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나트랑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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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의 휴양도시인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 리조트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나트랑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트랑 한 달 살기에 대한 이 책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나트랑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나트랑에서 한 달 살기할 때 필요한 정보, 나트랑과 나트랑 북부 해변, 나트랑 남부 해안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유용한 책이었네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 도시 중 하나인 나트랑은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있는 휴양 도시이고, 열대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1~8월까지의 긴 건기와 9~12월의 우기를 가지는데 바다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건기에도 무더위가 심하지는 않지만 우기에 태풍으로 인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해변과 스쿠버 다이빙이 유명하고 천혜의 자연풍광을 간직한 도시라고 해요.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으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지에서 그래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먹거리..베트남 음식은 비교적 많이 접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베트남 음식은 또 다른 맛이겠죠. 베트남 음식 Best10을 통해 베트남 음식과 음료 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나트랑 여행계획을 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 가장 먼저 입국하는 도시와 출국하는 도시를 항공권과 함께 연계하여 결정해야하고 그 이후 여행기간을 정해야 한다고 해요. 3박 5일에서 5박 7일 정도의 기간이 나트랑 여행하는 데 기본적인 여행기간이라고 하는데 나트랑-달랏 코스, 나트랑-달랏-무이네 코스, 나트랑-달랏-무이네- 호치민 코스 등으로 나눠서 추천일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는 5가지 핵심 포인트가 있는데 시내관광과 쇼핑, 나트랑비치 즐기기, 역사 유적지, 호핑 투어, 빈펄 랜드 등의 핵심포인트와 나는 어떤 스타일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여행 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추천 여행코스는 3박 5일 여유로운 나 홀로 나트랑 여행 코스, 자녀와 함께 하는 빈펄랜드 및 머드 스파코스,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즐기는 나트랑 시내 빈펄랜드 코스, 친구와 함께 재미이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 코스, 부모님꽈 함께 즐기는 효도 여행 코스 등으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네요.

 

 

바다가 너무너무 매력적인 휴양지 나트랑..혼자 가도 누군가와 함께 가도 너무 좋을 곳이라서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네요. 특히 빈펄랜드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아서 가보고 싶기도 해요. 올 여름에는 못 떠나지만 언젠가 나트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 떠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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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이라암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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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꽃보다 누나'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고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한 나라여서 관심있던 나라였어요. 책에 크로아티아에 대한 정보도 가득이라 혹시라도 크로아티아에 여행가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책으로나마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봤네요.





이 책은 크로아티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서 크로아티아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와 크로아티아 주요 도시들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었어요.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의 북동 해안에 위치하며,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역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1778km나 되고 섬까지 포함하면 5790km에 이른다고 해요. 또한 7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잘 보존되어 멸동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선정된 8개의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 유네스코 유적지가 있고 흥미로운 건축물들이 많다고 하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려면 패키지 여행을 떠날지 자유여행을 떠날지부터 결정을 해야하는데 책에 코스와 날짜를 고려한 추천 일정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크로아티아는 대중교통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자동차여행을 하는 것이 최적의 조합이라고 해요. 짐에서도 해방될 수 있고, 교통비나 숙소예약부담도 줄어들고 소도시여행도 가능하다니 가능하다면 자동차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만 자동차여행할 때 주의할 점도 있으니 명심하고 자동차여행을 해야겠네요. 사실 이런 주의점을 더 꼼꼼히 봐야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크로아티아에 한 달 살기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어요. 요즘 한달살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크로아티아에 한 달 살기를 하려면 한 달 살기의 목적을 정하고 여행지와 여행시기, 예산을 정하고, 숙소를 정해야한다고 하네요. 스플리트를 기반으로 크로아티아의 한 달 살기 비용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크로아티아 도시 이동간 교통 시간표도 나와 있어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 책에는 크로아티아 주요도시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있는데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아름다운 항구도시 폴라와 로비니가 있는 이스트리아 반도, 호수국립공원이 있는 플리체비체, 물의 마을 라스토케, 로마시대 광장유적지가 있는 자다르, 중세적인 시베니크, 작은 성곽도시 트로기르, 중요 문화유산이 많은 스플리트, 라벤더 섬이라고 불리는 인기 휴양지 흐바르,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드브로브니크 등의 자연환경, 교통, 유적지, 식사 등의 주요정보들이 잘 적혀있었네요.




