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스페인ㆍ포르투갈 - 2023~2024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돈키호테하면 떠오르는 그곳!

바로 스페인이죠.

 

어릴적 만화를 통해 접했던 무모하지만

낭만있는 기사 돈키호테의 모험담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소설 돈키호테가 탄생한 스페인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알면 알수록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페인과 함께 여행코스로 포르투갈도

많이 추천되어지곤 하는데요.

 

포르투갈은 제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가 있는

나라이자 어릴적 즐겨하던 게임 대항해 시대를

열어간 나라여서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전 가이드북 없이 발품판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고 코로나 발생 이후 종식되면

꼭 다시 가고픈 여행지였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가이드북을 보며 부족한 부분도 채워가며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세워보자는 마음을 먹었죠.

 

2023~2024 개장판인 팔로우 스페인 포르투갈은

현지 최신 정보와 함께 여행에 관한

필수 정보는 물론 센스가 돋보이는

꿀팁도 장착 되어 있어 기대되었습니다.

 

  다른 여행 도서들에게서 보지 못한 특이점이 있는데

표지 안쪽에 아래와 같은 안내문이 있어요.

 

 

#1.플랜북

#2. 스페인 실전 가이드북

#3. 포르투갈 실정 가이드북

 

겉 표지 다음으로 일반북과 다르게

코팅된 표지로의 커버가 한번더 되어 있어

실전 여행을 위하여 책을 편하게

쪼개어 여행지에 맞게 휴대할수 있는 구조입니다.

 

해외 여행은 아무래도 국내 여행지에 비해

익숙하지 않은데다 안전을 위해 사전에 미리

체크 할것은 숙지해두는게 좋은데요.

 

여행 만렙을 찍는 고수의 트래블러가 아니라면

여행을 가기전 경비, 교통, 안전, 여권 발급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책에서 소개하는 트래블 라이크 계정의

포스트로 관련 꿀팁과 여행 점검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어요.

 

네이버 포스트 :

https://m.post.naver.com/profile.naver?authorId=travelike1



팔로우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의 버킷리스트,

여행지에 대한 기본 정보, 여행에 관한 일정&예산,

여행 전 필요한 준비사항,

그리고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에 있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FAQ 순으로 되어 있어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입니다.

 

저는 국내든 해외든 발품, 손품 팔아

여행에 관한 정보를 서칭한 후에 플랜을

세우는 편이어서 여행을 준비할때 필요로한

정보에 대해 학습하곤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본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자잘한

사설없이 여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내용이라

저와 잘 맞더군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미리보기로

간략한 소개가 되어 있는 페이지인데요.

 

저 역시 스페인 포르투갈을 나홀로 다녀왔기에

혼자하는 여행 1순위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물론 꼭 혼자일 필요는 없겠으나,

다른 유럽 여행지도 가보았지만 혼자가더라도

좀더 편하게 다닐만한 여행지였던 기억이 나네요.

 

1인 여행 경비로 제 경우 약 2주 일정에 쇼핑은

거의 제외한 전제로 240 ~ 270 정도 들었는데요.

 

교통과 숙소, 티켓 등 전 일정을 셀프로

진행한데다 4년전 물가였기 때문에,

현재의 물가 상승과 여행 일정에 따라 이부분은

다소 차이가 있겠습니다.

 

 먼저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버킷리스트가

나오는데요.

 

흔히들 스페인을 정열의 나라라고 하지요.

 

다양한 문화와 최고의 예술가들이 빛나는

스페인 곳곳에는 열정이 가득 느낄 수 있어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한다면

꼭 가보아야할 관광지를 우선으로 다루고 있어

해당 명소를 어떻게 더 잘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미션이라는 이름의 꿀팁을 담고 있습니다.

 

세비야 알카사르와 누에보 다리,

신트라의 페나성과 포르투의 카르무 성당은

제가 다녀왔던 곳이기도 한데요.

 

여행하는 동안 몇번이나 찾을만큼 여유롭게

걷기 괜찮은 곳입니다.



 여행하면 또 하나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일몰과 야경 스팟인데요.

