자체로 당신이 이제껏 공부한 것에만 제한되지 않습니다. 마음은 모든 정보를 처리하는 곳입니다.(p.37)

 

여기서 내가 당신에게 상기시켜야 할 것은 당신은 영혼을 가진 존재, ‘말로 표현할 수 없는독특한 존재로서, 당신은 에너지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신의 핵심 정수에는 그 어떤 에너지도 없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에너지 존재라고 믿어 왔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그것을 당신의 현실로 가져와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자신을 에너지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에너지 존재가 아닙니다. 당신이 이 현실에 있지 않은 것처럼 당신은 에너지 존재가 아닙니다. 이 현실 또한 환영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에너지를 가져와 사용하고 당신에게 봉사하게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에너지 존재가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한 - 우아하고 단순한 - 이해입니다.(p.45)

 

다른 이들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그들이 가는 길에 대해, 그들의 선택 - 무엇이 되었든지 - 그 선택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위대한 일은 그들에게 교사가 필요할 때 거기 있어주는 것입니다.(p.49)

 

마스터는 아주 명확한 선택을 하는데, 그것이 바로 마스터와 창조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스터는 또한 선택을 할 때, 결코 그 결과를 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결코 어떤 선택에 대한 결과를 한정 짓거나 통제하지 않습니다. 선택은 그저 그들이 펼쳐지도록 허용한 하나의 방향과 잠재력이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당신 것이지만 당신은 그것이 통제되지 않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펼쳐나가도록 허용합니다.(p.60)

 

당신은 끝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기계와도 같습니다. 당신 밖에서 에너지를 가져올 필요도 없고, 에너지를 내보낼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충족합니다.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p.63)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는 당신 육체를 보존하고, 당신의 마음을 계속 작동시키고, 그래서 우주적 의식과 접촉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당신의 영이 여기 이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 그 자체가 기념비적인 일인 것을 위한 - 에너지입니다.(p.65)

 

창조는 당신이 창조하기로 선택한 순간 일어나며 그때부터 창조가 표현되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창조는 당신을 통해 표현됩니다. 창조는 당신 안에서 모든 에너지를 배열하고, 당신이 당신 현실로 가져오고 싶은 에너지를 당신 밖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그때 당신은 마법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당신은 진정한 창조가 열리고 흐르는 것을 보기 시작합니다.(p.99)

 

가장 진실한 것은 당신의 느낌으로 옵니다. 당신은 여기서 어떤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단지 뭔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비록 그것을 정의할 수 없더라도, 그것은 단지 어떤 앎이나 느낌이 될 수 있습니다.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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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의식 지도 - 과학과 종교 너머 올바른 앎을 향하여 데이비드 호킨스 시리즈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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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이 영적 스승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연구 시리즈완간판인 <현대인의 의식 지도>는 과학과 종교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종교나 이념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대립, 투쟁에 대해서도 역사적, 문화적 차이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을 의식 측정 방법을 적용하여 풀어내는 것은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저서와 강연의 목적을 깨달음과 영적 진실 발견을 향하여 의식을 진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원리와 발견을 실용적으로, 실질적으로, 주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의식 수준 200입니다. 긍정과 부정, 진실과 거짓, 혹은 건설적인 것과 파괴적인 것 사이를 구분하는 것이 바로 의식 수준 200이 기준점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록에 따로 수록되어 있는 의식 수준 측정하는 방법은 저자의 모든 저작들을 이해하는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의식측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류가 불신과 대립을 종식하고,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고해서 그 사람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한다면 세상은 조금 더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의 의식지도>를 통해 종교와 과학, 신과 영성, 거짓과 진실, 문화를 통한 여러 가지 사회 현상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문중에서.

 

위대한 스승들은 모두 인간의 근본적 결함이 무지라고 언명했다. 연구에 의하면, 이 무지의 기저에는 에고의 선천적 구조가 갖는 한계가 깔려 있다. 그 한계는 계속 진행 중인 의식 진화에 의한 결과다.(p.18~19)

 

현자들은 인간의 모든 지식은 기껏해야 잠정적이고 추측에 불과하며, 나중에 교정될 수밖에 없음을 이미 깨달았다. 심지어 소위 사실조차도 잠정적 언술에 불과하다. 데이터 분석은 맥락에 의존하고, 따라서 나중에 재해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데이터가 끊임없이 덧붙여지면서 그 영향이 미치는 근접 분야까지 바꾼다. 그 결과, 줄기찬 변화가 요구되며 의미와 중요성도 재평가된다. 결국 생존이 곧 과학이자 기술이 되었다.(p.39)

 

진실을 추구하는 참된 사람은 객관적이고, 하나의 입장을 고수하지 않으며, 확증 가능한 확실성에 관심을 둔다. 이 확실성이란 감정이 아니라 경험에 기초한 확인을 뜻한다.(p.92)

 

각각의, 모든 사건은 그것이 나에게 보이는 대로 나의 몫이다. 그렇듯 각각의, 모든 사건은 그것이 당신에게 보여지는 대로 당신의 몫이 된다.(p.153)

