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그리스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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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중해를 가진 곳, 고대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곳, 신화의 중심지..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는 정말 살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그러나 코로나가 더 심해지고 해외 여행은 언제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서 책으로 나마 그리스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네요.

 

 



 

그리스에 대한 정보와, 그리스 한달살기, 그리스와 주변의 관광지와 음식 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그리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리스의 역사, 문명, 문화유산, 철학, 종교, 음식 등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 그리스 여행을 계획할 때 좀 더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어도 그리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서 좋기도 했네요.

 

 


 

그리스의 교통에 대해서도 설명해 두고 있는데 그리스는 배편이나 항공편이 여름과 겨울의 운행 루트가 달라지기도 해서 계절에 따라 잘 참고해서 여행 계획을 짜야할 것 같아요.

특히 배낭여행 코스, 신혼 여행 코스, 성지순례 코스, 와인투어 코스로 나눠서 코스와 날짜를 여행계획을 짜놓았기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여행 코스를 참고해서 여행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스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BEST 6의 하나로 뽑힌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로 고대의 화려한 역사를 볼 수 있는 고대 신전 유적지나 아테네의 건축물들과 박물관 등을 도보로 여행하면 너무 좋다고 하는데 정말 도보로 걸으면서 구경해보고 싶은 관광지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폴론 신전이 있는 유적지 도시인 델피와 코린토스 운하와 코린토스 유적지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그리스의 주변에는 섬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 나왔던 나바지오 비치나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다는 산토리니는 너무 멋져서 실제로 정말 한번쯤 보고 싶은 곳이네요..

 

 

그리스는 고대유적도 많고 아름다운 섬도 많은 아름다운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곳이라 정말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그래서 책으로나마 볼 수 있게 되서 참 좋았네요. 언젠가 이 책을 가지고 그리스 여행을 떠나는 현실이 오기를 바라면서 그리스 구경을 너무 잘했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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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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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의 휴양도시인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 리조트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나트랑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트랑 한 달 살기에 대한 이 책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나트랑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나트랑에서 한 달 살기할 때 필요한 정보, 나트랑과 나트랑 북부 해변, 나트랑 남부 해안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유용한 책이었네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 도시 중 하나인 나트랑은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있는 휴양 도시이고, 열대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1~8월까지의 긴 건기와 9~12월의 우기를 가지는데 바다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건기에도 무더위가 심하지는 않지만 우기에 태풍으로 인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해변과 스쿠버 다이빙이 유명하고 천혜의 자연풍광을 간직한 도시라고 해요.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으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지에서 그래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먹거리..베트남 음식은 비교적 많이 접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베트남 음식은 또 다른 맛이겠죠. 베트남 음식 Best10을 통해 베트남 음식과 음료 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나트랑 여행계획을 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 가장 먼저 입국하는 도시와 출국하는 도시를 항공권과 함께 연계하여 결정해야하고 그 이후 여행기간을 정해야 한다고 해요. 3박 5일에서 5박 7일 정도의 기간이 나트랑 여행하는 데 기본적인 여행기간이라고 하는데 나트랑-달랏 코스, 나트랑-달랏-무이네 코스, 나트랑-달랏-무이네- 호치민 코스 등으로 나눠서 추천일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는 5가지 핵심 포인트가 있는데 시내관광과 쇼핑, 나트랑비치 즐기기, 역사 유적지, 호핑 투어, 빈펄 랜드 등의 핵심포인트와 나는 어떤 스타일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여행 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추천 여행코스는 3박 5일 여유로운 나 홀로 나트랑 여행 코스, 자녀와 함께 하는 빈펄랜드 및 머드 스파코스,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즐기는 나트랑 시내 빈펄랜드 코스, 친구와 함께 재미이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 코스, 부모님꽈 함께 즐기는 효도 여행 코스 등으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네요.




바다가 너무너무 매력적인 휴양지 나트랑..혼자 가도 누군가와 함께 가도 너무 좋을 곳이라서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네요. 특히 빈펄랜드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아서 가보고 싶기도 해요. 올 여름에는 못 떠나지만 언젠가 나트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 떠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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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의 양식을 주시옵고
이자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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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밀알의 미식데뷔를 다룬 만화라고 해서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사실 음식이 나오는 만화책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던 것도 있구요.




독특한 책 커버 때문에 더 흥미로웠던 책이었어요. 투명한 책커버를 벗기니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하는 밀알의 모습은 사라지고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앞에 둔 허름한 밀알의 모습이 나오네요. 밀알의 현실과 이상의 모습이 극명하게 표현되는 느낌이더라구요.




학교를 졸업하고 물류회사에 취업하게 된 밀알..오랫동안 거지였던 생활을 청산하고 취직 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만화예요. 같은 팀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회식에서 몰랐던 미식의 세계도 접하고, 향수나 제테크 등 사회 초년생이 겪을만한 에피소드들도 나오고 있지만 주된 이야기는 밀알이 몰랐던 미식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네요.