 

유럽이 치안이 좋은 편이 아니고,

국내처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운영중인 곳이

많지 않아서 한강 공원에서처럼 너무 늦은 시간까지

있으면 위험할 수 있어 일몰이 시작되는 시간+2시간

정도가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벙커는 동네 뒷산에서

보는 풍경이라 보심 되요.

 

버스가 골목 골목을 돌아 벙커 근처에

하차해주는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하필 중간지점에서 시위가 펼쳐지고 있어

차로 이동이 불가해

급작스럽게 승객 전원이 내려야 했고,

 

그래서 벙커까지 걸어서 25분을 가느냐

(야산이라 길도 엄청 어두웠다는;;)

아님 스페인 분수쇼를 보러 가느냐의 선택지 앞에서

걸어서 도착하면 이미 야경은 거의 놓치기에

아쉽지만 분수쇼를 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는 놓치지 않는다.

+ㅅ+



 스페인 하면 플라멩코!

포르투갈하면 파두!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플라멩코는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로 집시들이나 가난한 이들이 즐기던

민족예술인 플라멩코는 '한'이 있는 우리나라의

정서와도 잘 맞는다고 하지요.

 

저도 바르셀로나에서 티켓을 구입해

저녁 시간에 플라멩코를 관람했는데

여행지에서는 유료 공연을 잘 보지 않는

편인데도 플라멩코는 스페인 여행 내내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습니다.

 

참고로, 지역마다 하는 플라멩코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스페인내 여러 지역을

다닌다면 그 지역마다의 플라멩코를

감상하는 것도 좋아요.

 

정서를 반영한 것이 플라멩코라면,

파두는 사랑, 상실, 그리움 등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는 포르투갈의 영혼을 담은

민속음악입니다.

 

포르투갈 곳곳에는 홍대 인디밴드 공연장처럼

파두 공연장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포르투갈에 간다면 파두 공연을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잘 먹는 것이 인생의 낙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데요.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 아닐까요.

 

스페인 포르투갈를 대표하는 음식과

스페인식 커피, 길거리 간식 및 술에 대한

정보를 들어 있어 현지 관광중에

버킬리스트 부분만 들고 다녀도 유용합니다.

 

여러 음식을 맛보았지만 음식은

개인 취향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요.

 

TMI지만 저는 하몽과 칼라마레스 프리토스는

입에 맞지 않았어요.

 

칼라마레스 경우 우리나라의 바삭한 튀김옷이

아닌 반죽이 좀 눅눅지고, 짜서 절반도 못먹고

다른 메뉴를 추가했었어요. ㅎㅎ


 버킬리스트 편이 좋은 점은,

단순히 어떤걸 먹으면 좋다, 어떤걸 사면 좋다의

품목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좀더 디테일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는 것인데요.

 

스페인, 포르투갈식 커피와 술의 종류와

구분 방법, 함께 곁들이기에 좋은 사이드 음식,

쇼핑하는 방법 등 현실적 Tip 을 담고 있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일정에 따른

추천 코스를

짧게는 5박 7일에서 길게는 12박 14일로

한눈에 알기 쉽도록 요약 정리 되어 있어

여행 목적에 맞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길잡이를 해줍니다.


 또한 패키지 관광이 아닌 이상 여행 플랜을

직접 진행하는 만큼 교통 이용할때

티켓 구입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저는 현지 사이트 번역해가며 찾아보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가이드북에 제가 이용하던 버스 예약하는

방법이 나와 있더라고요.

 

이 책이 일찍 나왔더라면 저의 여행도

조금은 덜 수고로웠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기차, 버스도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미리(한달 이전) 예약하면 얼리버드 가격으로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예약이 아니더라도 버스 정거장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합니다만 직원분이 계속 상주하지는

않고 국내처럼 체계가 잡혀있는 것은 아니어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가는 것을 권합니다.

 

이 외에도, 축구 매니아를 위한 FC 바르셀로나

티켓 예약부터, 유명 관광지 티켓 예약에

관한 방법까지,

그리고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과 관련된

App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그야말로

실전 트래블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자연스레 궁금증이

들때가 있는데요.