 

요약하자면, 주관적 경험에 기초한 세상은 외부의 사건과 무관하게 그 안에서 발생하는 측정된 의식 수준의 결과란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세상의 참된 실재를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지각한 대로 세상을 경험할 뿐이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차원에서 바라보면 세상은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그 세상이 곧 영적 진화에 필요한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p.213)

 

이제 만물은, 창조의 표현으로서 시간 바깥에서 잠재성이 현실성으로 펼쳐진 결과이며, 그 자체로 완벽한 것이라고 최종적으로 깨닫게 괸다. 궁극적 근원과 잠재성은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의 신성함은 시간을 초월한 창조의 총체성이자 창조의 진화적 펼쳐짐이락 말할 수 있다.(p,319)

모든 창조물과 창조에 대한 사랑에서 나오는 이타적인 봉사가 되어야 합니다. 깨달음을 추구한다는 것은 신을 섬기고 인간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의 타고난 아름다움에 주의를 기울이고 거기에 잘 맞추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늙고 오래되고 닳아빠지고 추하다고 여기는 것에서도 매력과 진기함을 보아야 합니다. (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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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자 2017-03-1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보이는 댓글을 하나만 더 남기고자 같은글을 재차 올립니다. 물론 님께는 지우실 권리도 있고, 그러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배우는 영성철학을 소개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http://www.humantopia.net/ , 이름은 ˝이분법 정분합 우주원칙˝ 이지만 통일교의 그 정분합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며, 앞의 사이트는 네이버에 ˝인간완성˝이라 검색하셔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인간완성 메뉴의 ˝내면과의 대화˝를 클릭하시면 정분합 원칙의 많은 가르침들을 찾으실 수 있으며 또한 자료마당 메뉴의 ˝전자책자료˝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정분합 원칙˝을 전자책 파일로 통째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프롤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쓰시면 화면이 이상하게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용은 가능할 겁니다.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전부이며 무한한 존재이신 하느님이 자기자신을 느끼기위한 목적을 내자 그것이 하느님 자신의 체질에 의하여 우주 창조부터 인류와 문명의 탄생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하느님의 꿈이 지금의 인류와 세상이라는 실체로 드러났으며, 모든것을 느낄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인간에게 영혼이 깃들어 하느님이 인간에게 깃든 영혼을 통하여 인간의 삶의 모든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정분합 원칙의 중심 내용이랍니다.
내용은 범재신론(All is in God = 모든 것이 신 안에 있다.)적이라 볼 수 있겠지요. 그 외에도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한 중요하고 값진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매 순간 ˝자신에게 지각되는 지고의 선˝을 위해서만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잘나고 못남이 없지요. 그래서 아돌프 히틀러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도 잘나고 못남은 존재하지 않고요.

위의 ˝정분합 원칙˝은 과학이론처럼 이해만하면 믿을려고 애쓸 필요도 없어지지만 이해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위의 정분합을 이해하기에 도움될만한 책으로 닐 도날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 및 ˝데이비드 호킨스˝씨의 저서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신의 존재를 과학으로 입증하다 - 무신론과 유신론의 논쟁과 대립을 해결한다
김송호 지음 / 물병자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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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 진화론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문제처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직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입니다. 더불어 과거 종교와 과학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대립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더 이상 배척하는 관계보다는 서로를 보완하는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서로 대립하고 있는 과학과 종교의 화해를 과학적인 신을 내세워 시도하고 있습니다.

 

신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 하다고 종교는 말합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과학적인 신은 세상만물이 신이라는, 모든 존재들이 신 안에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만유내재신론을 뜻합니다. 신이 무소부재하다면 세상만물에 모두 깃들어 있을 것이고, 신이 깃들어 있다면 모든 것이 신인 것입니다. 모두가 신이라면 우리가 타인이나, 자연에게 하는 행동 모두가 결국 나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마태 25:40)”,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마태 25:45)”(본문 p.156)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자신들이 믿는 신의 이름으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각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사랑과 자비를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이 신에 의해 창조되었고, 우리모두가 신 안에서 하나된 존재라면 결국 우리는 신과 하나입니다.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세상만물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인류가 더 이상 파괴와 대립을 멈추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이 책의 내용이 종교인과 무신론자 모두에게 과학과 종교에 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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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말씀하시길 - 그대 가슴에 뿌려지는 사랑의 씨앗들
오쇼 지음, 김석환 옮김 / 티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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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 오쇼는 붓다, 예수, 노자 등의 철학을 독특한 해석과 강의를 통해 진리를 설파한 영적지도자입니다. 생전에 6천회가 넘는 강연과 6백여권의 저서를 남긴 우리시대 위대한 영적 스승중의 한 명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은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의 4대 복음서를 오쇼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본질, 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우리의 삶에 대한 자각 등을 오쇼만의 독특한 시각과 철학으로 집대성한 것입니다. 간결함과 명쾌한 문장으로 평소 쉽게 읽고 지나쳤던 성경속 문장의 숨은 뜻을 알아가는 과정이 자뭇 흥미진진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만물이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나온 신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삶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종교를 떠나 신과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세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문중에서,