밀알의 열두 끼를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밀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만화래 재미있더라구요. 너무 엉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사준다면 아무데나 따라가는 철부지 밀알의 모습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 그림들 때문에 또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해하고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특히 무채색으로 표현된 밀알의 생활에서 음식과 술만 다양한 색을 표현해주고 있는데 그래서 극명한 대비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사실 책을 보면서 나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깔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읽으면 읽을 수록 배가 고파지는 책이었네요..ㅎ




다만 밀알의 생활이 취직 전과 취직 후가 너무 극명하게 달라지는 것도 좀 그렇고, 어른스럽다고 생각하고 어른이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과정의 모습이 조금 과장되게 그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고, 향수를 뿌리고 명품 가방을 든다고 해서 진짜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 피상적인 모습보다 자기의 생활을 제대로 계획하고 살아낼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밀알의 모습도 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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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주막 기담회 3 케이팩션
오윤희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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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주막 기담회 1, 2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삼개주막 기담회 3편이 나왔다고 해서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게다가 이번에는 나루터 주막이 배경이 아니라 청나라로 배경이 옮겨갔기에 더 관심이 생겼던 책이네요.





한번 보고 들은 건 모조리 기억하는 재능을 타고난 덕에 기담회에 들어가게 된 선노미..그러나 기담회를 주도했던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황제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단 일행에 선발됨으로써 기담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죠. 연암이 잡심부름을 할 사람도 필요하고 청나라에서 본 신기한 문물을 기록할 계획이니 기억력이 좋은 선노미에게 함께 청나라로 가자고 제안을 해 선노미는 삼개주막을 떠나 청나라로 떠나게 되네요.




이 책에는 청나라로 가는 배안에서 사공이 들려주는 저승사자의 이야기인 <압록강 뱃사공>, 여가탈입으로 집을 빼앗기고 세들어 살던 집에서 귀신을 봤다던 만상인의 이야기 속 형제의 이야기 <돌아온 탕아>, 고립된 마을에 마마가 찾아오면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위한다는 이유로 행하는 말도 안되는 끔찍한 일들을 보여준 이야기 <마마신이 찾은 마을>, 청나라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씨의 죽음이 붉은 비단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 <붉은 비단의 저주>, 얼굴 가죽을 뒤집어 쓰고 사람을 홀리는 요괴 이야기 <화피>, 선노미와 연암 박지원이 사신단에서 낙오되었을 때 겪은 이야기 <낙원> 등 6편의 기담이 실려 있었어요. 6편의 이야기 모두 오싹하고 재미있고 또 한편으론 서글프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게 만들었던 이야기였네요.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라서라기보단 인간의 본성과 관련된 기담이라 더 무섭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특히나 <마마신이 찾은 마을>에서 자신들의 안위나 마을의 안위를 위해서 마마에 걸린 가족들을 가둬버리는 마을 사람들과 자신의 가족만을 살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도 섬뜩하고 사람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화피>에서 단순히 외모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겉모습, 외양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눈을 믿지 마시오'라고 말해주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화피처럼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람같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기에 더 와닿는 이야기였어요.



이 책은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사행길을 기록한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했기에 실제 여정에 기담을 절묘하게 섞고 열하일기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까지 배치해서 진짜 같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청나라로 가는 배안에서, 그리고 청나라에서 듣고 보고 겪게 되는 기담들은 청나라가 배경일 뿐 사실 우리 나라의 이야기라고 해도 될 것 같은 이야기였고 왠지 현재의 우리의 삶에서도 충분히 이런 일이 가능할 것만 같아서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낙원>에서 겪은 일로 인해 선노미가 마지막에 자신의 길을 홀로 떠나게 되는데 과연 선노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궁금해지고 <삼개주막 기담회> 다음 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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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이야기 - 어른을 위한 동화
박가빈 지음 / 밥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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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이쁘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것에도 관심이 생겨서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책을 받아보니 표지가 너무 이뻐서 더 마음에 들던 책이었어요. 어떤 이야기들로 마음을 울릴지 궁금해지는 책이었죠.




이 책은 밤을 구성하는 여러 빛과 관련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이었어요. 그래서 왠지 밤에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었죠. 동화적인 느낌과 설화적인 느낌을 가진 이야기들,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 읽으면서 참 좋았었네요.



주위를 지켜보고 있는 가로등의 이야기를 그린 <가장 가까운 빛>,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이야기한 <별의 눈물>, 사랑이 영원한가 아닌가로 내기를 한 빛의 신과 어둠의 신, 그리고 그 내기의 대상이 되어버린 하란과 백오의 슬픈 사랑을 이야기한 <보랏빛 투구>, 오해로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영과 원의 절절하고 아름다운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 <바람과 영원>, 모든 것을 잃은 왕자가 운명에 맞서 나가면서 인생을 그려나가는 이야기인 <북두칠성>,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전해주고 싶었던 늙은 등대의 이야기인 <오래된 등대>, 시인의 곁에 늘 있어주던 노란 달을 닮은 고양이의 눈빛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글을 썼다는 이야기 <가장 가까운 빛 > 등 7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이 책은 읽으면서 웃다가 울다가 여러 감정이 많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특히 <별의 눈물>과 <바람과 영원>은 아름답지만 슬픈 이야기여서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고, <보랏빛 투구>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었네요. <북두칠성>에서는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사람의 의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오래된 등대>에서는 사랑이 사랑을 만들어낸다는 것, 그리하여 사랑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네요.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사진과 그림들로 인해서 밤빛의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밤에 읽으면서 감성이 충만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슬퍼지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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