 

일정을 짤때에도 그런 궁금증들은

우선순위를 둘것과 준비물에 추가로 넣어야 할것을

구분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데

수많은 커뮤니티와 지식인의 도움을 구하다보면

정보의 과열로 오히려 혼란스럽기 쉬워요.

 

FAQ는 그러할때 기준을 삼기에 좋고,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help me를

외치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버킷리스트 섹션만으로도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은 충분합니다만,

실전 가이드북에서는 좀더 세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깊이있는 여행이 되어 줍니다.

 

먼저 스페인 실전 가이드북이 나오는데요.

 

스페인의 지역을 크게 나누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빌비오를

시작으로 각 주변 도시에 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바르셀로나 입국부터, 공항내 편의 시설,

교통, 지도가 들어 있어 여행지에 관한

가장 기본지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로 시작해 가우디로 끝난다고 할만큼

건축 여행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우디가 남긴 수많은 건축물은

지금도 여러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한번 보면 그 찬란함에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구엘 정원

외 몬주이크성, 고직지구 등

 

관광지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일화나, 유래,

찾아가는길과 운영시간, 요금,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각의 조각이 뜻하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관람 꿀팁으로 하여금

관광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는 듯한

알찬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거리, 쇼핑 등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장소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베네딕트회 소속 수도원인

몬세라트 수도원도 추천합니다.

 

산악 열차를 타고 산으로 오르는 몬세라트는

바실리카와 검은 성모상,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유명한

몬세라트 소년 합창단이 있는데요.

 

특히 검은 성모상의 손을 만지면 소원을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몬세라트 수도원에 갔을때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을 뚫고 줄지어

검은 성모상의 손을 만져보았는데요.

 

워낙 인파가 많아 서두르느라

아주 짧게 스치듯 만져본 기억이 납니다.

 

몬세라트는 거의 하루,

빠르게 보더라도 최소 관람하는데 6시간은

걸리고 몬세라트 소년 합창단을 본다면

미사가 열리는 시간도 맞춰서 움직여야 하느라

넉넉하게 하루 일정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주요 도시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안달루시아 지역만의 아늑함이

느껴져 인상적인데요.

 

장엄한 풍경의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론다는

릴케나 헤밍웨이 등의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헤밍웨이는 론다의 누에보 다리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것을 즐길만큼

론다에 대한 애정이 컸다고 해요.

 

저도 론다를 방문해 헤밍웨이가 갔던 까페에서

차한잔도 하고,

그가 걷곤 했다는 '헤밍웨이의 산책길'로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았는데

주변 풍경이 멋져서인지 그저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답니다.


 

스페인의 매력 탐방이 끝나고 이번에는

유라시아 대륙의 끝 포르투갈에

대해 떠나볼 차례인데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리스본, 포르투

각 주변 도시에 대하여 스페인과 동일한

구조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에 비하면 책의 분량상 적은 편이지만

포르투갈은 다양한 수도원과 소소한

이야기들이 많고 평화로워

저는 오히려 스페인보다 포르투갈에서

보냈던 시간이 그립곤 해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중심이자

최대 번화가인 코메르시우스 광장은

활발한 항만 활동으로 부를 축적해 무역이라는

뜻의 코메르시우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코메르시우스 광장에서 이어지는 아우구스타 거리

안쪽에는 45m의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가 있어

리스본 시내 전체를 볼 수 있는데요.

 

오밀조밀한 리스본의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밤에 보면 또다른 운치가 느껴집니다.

 

포르투갈의 명물인 노란색 트램은

주요 명소를 잇는 교통편이어서

이용할때는 비바 비아젬이나 1일권인 리스보아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르투갈 하면 에그타르트이죠!

 

현지에서 맛보는 에그타르트의

풍미와 식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요.

 

특히 원조 중에서도 원조격인

에그타르트 맛집은 늘 문전성시라 오랜

웨이팅을 해야하지만 웨이팅 할만했다 싶을만큼

맛있답니다.

