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애가 책을 사달라고 졸랐다.

빅 픽쳐...친구가 읽는 것을 잠시 함께 봤는데 너무 재밌다면서...

썩 당기지는 않았지만 구매를 했다.

후다닥..재밌다며 금새 내민다...나보고 읽으라고..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월스트리트의 잘나가는 변호사 벤 브래드포드

이웃이였던 상대남자..게리 서머즈...를 무작정 찾아갔다가 우발적으로 살인

치밀하게 모든것을 숨기고

자신을 사고사로 만들고 죽은 남자 게리로 위장...

멀리 사우스 다코다로 도망가서 제2의 인생을 산다.

 

어릴적부터 소원이였던 사진가로서 꿈을

우연한 기회에 이루게 되고 그로 인해 신분이 노출되면서

완벽한 살인이 드러나게 될 찰나

운명의 여신이 살짝 웃어주는 듯..

그의 살인을 알게된 유일한 사람이 사고로 죽는다.

그 순간 게리 서머즈이자 벤 브래드포드는 함께 죽는다.

차사고로 죽은 사람을 모두다 게리로 판정하므로서...

벌써 2번 죽게 된 벤은 

정말로 죽어버린 자신의 존재를 어찌해야 할 지...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 새인생을 부여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다.

하지만 독자들은 벤에게 동정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결국 그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 이므로...

누구나 자신의 현재보다 더 나은 다른 생을 한번쯤 꿈꿔본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삶은 때로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나..를 짓누를 수 있으므로

꿈속의 일탈은 장미빛이다가도 현실의 가시에 찔리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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