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법 인물 대백과 1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머글넷 지음, 공민희 옮김 / 폴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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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라는 책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는 <해리포터 마법 인물 대백과 1> 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에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는 책이라고 해서 더 궁금하더라구요.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제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싶기도 했네요.





이 책에서는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를 비롯해 관련있는 곳에서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이름 알파벳 A부터 K까지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도 실려있으니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조연들은 어디서 등장하고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간략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주요 인물들은 각 인물들이 어디에서 처음 등장하는지, 어떤 유형의 인물인지, 성별, 외모, 출신학교, 기숙사, 관련가문 등과 특기 및 업적, 마법관련사항 등 자세하게 설명해두기도 했어요. 등장인물들의 대사도 기록되어 있어서 해리포터 내용을 더 떠올리기 쉽기도 했구요.





 


각 인물들에 대한 설명 외에도 특별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는데, 고귀하고 유서 깊은 블랙가문 가계도, 용서받지 못하는 세 가지 저주, 역대 마법 정부 총리들, 호그와트의 네 기숙사, 전 세계 마법학교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아야 할 마법세계의 마법사와 마녀들을 모두 설명해주고 있으니 정말 색달랐어요.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를 비롯해 해리포터와 관련된 모든 곳에 등장하는 존재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이 책을 보고 해리포터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리포터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사이트 중 하나인 머글넷에서 재미있는 책이 나와서 넘 재미있게 봤고 2권도 궁금해졌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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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 동화 여주 잔혹사
조이스 박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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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에서 용은 왜 공주만 잡아가는 걸까?

백설공주는 숲으로 도망쳤고, 빨간모자는 숲을 지나가야 한다.

전래 동화의 여주인공들은 집 떠났다 하면 죄다 숲으로 가는 걸까?

아니, 왜 여주인공들은 모두 곤경에 빠지는 거지?

'동화 여주 잔혹사'라는 부제가 붙은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라는 책의 책소개글을 보고 너무 흥미로운 접근법이라서 이 책에 다른 어떤 이야기가 적혀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던 전래 동화들이 사실은 무섭고 잔혹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전래 동화 속에서 나오는 숲의 의미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나무가 울창한 숲에 들어가 마냥 걷다가는 길을 잃기 딱 좋고,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풍경들이 펼쳐지는 그런 숲..그런 거대한 숲은 본능과 공포의 세계를 상징하기도 한다는 프롤로그를 보니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목차만 봐도 색다른 시각에서 전래 동화의 이야기들을 살펴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백설공주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쌍년이 되는 건 해법이 아니다'와 곤경에 처한 아가씨 모티브를 가지고 있는 용과 공주이야기를 말하고 있는 '용은 왜 공주만 잡아갈까?' 과 라푼젤 이야기를 하고 있는 "탑에서 나와 광야를 걷는 여자' 등 흥미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 전래 동화의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그냥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전래 동화들의 이면에 그런 모습들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참 색다르고 놀랍더라구요.




색다른 시각에서 보는 전래 동화의 이야기들이 신기하긴 했어요. 전래 동화를 읽으면서 색다른 해석을 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였어요. 이 책은 전래 동화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있어서 여성이 진짜 자신을 찾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는 내용들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읽으면서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어찌보면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 과한 생각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특히 여성의 성적인 면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특히 여성을 성애의 대상인 동시에 트로피로서 대상화하는 남성의 시선을 말하고 있어서 이런 전래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혀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해서 생각이 많아졌어요. 그래도 새로운 시각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으로 한번쯤 읽어볼만 했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책에 등장하는 전래 동화들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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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이 구출 작전 책 먹는 고래 51
박정미 지음, 김은아(laon) 그림 / 고래책빵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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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많이 읽었고 아이들이 좋아했던 고래책빵 책 먹는 고래 시리즈..이번에는 <꽁이 구출 작전> 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네요. 생명의 존귀함과 이웃간의 정을 담아낸 희망동화라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추운 겨울날 엄마마중을 나가던 지민이는 놀이터 앞에서 작은 상자에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하고 '꽁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으로 데려가네요. 그러나 강아지 키우는 걸 반대할 엄마때문에 집으로 데리고 가지는 못하고 앞집 버럭할머니의 유모차에 잠시 넣어두네요. 나중에 다시 꽁이를 찾으러 가지만 유모차가 사라졌고 꽁이를 찾던 중 버럭할머니 집안에 있는 꽁이를 보게 되죠. 지민이는 친구 유성이와 함께 꽁이 구출 작전을 펼치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버럭 할머니네의 사연을 알게 되고 이웃 간의 정을 쌓게 되네요.







유기견인 꽁이를 데리고 와 키우고 싶어하는 지민이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쉽게 키울 수 없다는 엄마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그런 마음으로 아이들이 강아지 키우자는 것을 말리고 있었던 터라 더 이해가 가기도 했어요. 그래도 유기견인 꽁이를 구조해주고 사랑으로 대해주고 싶어하는 지민이도 참 이뻐보였네요.



그런 꽁이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버럭 할머니와 미호 아줌마에게 가서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꽁이 덕분에 평소에 버럭 화만 낸다고 나쁘게만 생각하고 버럭 할머니라고 불렸던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도 알게 되고 이웃간의 정도 쌓게 되는 걸 보면서 우리도 이웃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마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이웃간의 정을 알려줄 수 있는 <꽁이 구출 작전>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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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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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의 본거지였던 이탈리아는 로마제국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인데 특히 수도인 로마를 비롯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도시들이 많이 있죠. 이 책은 그 도시들 말고 이탈리아의 소도시 위주의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라서 더 관심이 가고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이 책에는 이탈리아에 대한 정보, 이탈리아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 그리고 이탈리아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서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모양의 이탈리아는 대한민국과 같은 반도국가로서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지만 온화하고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네요. 수도인 로마를 비롯해서 예술의 도시 피렌체, 패션의 도시 밀라노, 물의 도시 베네치아, 고대도시 폼페이까지 유명한 도시들이 많은 나라지요.






그렇지만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여행코스는 조금 다르네요. 핵심적인 주요도시만을 여행하는 코스도 있지만 남부&중부지방, 로마&토스카니 지방, 로마에서 밀라노까지, 로마에서 이탈리아 알프스까지 등 다양한 코스로 이탈리아를 여행해볼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이탈리아는 로마제국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면서 여러 시대의 양식을 건축물들이 나왔기에 건축으로 시대를 보는 이탈리아 여행을 해보는 것도 매력적일 것 같아요. 4세기까지의 로마제국 양식, 5~14세기까지의 비잔틴양식, 8~13세기까지의 로마네스트 양식, 12~16세기까지의 고딕 양식, 14~16세기까지의 르네상스 양식, 17~19세기까지의 바로크 양식 등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보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너무 매력적일 것 같네요.





이 책에 많은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와 설명이 실려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가장 상징적인 지방인 토스카나, 교통의 요지인 항구도시 리보르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 지역 전체가 국립공원이자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지명되어 보존되고 있는 친퀘테레, 화려한 유산을 간직한 북부도시 토리노,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사라져버린 도시 폼페이 등 가보고 싶은 소도시들이 많았어요.





해시태그 여행가이드북을 많이 보긴 했는데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북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관심가고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들에 대한 여행정보가 아니라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위한 책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잘 모르고 있던 이탈리아 소도시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또 책으로나마 여행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실제로도 이 도시들을 여행해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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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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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고 평생에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 아이슬란드 여행을 좀 더 쉽게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여행가이드북입니다. 아이슬란드를 자동차로 여행하며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더 유용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 책과 함께 아이슬란드 여행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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