 

물론 포르투갈 공항에서도 에그라트르는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그래도

포르투갈 시내에서 수제로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랍어로 '빛나는 천체' ;태양'을 의미하는 신타라에서

유래된 신트라는 이슬람교인 무어인에 의해

발전한 도시로 그 이국적인 분위기가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

포르투갈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배차 간격이 크기 때문에 버스 출발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제가 신트라를 찾을 당시에는 구글 맵을 통해

버스 노선과 경로를 일일히 찾아

각 버스 회사에 들어가 운행 정보도 메모해야 했지만

책에서 그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듯

신트라의 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한눈에도 파악하기 쉽습니다.

 

신트라에 가면

디즈니성의 모티브가 된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설계자와 같아서인지

외관이 알록달록해 마치

동화속 공주가 살고 있을 것 같은 페나성을 비롯해

단테 신곡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진

헤갈레이아 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곡 속 9개의 지옥, 연옥, 천국을 표현한

헤갈레이아 별장을 돌아보면 휴식을 취하기

위한 장소라기보다는 거대한 작품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만큼 스산하면서도 신비로운

기분에 빠져들게 됩니다.


 포르투갈 중 저에게도 가장 여운을

남기는 곳은 포르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해리포터 배경장소를 모티브한 장소들과

아줄레주

와인을 좋아한다면 포트와인으로 유명한

포르투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도루강이 흐르는 히베이라 광장을 끼고

멋진 아치형의 철교인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 맞은편에는 포트와인 저장고가 있어

와이너리 투어도 가능합니다.


 포르투에는 다양한 포토 스팟이 있는데,

그 중 메인역인 상벤투 기차역은

내부 전체가 아줄레주 타일로 되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도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혼자 떠난 포르투갈에 저녁 산책후

저역시 상벤투 역에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푸른 타일이 화려하게 그려진 타일 벽화를

보니 압도되더라고요.

 

 

해리포터 탄생 배경으로 알려진 렐루 서정

역시 인기 명소 중 하나인데요.

 

관광지라 그런지 서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렐루 서점에 들어서면 1층 중앙에

일명 천국으로 계단이라 불리는

나선형의 계단이 놓여져 있고,

천장에는 스테인글라스가

2층에는 책장 사이사이마다 작은 석상들이 있어

해리포터에서처럼 말을 건넬것만 같아요.

 

이외에도, 포르투 시내에서 아줄레주 타일을

자주 볼 수 있으며,

포르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비토리아 전망대 등 잔잔한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포르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대서양이 시작되는 유럽대륙의

서쪽 끝인만큼 바람이 자주 불기에

강풍주의보가 예보되기도 합니다.

 

포르투갈 여행하면서 신트라에 갔다가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 끝자락에 있는 호카곶을

다녀온바 있는데 어지간한 성인 남자도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할만큼 처음 마주한

강풍에 아찔했던 기억이 나네요.

팔로우 스페인 포르투갈을 읽으며

몇년이 지났음에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그곳에서의

추억이 떠올라서 뭉클함도 들었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을 조만간 다시 가야지

마음 먹고 있던참이라 서점에 갈때마다

여행 가이드북을 한번씩 들여다보곤 했는데

팔로우 스페인 포르투갈이 여행지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필요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눈에도 잘 들어오고 기억하기도 쉬웠습니다.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은,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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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살면서 불안한 현실과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한번씩은 생각하지요.

 

어떤 선택을 해야 또 어떻게 움직여야 좀더

성공할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를 매일 깊게 생각하곤 하는데요.

 

빠르게 흘러가는 변화의 물결속에 더는

SF 영화속 당골 소재로서 상상이 아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움직이는가가

판도를 바꾸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디어 관련해서 자주 메모하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어느새 스마트폰과 세월, 업무에

허덕이다보니 시각을 달리 하는 등의 생각을

잘 않게 되더라고요.

 

슬기롭고 현명한 인생살이를 위해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이 무얼지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라는

도서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을 빌어 미래 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큰 물고기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다.'

라며, 미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집중 조명하는데 중요한 것은

자본보다 재능이 가진 사람이 중요한

생산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혁신적인 사고로 창출하는 사람이

앞으로의 변화를 이끌며 노동가치에서도

훨씬 우위를 선점하게 된다고 보는데요.

