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강탈당한 신부
달콤한공주 / 메피스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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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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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머글넷 지음, 공민희 옮김 / 폴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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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너무 재미있게 봤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해리포터 마법주문만을 따로 책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해리포터 마법주문 대백과라니..너무너무 흥미롭고 해리포터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었네요. 이 책은 매달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의 해리포터 웹사이트인 머글넷이 출판한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인데 해리포터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사이트 중 하나라고 하니 왠지 더 믿음이 갔네요.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아이들이 해리포터 보고 나서는 입버릇처럼 말하던 주문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도 보게 되니 신기했어요. 이 책에는 해리포터 소설, 영화 등 여러 곳에 등장하는 240가지가 넘는 마법 주문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게다가 마법지팡이에 대한 정보 뿐 아이라 지팡이를 휘두르는 방향까지 나와 있으니 더 흥미가 생기고 궁금했었네요.





이 책에서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주문, 마법, 저주와 헥스와 징크스, 각종 마법용품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1장에 나오는 주문에는 유명한 반대 주문, 치료 주문, 변신 주문 뿐 아니라 마법사와 마녀 세계에서 따로 분류하지 못한 주문까지 담고 있다고 해요. 2장의 마법은 해리포터 세계에 등장하는 모든 알려진 마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정확한 지팡이 움직임과 제대로 된 발음이 필요하지요. 3장에 나오는 저주, 헥스, 징크스 역시 해리포터 세계에 알려진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 징크스는 짜증나는 정도, 헥스는 조금 더 심각한 거, 저주는 마법의 가장 어두운 형태라고 해요. 4장에서는 해리포터 세계에 등장하는 근사한 마법의 물건들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어요.

지팡이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일단 지팡이는 없으니까 아이들과 저는 지팡이가 필요없는 주문 위주로 살펴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이 제일 해보고 싶은 주문이라는 순간이동주문..지팡이가 없어서 아쉽다고 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치료주문인 아나프니오 주문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집의 방 문이 가끔 잠길 때 필요할 것 같은 아버르토 마법도 기억하고 있어야겠네요..ㅎㅎ





요즘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라 퍼넌큘러스 저주는 무섭게 느껴지나봐요.. 서로에게 이런 저주는 내리지 않기로 협의 하는 거 보니 넘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마법용품 중에는 투명 망토가 제일 가지고 싶대요. 솔직히 그건 저도 가져보고 싶네요..ㅎ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에서 보고 들었던 마법들이 담겨있는 책이라서 마법만 살펴보고 있는데도 해리포터 영화나 소설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있으니 해리포터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다음에 해리포터 책과 영화를 볼 일이 생기면 이 책도 같이 펴놓고 같이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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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사회 쫌 아는 십대 19
김성호 지음, 서와 그림 / 풀빛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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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 이 책을 알게 되었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책이었어요. 생명감수성이라는 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생명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고 그런 마음이 없는 건 아니기에 그런 당연할 걸 뭐 책으로 읽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서 MI 다중지능검사를 했는데 자연지능이 좀 낮게 나왔더라구요. 동물이나 식물, 자연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는 검사결과를 보니 생명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키워주기 위해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대체 생명감수성이 뭔지, 그리고 그 생명감수성이 왜 필요한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의 생명감수성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도 궁금했네요.



나름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막상 생명감수성이라고 하니 그것을 어떻게 정의해야할지는 막막하더라구요. 책을 읽어보니 생명감수성은 생명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생명감수성이 왜 필요한 것일까요?


이 책에서 말하는 생명은 동물과 식물, 그리고 미생물까지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런 생명을 소홀히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책에서 설명하고 있어. 생명감수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동물 축제, 로드킬문제, 조류의 유리창 충돌문제, 그리고 버려지는 반려동물 문제 등과 더불의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학교 폭력과 자살 같은 문제까지 다루고 있는데 이 모든 문제들이 생명감수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 것 같아요.



그런 생명감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이런 생명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구나를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러려면 동물과 식물, 미생물에 다가서려는 마음, 그들에 대해 알아가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눈맞춤과 오래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세상에 홀로 설 수 있는 생명은 없다는 뜻이기도 해.


우리 곁에는 수많은 생명이 있고, 그 모든 생명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생명감수성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면 누구나 키울 수 있는 감수성이예요.





책을 읽어본 바 생명감수성은 생명체를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대하느냐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책의 표지에 있는 문구처럼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거 같아요. 비록 아이가 생명과 자연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조금더 생명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얘기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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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마지막 공중전화
피터 애커먼 지음, 맥스 달튼 그림, 김선희 옮김 / 더블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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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피터 애커먼과 맥스 달튼의 <소리 지르는 꼬마 요리사>를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던 터라 <뉴욕의 마지막 공중전화>라는 책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요즘 우리 주위에서도 공중전화는 보기 쉽지 않아서 솔직히 아이들은 공중전화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 수도 있는 상황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더라구요.