아드리아 해의 에메랄드 바다가 근처에 있어서 넘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되는 크로아티아, 왕좌의 게임 촬영지가 있어서 유명한 곳..크로아티아에 대해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게 더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크로아티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넘 좋네요. 특히 전 플리체비체와 드브로브니크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통해 아름답고 멋진 크로아티아 여행 잘 다녀왔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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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모로코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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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사하라 사막이 있는 모로코..게다가 영화 알라딘과 드라마 배가본드의 촬영지라고 하니 더 관심있게 보게 되었어요.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의 북서쪽 끝에 있는 나라로 유럽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뒤셖여 발전했기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해요.

이 책에는 모로코 여행에서 중요한 축제, 음식, 쇼핑, 숙소 등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서 모로코 버스와 기차의 도시 이동시간까지 표시되어 있어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또한 렌트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통이나 도시상황도 적혀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도 있어서 모로코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모로코에 꼭 가야할 8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게 역시 사하라사막이네요. 영화나 책에서 소개된 걸 보고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가볼 수 있을까요.. 그 외에도 아틀라스 산맥이나 토드라 협곡 등도 가보고 싶네요.




모로코는 입국하는 도시가 카사블랑카인지 탕헤르인지에 따라 여행루트가 달라진다고 해요. 그리고 각 도시의 메디나는 걸어서 여행할 수 있다고 하고 숙소는 메디나의 중심부에 정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모로코 여행을 잘 하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사실들이 많으니 잘 읽어봐야겠어요.





모로코는 다른 이슬람국가보다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라서 영화촬영지로 많이 이용되어왔다고 해요. 제가 본 영화 중에서도 모로코가 배경인 영화가 많았네요. 글레디에이터, 본 얼티메이텀, 섹스 앤더 시티2, 블랙 호크 타운 등 많은 영화들의 배경이 된 곳이라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적도에 가까운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어서 모로코 여행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즐기면 더 좋다고 해요. 물론 활동하기 더 좋고 덥지 않아서 좋다고 하지만 방한대책도 잘 챙겨가야겠지요. 모로코 음식이 맞이 않을 것 같으면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여행자들이 모로코를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 투어인데 사하라 사막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남부 모로코 곳곳의 독특한 도시와 대자연도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특히 사막에서 보는 은하수를 꼭 경험해보고 싶어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제가 너무도 가보고 싶어하는 사하라사막이 있는 모로코...

사실 사하라사막이 있다는 거 말고는 모로코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책에 있는 사진들을 보니 사하라사막 뿐만 아니라 모로코의 소도시들도 넘 아기자기하고 이쁜 것 같아요. 탕헤르, 쉐프샤우엔,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등 가보고 싶은 도시들이 참 많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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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도감 - 캐릭터로 이해하는
스즈카와 시게루 지음, 김한나 옮김 / 생각의집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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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캐릭터로 이해하는 물리 도감>을 통해서 물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저도 아이들도 참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캐릭터로 이해하는 세포 도감>을 통해서 우리 몸의 세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네요. 솔직히 지난번 물리 도감 보다 캐릭터들이 더 아기자기한게 제 취향이었네요..ㅎㅎ




이 책은 세포가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있고 그 이후 혈액 세포, 뇌와 신경 세포, 뼈와 근육 세포, 내장 세포, 생식기 세포, 감각 세포 그리고 세포 연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 몸에 있는 수많은 세포들에 대해서 귀여운 캐릭터들과 만화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더 흥미가 생기네요.





가장 먼저 세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세포는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라고 해요. 인간의 몸에는 약 37조 2천억 개의 세포가 존재하고 종류와 크기, 형태와 기능도 다양하다고 해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세포 덕이라고 하니 세포에 대해 좀 더 알아야겠다 싶어요.




혈액 세포 중에서 백혈구가 몸속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여 감염증 등을 막는 면력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백혈구의 종류가 과립구, 단구, 림프구로 나뉘고 여기에도 여러 가지가 존재한 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게다가 백혈구 중 눈에 띄는 세포인 비만 세포에 대해서도 새로이 알았어요..사실 이름 때문에 비만과 관련있는 세포라는 오해를 받곤 하지만 실제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재채기와 콧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세포라고 하네요.