 

저역시 그 부분에 동의하며 현실적인

부분에서도 체감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씁쓸..ㅠㅠ)

 

단순 관리의 스펙을 넘어

창조와 생각하는 힘, 유연성까지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좀더 수훨하게 적응하며

능동적으로 받아일 수 있는 힘을 기르며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자, 예술가, 위인 등 유명인의 다양한

일화를 통해서 상황에 알맞는 지혜를

활용하는 좋은 예시를 제공하며

창의성과 유연한 액션 등 성공으로 향하는 인생의

애티듀드를 가르쳐 줍니다.

 


 

19세기 말 미국의 한 대학싱 학교 제도의 부조리함을

개선할 수 있는 몇가지 건의안을 학장에게 보냈으나

받여들여지지 않자 각 신문사에

'만약 내게 100만 달러가 있다면'이라는주제로

강연회를 열겠다고 제안하였고,

한 신문사 사장이 정계 거물 인사들과 유명인이

참석한 자선파티에서의 단 15분간의 발언권을 수락하였는데

필립 아머라는 기업가가 대학생의 구상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였습니다.

 

투자금을 받아 설립된 대학이 오늘날의

세계 명문대인 일리노이 공과대학의 전신인

아머 공과대학이라고 합니다.

 

단 15분만으로 거금의 투자금 확보는 물론 거물급

인사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는 조리있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것이 필요한데 청년의

대담함과 참신함 아이디어 돋보이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평소 글로 정리해보는

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한때 저역시 제가 보는 풍경이나,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상징처럼 그림이나 글로 메모하곤

하였던 그때가 훨씬

상상력이나 문장력이 풍부했었던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영화 로키의 주연이었던 실베스타 스텔론의

로키 탄생 비화는 너무도 유명하죠.

 

로키의 시나리오를 썼지만 무명인

자신이 주인공이여야 한다고 내세우자

제작 지원을 아무도 해주지 않고 무려 1,855번이나

거절당했지만 결국 불굴의 의지로

남자 주인공 캐스팅 약속을 받아내 로키를

제작할 수 있었고 로키는 고전 명작이자

지금의 실베스타 스텔론을 만들어냈는데요.

 

수많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낸데에는 목표 성취에 대한

강한 집념과 의지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필살기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텔론이 자신의 시나리오 가치에 대한

자부심과 헤비급 선수 체격을 갖고 있는

자신이 영화 주인공에 적격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목표를 이루기위해 필요한 자신의 필살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직장인인 저로서도 많은

생각을 담게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이야기는

어른들의 잔혹동화를 바꾸어 순수하고

동심읜 나래를 펼치는 아름다운 결말로

되어 있으나 원작은 그런 상상을 깨는 잔인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백설공주의 초판에서는 새 왕비가 아닌 백설 공주의

친모가 공주를 질투해 공주를 숲으로

데려갔다고 하는데요.

 

똑똑하고 아름다운 백설 공주가 매번 죽을

고비를 넘기는데도 난쟁이의 집에서

낯선 사람에게 선뜻 문을 열어준 것에 관해

만화가 이철수는 백설 공주가 외로움을 탔기 때문에

그런 위험을 감내하면서까지 문을

열어준 것이라고 합니다.

 

고독을 느끼는 것이 우리가 한발 내딛는 것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재충전을 위해 고독을 충분히 즐길 필요가

있다는 것을 꼬집어 말합니다.

 

이와 같이 책에서는 동화부터 역사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일러줍니다.

 

단 1%의 차이가 나의 인생을 바꾼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생각의 전환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하고, 조금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갇는다면

슬기롭고 지혜로운 인생로드를 걷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본 포스팅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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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토스트 - 먹을 때마다 행복해지는 Stylish Cooking 34
야마구치 마유코 지음, 조수연 옮김 / 싸이프레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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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그렇게 주방에 서성이는 것을 싫어했는데

요리는 다 때가 있다며 천천히 배워도 된다고 하셨던

엄마 말씀이 지금 돌이켜보면 다 맞는 것 같아요.

