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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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중의 하나이죠.



저는 주로 오사카, 교토, 고베의 간사이와 도쿄인 간토로만

여행을 다녀오곤 했는데 아는 지인이

벳부에 자주 다녀오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후쿠오카는 규슈의 중심지로

규슈 여행을 꿈꾼다면 꼭 거쳐보아야할 곳 중 하나인데요.



예전에는 이곳저곳 많이 움직이느라 인스타 감성의

포토 스팟을 찾거나 쇼핑 위주로 다녔지만

체중이 늘어 몸이 무거워진 후로는 셀카조차

잘 찍지 않다보니  좀더 느긋하게 주변을 돌아보는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다시 여행 그 처음의 설레임과 긴장을

느껴보고자 후쿠오카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난 2년 사이에 서너 번 정도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휴가철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질렀는데

그 이후로도 매번 촉박해져서 익숙한 곳만 찾거나

한국에서의 생활과 별반차이 없는 시간을 보낸터라

다음 후쿠오카 여행은 좀더 가보지 않은 장소로,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봐야지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하면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가이드북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 해외 가이드북 중에서도 프렌즈 시리즈가

시각적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필요한 내용의 알찬 구성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좀더 기억하기 쉽도록 짜여있기에

후쿠오카가 처음은 여행초보부터 후쿠오카의

이모저모를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저와같은

가고 또 가는 여행자에게도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온천하면 가장 먼떠 올리고 많이 찾는

유후인, 벳부를 비롯한 기타 규슈의 소도시까지

책을 읽다보면

번화가로 가득한 오사카와 도쿄와는 또다른 후쿠오카만의

매력에 빠져들고 맙니다.



지역별 최신 정보와 저자가 알려주는 여행 꿀팁에

스마트폰 여행자들을 위한 키워드가 제공되어

좀더 빠르게 여행 정보를 서칭하고, 플랜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 가이드북은 도입에서부터

준비물과 항공, 숙소, 날씨, 쇼핑 순으로 나열되는데 반해

프렌즈 후쿠오카에서는 먼저

후쿠오카가 어떤 곳인지, 후쿠오카를 똑똑하게 누비기 위한것을

먼저 다룸으로 시작해서 후쿠오카 - 유후인 - 벳부 순의

지역에서의 관광지 및 음식 정보를 담고 있으며,

마지막 목차로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여권 준비부터, 항공, 숙소 예약, 통화, 긴급대응 등의

여행 설계로 마무리 되어 있어 신선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역시 먼저 어디로 떠날것인가를

정한후에 대략적으로 지역내 갈만한 곳을 몇군데

간추리는 것을 먼저 한후에 숙소와 항공권 예약을

진행했는데요.



책을 통해 새삼 깨달은 것은

여행이란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이며,

그곳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보고, 먹을것인가,

무엇을 하기 위해 가는 것인가를 중요시하는 것이

제가 여행을 하는 이유리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후쿠오카 프렌즈에서의 워밍업의 시작이

준비물이 아닌 장소로부터 시작된 것이

색다르게 다가오면서 공감이 가 친근함마저 듭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다른 도시 못지 않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와 역사와 문화가 있어

찾는 재미도 솔솔하고 일본의 압축판이라고 할만큼

시외가 아닌 도심 내에서는

거리가 멀지 않아 체력만 받쳐준다면 어지간한 거리는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점이 장점인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도시입니다.





수질 좋은 해수욕장과 일본내 유명 연예인을

다수 배출하였으며, 닭꼬치 전문점수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예전에 후쿠오카를 갔을때 꼬치전문점이

심심치않게 보일정도로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또하나 후쿠오카에서 사용하는 방언도 알려주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표준어로만 기억하다가 사투리처럼 쓰여지는 후쿠오카의

방언을 미리 숙지해 두었다가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좀더 현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벚꽃 시즈네 맞춰 주변에서 일본에

많이 가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합니다.



예전에는 꽃은 꽃이요, 물은 물이로다 마음으로

꽃구경 가는 시점이 성수기라 그렇게까지 꽃을 보러

가는걸 잘 공감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조금씩 감수성이 살아나는지 요즘은 벚꽃 시즌에

맞춰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답니다.



후무오카에도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 몇몇 있으며

오호리 공원, 마이즈루 공원, 니시 공원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호리 공원은 호수도 있고 무척 넓어

벚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에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국적인 유럽 분위기의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과

건담 덕후를 위한 건담파크는

제가 후쿠오카를 가면 여행 첫날 먼저 둘러볼 장소로

꼽은 곳이기도 하는데 버스 타고 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어

내가 일본에 와있구나 라며

익숙한 곳에서의 낯설음이 주는 독특한

순간의 경험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이전 후쿠오카를 다녀올때만 해도 주로 도심내에서

다닌데다 여행 직전에 몸이 좋지 않아 동네 마실

나가는 것마냥 쇼핑센터나 숙소 근처로만 다녀서

아쉬움이 무척 남았는데요.



후쿠오카에는 근교에 수백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는

아이노시마섬과 일본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야나가와에서의

 뱃놀이&장어덮밥도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중심부인 하카타에서 왕복 2시간 정도 되는 거리기에

교통시간과 교통비를 감안하고 다녀올만한지는

여행의 목적과 이정따라 조율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저는 워낙 고양이를 좋아해 전부터 입소문에 티비에서만

보던 고양이의 천국인 아이노시마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어디인지를 몰라 그런데가 있나 보다

했다가 여행책을 통해 후쿠오카 근교인것을 알게

되어 다음 여행에는 꼭 가보려고요.