 

탄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 즉 부모로부터의 탄생이 있다. 그것은 육체적이 탄생이다. 다른 하나는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낳은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에게서 태어나야 한다. 그대 스스로가 자궁이 되어야 하고, 아버지가 되어야 하고, 어머니가 되어야 하고, 아이가 되어야 한다. 과거의 그대는 죽어야 하고 미래의 그대가 탄생해야 한다. 그대는 그대 스스로를 낳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복음서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게 시작한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예수는 아무도 낳지 않았다. 그는 그 자신을 낳았다.(p.14)

 

예수의 길은 사랑의 길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보다 더 사랑이 많다. 어쩌면 그것 때문에 그들이 가난한지도 모른다. 사랑이 많을 때는 많은 돈을 축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과 돈은 함께 가지 않는다. 사랑이 많을 때, 그대는 나누어준다. 부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부자의 재산에 항상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만일 부자가 사람들을 사랑한다면, 그는 나누어주어야 할 것이다.(p.25)

 

지금 당장,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이다. 아무 것도 되지 마라. 그러면 모든 것을 가질 것이다. 거지가 되어라. 그러면 황제가 될 것이다. 잃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p.40)

 

인정을 베풀어라. 자비를 베풀어라. 신이 그대에게 주었으면 하는 것을 그것이 무엇이든 그대가 세상에 베풀어라. 신의 세상에 주어라. 그것이 법칙이다.(p.43)

 

그대는 세상의 소금이다. 신에게로 나아가기 시작한 사람은 누구든 기쁨을 향해 나가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대가 기쁨으로 나아갈 때, 그대는 세상 전체가 기쁨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그대가 곧 세상이기 때문이다.(p.44)

 

예수는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으로 넘치는 사람이다. 그는 이 땅을 사랑했다. 이 땅의 흙냄새를 사랑했고 나무를 사랑했고 사람들을 사랑했다. 그는 이 땅의 창조물들을 사랑했다. 그것이 창조주를 사랑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p.52)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성경이나 베다를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내면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 명상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 학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p.148)

 

그러자 예수가 말했다. “나에게 감사하지 말라.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대를 고친 것은 그대의 믿음이다. 그리고 감사하고 싶다면 신에게 감사하라. 나는 아무도 아니다. 나는 단지 통로일 뿐이다. 도구일 뿐이다. 나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라! 그대를 고친 것은 그대의 믿음과 신의 현존이다. 만일 내가 거기에 있었다면, 나는 단지 하나의 연결고리, 하나의 다리였을 뿐이다.”(p.156)

 

예수는 말한다. : 그대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지 않는 한,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생각은 결코 누구를 변형시키지 않는다. 생각은 힘이 없다. 오직 행위만이 힘이 있다. 오직 행함만이 궁극적으로 그대의 존재가 된다.(p.165)

 

종교적인 사람은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각이 있는 사람이다. 그 자각 소게서 행동은 자연스럽게 선이 된다. 다시 말한다. 자연스럽게 선이 된다. 그대가 선이 되게 만들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다. 애써 만든 선은 전혀 선이 아니다. 그것은 거짓이고, 허위이고, 위선이다. (p,214)

 

영상은 내면을 목욕하는 것이다. 매일 잠시 동안이라도 홀로 있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많은 먼지가 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먼지 때문에 그대의 거울은 더 이상 비추지 못할 것이다. 아니면 올바로 비추지 못할 것이다. 어쩌면 비춰지는 것을 왜곡할 수도 잇다.(p.229)

 

각각의 개인은 독특하다. 너무도 독특하여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대는 더 높지도 않고 더 낮지도 않다. 그저 다를 뿐이다. 그대 자신을 높은 곳에 놓거나 낮은 곳에 놓거나 하는 문제가 없다. 그대는 그대이고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 거기에 비교가 없다. 기억하라! 에고가 사라질 때, 비교도 사라진다. 그리고 비교가 사라질 때, 경쟁이 사라지고 거기에 거대한 평화가 일어난다.(p.278)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질문과 대답은 같은 근원에서 온다는 것이다. 그들은 서로 다르지 않다. 단 한 치도 다르지 않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신의 유일한 아들이라고 말한다. 어리석은 말이다. 모든 것은 신으로부터 온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만이 전적으로 신의 유일한 아들일 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이 신의 아들이다. 우리 모두가 신의 아들이다. 신은 우리의 아버지다. 예수가 계속 반복해서 말한 것도 그것이다.(p.310)

 

예수는 이렇게 선언하고 있다. ‘그대는 나와 똑같다. 다른 것이 없다. 그대와 나는 완벽하게 똑같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지만 그대는 그것을 모른다. 다른 것은 그것 뿐이다. 우리 존재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p.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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