 

 

아마도 30대가 되고부터였나~

지금은 하나 둘, 요리하기를 시작으로 흥미가 생겨서

관련 조리도구나 식기도 늘려가고 있답니다.

 

 

빵과 토스트를 좋아해서 토스트기와 오븐 기능이 있는

에어프라이어기를 장만해서 멋스럽고 맛스러운

디저트를 만들어보자 했는데

막상 도구는 있어도 뭐부터 해야 하지?라며

막막함에 사용을 잘 않고 있었어요.

 

 

 




 
먹을 때마다 행복해지는 오픈 토스트가
전하는 다양한 토스트 레시피의 세계로 퐁당~!


맛과 비주얼 모두 배워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어 빵순이인 저에게는
웰.컴.투.북


 




토스트를 비롯한 어떤 요리든 준비가 가장 중요하죠.
재료부터 관련 도구가 많을 수록 맛과 비주얼을
더욱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코로나 이전에는 몇년간은 해마다 일본 오사카 지역
위주로 여행을 다녀오곤 했어요.


생에 첫 해외여행길이었는데 제 기억으로
고베가 빵지 순례하기 좋을만큼 맛좋은 제과가 많아
자연스레 오사카를 가게 되었었어요.


그런데 이번 오픈 토스트의 저자분이
고베 출신의 푸드 편집 디렉터인것을 보며
역시 푸드에 대한 조예가 깊은 분이 알려주는
음식 라이프가 어떨지 기대되었습니다.


 



 
토스트는 주로 아침식사 혹은 오후 간단 디저트로
많이들 즐기는데 요즘은
가벼운 아점, 브런치로도 먹기 좋은 것중
하나가 토스트가 아닐까 해요.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대부분의
재료를 이용해서 레스토랑이나 까페에서 만날법한
멋진 비주얼로 토스트를 만들 수 있어요.







토스트라고 해서 높은 칼로리에 살찔거란
예상에서 벗어나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을 줄이며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칼로리 뚝 토스트들도 있고,


치즈덕후를 위한 치즈 활용 토스트부터
제철 과일을 앙증맞게 꾸민 토스트에,
담백하고 건강한 맛으로 연로하신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시피들까지


토스트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새삼 놀랐어요.



 


각 토스트를 만들면서의 경험도
간편 요약으로 코멘터리가 있어 토스트
만들때 좀더 주의깊게 보며 진행할 수 있어요.

 

 

빵에 쨈이나 버터, 계란 올려 놓고 땡하던

단순 토스트에서 벗어나

 

 

데코부터 갖은 먹거리를 활용한 색다른

토스트 완성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홈다이닝에

도전해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분위기있는

브런치, 디저트 타임을 가져보고 싶어져요.

 

 

혼자서도 제대로 한상 차림하기를

좋아하는데 오픈 토스트에서 배운 토스트

계속 도전 해봐야 겠어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가성비에

 여태 먹어본적 없는 새롭고 맛있는

고품격의 토스트 한입 베어 물며 보내는

하루는 왠지 더욱 기분좋아지는 것만 같아요.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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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 숫자가 싫은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회계책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권재희 지음 / 길벗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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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늘 절 괴롭혔던 것이 바로 숫자였어요.

이상하게 셈에 약한편은 아니었다 자부하면서도 산수나 수학적으로 파고들면 머릿속은 

그야말로 멘붕! 

사회에 나가 숫자와 관련된 일만은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일을 하다보니 적잖은

정산 업무도 하고 기본 회계적 지식을 갖추어야 할 때가 많다는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라도 포기하기보다는 기초를 튼튼! 제대로 배워보자 마음을 먹었지만

여전히 어렵고 부담만 팍팍 가지게 되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숫자가 싫은 당신을 위한 책이라길래 우선 호감이 갔어요.

마치 저를 위한 것 같은..!? ㅎㅎ

회계가 구성되어 운영되는 프로세스에 관해 풀이해놓은 책이랄까요!

