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나는 돈이 좋다
오한숙희 지음 / 여성신문사 / 1999년 8월
평점 :
품절


돈에 대해 이렇게 시원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얼마나 반갑고 즐거운 일인지 모른다. 돈에 대해 무관심하척하지도 않고 천박하지도 않고 다같이 솔직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이다.

내가 여기서 배운 돈 관계에 대한 대한 훈수 한가지.
'돈을 꾸어 달라고 할때 그 인간 관계를 깨고 싶지 않을 때는 내 능력이 되는 한도에서 그냥 주라'

돈을 꾸어주고 못받아서 인간관계가 깨지느니 차라리 주고 받지말자이다. 난 이 원칙에 찬성에 나의 기본 금전관계를 삼고 있다. 있으면 있을수롯 좋은 돈, 그래서 말도 많은 돈, 그 돈에 관해 시원한 이야기가 풀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줌마 밥 먹구 가 - 오한숙희의 자연주의 여성학
오한숙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오숙희 아이 오한숙희의 글은 여성운동가다운 전투성이 없다. 그래서 편안하다. 그의 글은 가족의 따뜻한 관계속에 녹아드는 인간냄새와 친근함이 있다.

저자는 김포 고촌의 시골마을속에서의 7년동안 자연과 더불어 사는 동안 저자의 여성에 대한 넓어진 시각에서 본 글들의 모음이다. 결국 모든 것을 품고 생산해내는 여성, 자연속에서 지렁이한마리에 대한 관점이 바뀔 만한 그 것이 무엇일까?

나도 그 마을에 가서 살면 보다 더 따듯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룰수 잇을것 같다.오다 가다 들는 사람에게 '밥 먹고 가'라고 붙잡을수 있는 그 따뜻함,친근함 내 아이 네 아이가 따로 없이 다 같이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키울수 있는 그 분위기속에서 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터팬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21
제임스 매튜 배리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평점 :
절판


피터팬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이미 할머니가 되버리고 말았을 웬디를 그리워하고 여전히 후크 선장과 신나는 전쟁놀이를 하고 있을까? 영원히 아이로 남아 이ㅆ을수 있다는건 축복이기도 하지만 떠나가는 친구들을 보아야 하는 건 축복은 아닌것같다. 어쨌든 어른 들이 없고 아이들만 사는 섬이 이ㅆ다면 그곳에서 아이들 마음대로 놀고 먹고 공부니 인생이니 그런것을 다 떠나 그렇게 신나게 지낼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인 섬이 아닐까 요정 팅거밸도 있고 악어에게 한쪽 팔을 뺏긴 후크 선장의 시게는 아지도 재깍거리고 있을지영원히 소년의 순수함과 용기를 잃지않는 피터팬이 오늘도 존재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 이사 놀이 수학 그림동화 1
안노 미츠마사 지음, 박정선 옮김, 김성기 감수 / 비룡소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이책에는 복잡한 게산이야기도 없고 이야기로 흥미를 유도하며 아이들에게 다가간다.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고 빠져들게 되는데 단계별로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진다. 즐거운 이사놀이에는 10의 보수를 인지하고 별 부담이 없지만 5단게의 아기 돼지 3형제에 가면 조합이 나타나며 어른들도 머리를 쥐어짜야 하는 단게가 된다. 요즘에는 사고력을 중요시하고 단순 계산력은 일차적인 문제로 나타나는데 이책이야말로 책을 즐기고 그림책으로도 부족함이 없고 머리를 열심히 굴리며 생각하는 차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리저리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이에 수학적 개념이 형성되리라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Very Hungry Caterpillar (Board Book, 2nd Edition) - 느리게100권읽기 4색과정 (빨강) 느리게100권읽기-1차추천도서
에릭 칼 글 그림 / Hamish Hamilton / 199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릭 칼의 작품들은 색상이 화려하고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줄거리는 아주 단순하고 리듬이 느껴져서 원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애벌레가 징그럽기는 커녕 아주 귀엽게 그려지고 너무너무 배가 고파 아삭아삭 먹어치우는 모습이 작은 애벌레가 엄청먹는 모습이 꼬마들이 재미있게 볼수있다.하루하루 자날수록 통통해는 애벌레가 어느날 꼬치가 되고 드디어 화려한 나비가 되어 새로 태어나는 모습에서 알에서 깨어나는 나는 나비의 성장과정도 배울수 있다. 단순하고 길지 않고 반복되는 운율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의성어 의태어로 유아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될겄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