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
조성자 글, 김병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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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이책을 읽으며 마치 자기의 심정을 누가 알아주기라도 한것처럼 흥분을 하며 읽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6살 차이가 나는 어린동생을 찔투도 하고 귀여워도 하고 자기 자신도 그 감정을 추스리지못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주인공은 오줌,똥을 못가리는 어린 동생을 싸기대장이라고 부른다.우리딸이 동생을 '꼴통항아리'라고 부르는것처럼.

주인공은 동생이 아픈것을 자기가 외출하고나서 손을 씻자않고 만져서 병이 난것이라 생각하고 동생이 죽을까봐 두려움에 떨며 어린 동생의 소중함을 디시금 생각한다.평소 자신이 동생을 시기하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뺏긴것을 심술부렸던 모든것을 후회하며 사랑하는 동생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싸기대장의 형임을 인정한다.동생이 있음으로 심술이 늘어난 우리아이의 심정을 이해하며 읽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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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 아이를 해치는 음식 39가지
다음을 지키는 엄마모임 지음 / 시공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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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되고 불필요한 음식을 내미느니 차라리 아이를 굶기라고 이책은 제목부터가 충격적이다. 둘러보면 제대로된 음식이 없다.방부제가 잔뜩들어간 수입물에 이것저것 화학첨가물이 잔뜩 범벅이 된 가공식품에 농약에 찌든 야채와 과일,과연 이런것들을 먹으며 살아야하는것인지. 모르면 아무문제도 없을지 몰르는데 알고보면 안심하고 먹을것이 하나도 없음에 놀라고 만다.

이책은 한가지 식품에 대해 조목조목 그 문제점을 짚어준다. 다음을 지키는 엄마들의 모임에서 만든 이책은 이세대를 살아가는 씩씩한 엄마들의 모임이다. 가족의 건강은 주부의 손에서 나온다는 것을 인식할때 한번쯤 읽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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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다시 차리자 - 건강의학정보 10 건강의학정보 10
김수현 지음 / 중앙생활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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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주변에 먹을것이 깔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먹거리가 흔한 시절이다.
그러나 그 많은 음식이 과연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번 진지히게 생각하게 해준다.우리 아이들이 손쉽게 접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에서부터 고기,우유,빵은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식량이었던가 생각할때 이 책은 어저면 충격적이라고 까지 할수 있겠다.

이책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음식을 섭취해야 한는가를 제시하고 있는데 현미오곡밥과 통곡식 우리땅에서 자란 풀,제철과일과 야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건강은 평상시 먹거리에 달려있고 식탁은 주부에의해 결정될때 꼭한번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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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16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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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40대임에도 독신이기에 이 책에는 아줌마들의 일상이 없다. 교수로서 학자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을 그린 이책에는 장애인인 저자의 어두운 면조차 보이지 않는다.
어려운 시절을 이기고 이제 인정받는 학자로서 스승으로써 당당함이 보이고 혹 그 당당함이 교만으로 보이는 것을 미리 깨닫고 조심하고자하는 겸손또한 보인다.

그 나이가되면 세상을 악착같이 살아야하는 현실이고보면 저자는 그런 각박함대신 세상을 한걸음뒤에서 지켜보고 관망할줄아는 여유로움도 보인다.영문학전공이어서 적어놓고 기억하고싶은 문장도 보이고 자신의 보이지 않는 결점도 솔직해보이고 부담엇이 마음을 비우고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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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하여 - 여성학자 박혜란 생각모음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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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나이드는것이 두려지 않은 30대인데 이책을 읽게 된것은 박혜란님의 글을 접해보고싶어서였다.여성학자로 매스컴에서 본 그솔직함과 똑떨어지는 말투와 같이 그 책역시 군더더기없이 솔직하고 시원시원했다. 물론 나이이야기야 할말이없지만 같은 여성으로 자식을 키우고 남편과 더불어 살아야하는 우리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50대의 저자는 건강도 돌보지않고 열심히 나이를 잊고 활동을 하다 건강이 무너지면서 여성의 몸에 대해 관심과 첫화두를 거낸다. 미리미리 나의 건강을 챙기자가 이책의 주제가 아닐까? 씩씩하고 활기찬 저자의 건강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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