뉴욕시 웨스트엔드 대로와 100번가가 만나는 거리에 있는 공중전화는 뉴욕시의 모두가 이용하는 곳이었어요. 회사원도, 공사현장 감독도, 발레리나도, 어릿광대도, 비밀요원까지도...이따금 길게 줄을 서야하기도 하고, 수시로 관리를 하기도 하는 곳이었죠.





어느 날부턴가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반짝이는 무언가가 공중전화를 대신하기 시작해요. 휴대전화가 생기고서 사람들은 전화 박스를 찾아오지 않게 되고 전화 박스는 점점 낡아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곧 쓰레기장으로 실려갈 운명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어마어마한 폭풍이 내리치던 날 정전이 되면서 뉴욕시가 완전히 멈추어 버렸어요. 송신탑이 망가져서 휴대전화가 되지 않았죠.





거리에 서 있던 공중전화 박스는 여전히 작동되었고 사람들은 길게 줄을 서서 전화를 걸었죠. 전화 박스에 있는 먼지도 깨진 창문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네요.





뉴욕시 공무원이 전화 박스를 쓰레기장으로 실어 가려고 할 때 사람들이 나서서 공중전화 박스도 우리의 이웃이라면서 치우면 안된다고 주장하죠. 그래서 여전히 뉴욕시 웨트스엔드 대로와 100번가가 만나는 거리에는 그 공중전화 박스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실제 뉴욕에도 그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지 보러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궁금하긴 해요.





책의 뒷편에 '사라져가는 것들의 가치와 의미의 재발견' 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뭔가 모르게 참 아쉽고 서글픈 느낌이 들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뉴욕의 공중전화는 사람들의 요구로 제 자리에 남아있으면서 이웃이 되었지만 실제 우리 주위의 공중전화는 얼마나 살아남았을까 싶더라구요. 제가 자랄때만 해도 공중전화가 정말 크나큰 역할을 하던 통신수단이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핸드폰이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으니...아이들이 공중전화 박스를 보고 사용할 줄이나 알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혹시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생각보다 많은 갯수의 공중전화가 남아있더라구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나가서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방법도 한번 가르쳐볼까 싶네요.




낡았다는 이유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없애 버리는 현실에서 낡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시대의 변화에서도 살아남아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아끼고 소중하게 지켜나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컸을 때도 여전히 남아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잘 지켜나가는 것도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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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증보2판) - 국내 4500 여개 여행지를 담은 우리나라 국내 여행 바이블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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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개정증보판을 봤을 때 대한민국 국내여행을 할 때 너무 유용한 가이드북이라서 좋았었어요. 그런데 그 개정증보판보다 340페이지나 증가해 864페이지의 엄청난 두께의 여행 가이드북이 다시 나와서 국내여행을 할 때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솔직히 책 두께를 보니 어마어마한 두께라...이걸 들고 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것은 손목엔 무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그렇지만 그만큼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으니 여행지를 고르거나 여행일정을 짤 때는 정말 더 유용하겠다 싶네요.





우리나라 전국 11개 지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면서 책의 앞부분과 책 전체에 고퀄리티 여행지도 132장을 실어두었어요. 그리고 총 4500개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가이드북인 것 같아요. 지역별 역사지도도 실려 있어서 역사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이 책에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책의 앞부분에 테마별로 소개되어 있는 여행지정보였어요. 여행계획을 세우기 쉽도록 20개의 테마를 지도와 컨텐츠로 설명해주고 있는데 정말 너무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요. 일단 여행의 테마를 먼저 정하고 나서 가고 싶은 지역을 고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행정구역 도별 대표음식을 추천하고, 시/군별 맛집과 카페를 추천하고 있는데 전국의 맛집 500곳, 카페 250곳을 추천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음식사진과 먹거리 정보가 푸짐하게 실려 있어서 이것만 보고 먹방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각 지역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사진과 간단한 정보로 실어두어서 사진만 봐도 가고 싶은 곳을 고를 수 있겠더라구요. 특히 책에서 추천해주고 있는 여행지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게다가 가이드북의 순서를 정할 때 근거리 도시들을 가까이 묶어서 구성해두어서 자연스럽게 여행계획을 짤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줘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정보는 다 실려 있기 때문에 이 한권만 가지고도 인터넷 검색 없이도 대한민국 여행을 할 때 유용한 정보를 다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지도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가득 실려있는 것과 사진이 많이 실려 있기에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들과 함께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보면서 가고 싶은 여행지, 먹고 싶은 먹거리,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정하면서 여행계획을 짜는 게 너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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