회계의 기본을 다지기 위한 개념과 과정, 용어 등이 차근차근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기업의 재무재표를 읽는 구조적 원리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었고요.

다만, 중간 중간 여전히 낯선 용어들에 대한 풀이를 주석으로 함께 넣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눈치가 있는 편이라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어렵지는 않았어요.

회사의 돈이 굴러가는 흐름에 대해 기본은 이해할 수 있어서 사회생활과 또 업무 관련에 있어

유용한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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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 77 - 세계적 유방암 명의 백남선 교수의 유방암 바이블!
백남선.이건호.정재덕 지음 / 북스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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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남다른 발육의 성장과정을 거치다보니

어른들로부터 늘 들어온 게 유방암 조심하라며,

꼭 유방에 뭔가 집이지 않는지 자주 체크 하라는 등 유방암에 관한 말들이었습니다.

저역시 일반적인 신체 사이즈보다 좀 더 큰 발육 상태(?)인데다

우연히 아침 채널 건강정보 같은곳에서 소개된 유방암에 관한 프로그램을 본적 있는데,

초경을 빨리 했다면!, 일정 사이즈보다 크다면!, 치밀유방이라면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하필 다 해당되더라고요 ㅠㅠ



다른 질병도 물론 걸려서는 안되지만 특히 유방암에 걸린다면

여자로서 정신력의 붕괴를 가져올것만 같은 두려움이 있으면서도

일상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케어는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저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과식 등의 식이 요법을 잘 못하는 터라

점점 해가 갈수록 잦은 질병에 노출되다보니 잠시 괜찮을거라 다독였던

유방암에 대한 걱정이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위장도 나빠져있을때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위장에 쌓인 독도 다스려야 하는데

이럴때 <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는 최적화 어드바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방암 부문의 명의로 알려져 있는 백남선 교수의 유방암 바이블로인

[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



<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는

샘표 지미원이건호 셰프, 사찰음식의 최연소 명인 정재덕 셰프가 함께 참여하였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병원음식보다는 맛있으면서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건강 요리랍니다.



 





프롤로그를 지나. 목차는 유방암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유방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종류, 자가 검진 방법과 치료에 대한 소개를 이어가는데

유방암, 자궁경부암, 남소암 등 여성질환 중에서도 가장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도 높은 것이

바로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ㅠㅠ

앞서 언급했듯 아주 남일이라 할 수 없은 질환이라 그런지 책을 읽어가면서도

이해보다는 겁만 더 늘어나는건..

제가 겁이 많아서일까요;;;

자가진단을 해보면서도 치밀유방이 많다보니 그게 그거갖고 여전히 쉽지 않네요;

3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유방암 초음파 검사를 받곤 하지만 늘 걱정이랍니다.





 



이어서, 음식과 유방암의 상관관계 즉, 식습관에 대한 짧게 소개되어있습니다.

유방의 주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방클리닉의 통해 몸의 순환을 개선하고 식습관을 자연식으로 유도하는 것이 치료의

한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 먹는 것만 잘해도 절반은 간다는 말이 헛말이 아닌가 봅니다.



무엇이든지 원푸드는 좋지 않은것 같아요.

책에서는 음료, 과일, 그밖에 재료들에서 얻을 수 있는 항암, 소화 등 유방암 치료에

좋은 재료들에 알려주고 있어요.

저처럼 초딩입맛, 편식쟁이라면 꼭 먹어야 하지만 평소 즐겨먹지 않는 것들 하면

어떤 재료들인지 상상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어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김치/짱아찌류, 현미/흑미, 오리/닭, 생선류, 채소류, 버섯류,

두부, 콩나물/숙주, 콩류, 해조류, 사골국/항암육수, 디저트류 로 구분되어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말 영양분 하나하나 고려하며 재료에서도 빠짐없는 요리 레시피라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도 좋지만 일상에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위한 요리로도

활용도는 매우 높은것 같습니다.


장아찌는 어느정도 소금이 들어가 있어서 살찌기도 쉽고, 당뇨에도 노출되기 쉬운데

이런 장아찌도 잘만 활용해서 먹으면 보약이 된다고 합니다.

장아찌는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인데요.