내장 세포 중에서는 간세포가 눈에 들어왔어요. 간세포는 영양 관리, 유해물질 청소, 에너지 만들기 등의 일을 하고 있는데 인간이 먹고 마시거나 몸을 움직일 때마다 간세포가 엄청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해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하는 가정부 혹은 주부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관심이 가는 세포였어요.




세포 도감의 마지막 세포는 암세포였어요. 암세포는 유전자가 손상되어 모습이 바뀐 세포로 증식하는 세포로 모이면 악성 종양이 된다고 해요. 살면서 안 만나고 싶은 세포이지만 암세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하니 제 몸의 면역세포들이 열심히 일해주기만을 바랄 뿐이네요.





중간중간에 세포들과 관련된 질병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세포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간간히 배웠던 세포들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도 좀 더 집중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우리 몸의 세포에 대한 이야기라 물리 도감보다는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인간의 몸의 세포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37조 2천억 개나 되는 세포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그 세포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기능을 하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앞으로 우리 몸의 세포들이 너무 힘들지 않게 생활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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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러키 도그
쥴리아 런던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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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찾다가 사랑을 찾아버렸다!' 라는 책 소개가 흥미로웠던 작품이예요..60여권의 로맨스 및 여성 소설을 출간한 줄리아 런던이 쓴 작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해외 작가들의 로맨스 소설을 많이 읽어봤던 기억에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네요.






텍사스주 오스틴에 살고 있으면서 홍보일을 하고 있는 칼리 케네디는 어느날 힘들게 일을 마치고 돌아와 산책 알바에게 맡겼다 돌아온 반려견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요. 같은 바셋하운드지만 분명 자신이 키우던 벡스터는 아니라는 거..

텍사스 대학교 신경과학과에서 종신 재직권을 노리고 있는 토바이어스 맥스웰 셰핑턴 3세 박사 역시 산책 알바에게 맡겼던 자신의 반려견 헤이즐이 바뀐 것을 알고 당황하죠. 그런 그에게 칼리가 찾아오네요.





칼리와 맥스는 같은 종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것 말고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요. 패션도 다르고, 일하는 분야도 다르고, 하다못해 반려견을 키우는 방식도 달랐죠. 그랬던 그들이 서로 죽고 못사는 백스터와 헤이즐 때문에 같이 산책을 하고 그러면서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죠.


그러나 황혼이혼을 한 칼리의 부모님, 세 아이를 독박육아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칼리의 언니, 사별 후 홀로된 맥스의 아버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맥스의 동생 등 칼리와 맥스의 가족들의 문제들과 그들의 커리어로 인해 잠시 이별을 하게 되고, 결국 떨어져있는 동안 서로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다시 행복을 찾게 되네요.



반려견인 백스터와 헤이즐이 바뀐 것은 불운이었지만 그 불운으로 인해 만나게 된 칼리와 맥스의 인연과 사랑이야기를 보면 그 불운이 행운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반려견을 찾다가 사랑도 찾아버린 칼리와 맥스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좋았어요.


그런데 사실 어찌보면 정신없는 이야기의 연속이기도 했어요. 백스터와 헤이즐은 만나면 생기넘치면서 정신없고, 칼리와 맥스의 일적인 면에서도 버라이어티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그들 가족들로 인해 또 정신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진짜 개판 5분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 책속에서 연속적으로 벌어지기도 하죠. 그러나 그게 우리의 인생의 모습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런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찾고 행복을 찾아가는 게 우리의 삶이 아닌가 싶어요.




칼리와 맥스의 사랑이야기도 참 좋았지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이 더 눈에 들어왔던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책의 마지막의 부분의 문장들이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사실 저도 네 아이를 키우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것 못지 않게 정신없고 개판 5분전이었던 상황도 많았었기에 솔직히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살았는데 그래도 또 살다보니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이 더 나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저도 운 좋은 녀석인 거겠죠..ㅎㅎ문 하나가 닫히면 다음번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는 칼리의 생각처럼 저도 하루하루를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다 싶어지네요.





황당한 상황으로 인해 만나게 된 인연을 시작으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그들의 로맨틱 코미디..유쾌하고 설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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