아삭한 식감 중에서도 양배추만한 것이 없지요!!

종종 양파/비트/파프리카 피클을 해먹은적이 있던터라

위장에도 좋은 미니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환상의 궁합의 피클 레시피에 눈길이 갑니다.

간편하고 단순한 작업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을것 같아요.








백미보다 현미나 흑미는 영양가가 높아

식감이 좋지 않지만 건강에는 좋다는 걸 누구라도 알거에요.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에는 항암, 항산화 작용의 효과가 있어

평소에도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고 해요.

마치 약밥과 같은 강황 영양밥은 어릴적에 엄마가 해주셨던 밥과 비슷했던 기억이 나요.

당시에는 그저 카레밥이라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면 이런저런 고명만 없을 뿐

강황으로 지어주신 영양밥이었는데,

요즘 위장도 좋지 않은데 백미를 먹었더니 더부룩한 상태였는데

떄마침 도전해보기 좋은 레시피인것 같아요.





 


​야채도 좋지만 때론 육로도 몸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데

그중 단백질이 많은 닭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오리는 건강한 식재료의 대며아로 알려져 있어요.

삼계탕과 버섯국 등 다양한 레시피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닭가슴살 잣즙 무침이었습니다.

고소한 잣소스가 어우러진 닭가슴살 무침은 맛도 담백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로 많지 않아

더운 여름철을 대비한 다이어트로도 손색없고, 차거나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책에는 닭가슴살을 비롯한 새우, 밤, 배 등이 들어가는데

기호에 따라 조금씩 변형해서 만들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닭가슴살 깻잎전도 있는데.

전에 두부깻잎전은 해먹어본적 있는데 닭가슴살은 생각지 못한 조합이라 의외였어요.

닭이 질기거나 비리지 않도록 곱게 잘 갈아주고 전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잘 버무려 주면 완성되는

닭가슴살 깻잎전 레시피 손은 좀 가는 편이었지만 만드는 건 뚝딱이네요.







보양식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는 장어와 그 외 해산물의 레시피!

연어가 신의 물고기라고 불렸을 정도로 연어에는 특멸한 맛이 있는데 

꽈리고추가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해요.

연어를 너무 익히지 않고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줌으로써 풍미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연어는 정말 좋아하느내데 익힌 연어와 꽈리고추 그 조합이 어떨지

너무 기대되었답니다.








신선한 채소는 언제나 진리라는 말이 있듯이

채소로 쌈밥과, 죽, 샐러드 등 고루고루 사용된 레시피의 행렬이 이어갔습니다.

모양도 맛도 제각각이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그 요리를 맛본다는 것은

건강뿐만 아니라 기분도 업되어 행복을 주는 것 같아요.



 





콩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상관관계가 깊다고 합니다.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다보면 유방암이 생길 수 있는데 건강한 콩으로 만든 요리를 통해

섭취하는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을 암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해요.

그렇기에 유방암 환자에겐 가장 필수적인 식자재는 콩류라 할 수 있어요.



또한 해조류 역시 여성들에게는 가장 좋은 식자재라 할 수 있는데

맛은 살짝 비릿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여기에 몸의 원기 회복을 돕는데에는 사골 육수가 가장 우수한 효과를 거둬들이는데

통마늘과 생크림, 불린찹쌀을 이용한 마늘 타락죽은 고소하고 담백하여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면서 몸보신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한국인의 밥상만큼 푸짐한 상차림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데

목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한상 차림을 하나하나 훑어본것같은 푸짐하고

방대한 레시핀에 감동이었습니다.

건강식하면 왠지 밍밍하고 간은 거의 하지 않고 야채 위주나 자연식일거라고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자극적인 요소는 배제 하고 식제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극대화 시키면서

담백하고 고소하게 유방암 환자들이 먹기에도 훨씬 수훨한 요리 레시피이자,

유방암 사전예방하기에도 좋을 건강식이어서 꾸준히 지키면서 먹는다면 식습관 개선도 되고

몸이 가뿐해져 훨씬 겅강해질것 같네요^^





# 본 리뷰는 해당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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