후쿠오카하면 유명한 것중 하나가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캐릭터샵이 있는 유후인과

지옥 온천 순례의 벳부인데요.



유후인과 벳부는 후쿠오카 하카타에서는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많은 현지 투어 서비스가 제공되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국내에서도 워낙 온천이나 찜질을 좋아해

일본에 가면 꼭 해보고 싶던 것이 온천이었어요.



일본이 섬나라다보니 온천의 나라라 할정도로 전 지역에

온천이 많이 있고 최고의 온천을 해마다 선정하고

각 집집마다 입욕을 즐길만큼 온천에 진심이다보니

그만큼 일본 여행에 있어 빠질수 없는 것이기도 하는데요.



해외 에서의 시설 이용시 미리 주의 사항이나

이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여행자로서의

필수 항목이에요.



일본 온천을 이용할때 주의 사항은

주 입욕 금지, 노약자 오래 입수 금지 등과 같이

우리나라 찜질방이나

사우나 이용할때의 주의사항과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먼저 씻고 탕에 들어가지 않고

탕에 먼저 들어갔다가 샤워를 나중에 하는 분들도

더러 있는데,

일본 온천을 이용할때에는 먼저 샤워하고

긴머리는 묶고  입욕하고, 입욕을 마친후에는

샤워를 하지 않아야 약효 성분이 그대로 유지된다고해요.

깜박하고 씻는다면 좀 아까울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면서 이건 기억해둘 필요가 있겠죠!:D





저는 여행할때 사물이든, 자연이든, 장소든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쇼핑으로 이어질때가 많아요.



특히 일본은 쇼핑하기 위해서 가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 목적이 아니더라도 쇼핑할때

알아두면 좋을 쇼핑 용어와 쿠폰 정보가 제시되어

일일히 찾아보거나 번역기를 돌릴 필요없이

미리 알아둔다면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숱하게 일본에 가면서도 쇼핑 용어는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라도 다음을 위해 체크해두었답니다.





불교인은 아니더라도 거대하고 웅장한 조형물이 있다면

호기심이 드는 심리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후쿠우카 근교에는 난조인이라는

세계 최대의 청동불상이 있는 사찰이 있다고 하는데

불상 하나만 보고 오~라는 탄성이 나올만큼

사진으로도 그 압도되는 느낌에 접근되는데요.

이곳 역시 근교에 위치해 있어 간다면 반나절 일정으로

잡는 곳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카마도 신사는 후쿠오카를 간다면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에요.

관광객의 핫스팟인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는

다자이후에서 버스타고 20분정도 가면 있는 산 중턱에 있는

곳으로 '귀멸의 칼날' 성지로도 알려진 곳이라

저는 애니 덕후라 지난 후쿠오카 여행시 첫날 무더운

더위와 사람한명 없는 스산함을 뚫고 다녀왔답니다.



좀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자이후보다 카마도 신사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너의 이름은'에 나온 매듭 팔찌가 이곳 기념품샵에서

판매되는 오마모리를 모티브로 했다고 들어

저역시 하나 겟해왔는데 지금까지도 고히 모셔만(?)

두었네요.



체력이 된다면 걸어서도 가는 곳이기도 해

후쿠오카 다자이후를 가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하고픈

장소입니다.





각 관광지마다 장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영정보는 물론

추천하는 계절과 운영 시간에 대한 실속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여러번 자료 조사를 하지 않고도 책 한권으로

여행 플랜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미야지다케 신사의 경우 일몰이 예쁘기로 유명한

곳이라 가을에 많이 추천되어지는데

가는 길도 쉽지 않고 주변에도 볼거리가 있는 편이

아닌데다 신사 앞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는 등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장마철 비바람을 뚫고

다녀온 경험을 보았을때 그럼에도 충분히 가볼만했다고

여겨질만큼 멋진 곳이랍니다.



다음에는 가이드에 조언을 따라 날씨 좋을때

한번 더 가보려고요.





저는 밥보다 후식파라 주식은 먹지 않더라도

디저트는 꼭 챙겨먹는데

일본이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매번 가서

지역 명물을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이동하다보면

대부분일 놓쳐서 아쉬웠어요.



유투브나 검색으로 어디가 유명하다 정도로만 알고 있다가

생각보다 귀여운 베이커리 부터 커피 맛집까지

다양한 디저트 세계관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배웠습니다.



특히 패스트리 부티크의 마카롱은

마카롱의 명고장인 프랑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일본의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의

조화로 어우러져 먹어보고 싶어져요.





해외 여행갈때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후 어느 정도 인숙한 트래블러라면

그 외곽으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물론 여행을 선호하는 스타일과 개인 취향따라

여행 루트는 달라지기 마련이죠.



후쿠오카에 근교에 눈을 돌리면서 애니케이션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시야에 들어온것은

토토로의 숲이라 일컬어지는 케야노오오토공원과

이토시마 였습니다.



인생샷 포토 스팟의 이토시마는 사실 해안가를

제외하고 주변에 이렇다할 볼거지는 없지만

자전거를 대여해 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반나절 일정으로 여유있게 다녀보는 것도 좋을

그런 장소이고,

케야노오오토공원은 이토시마에서는

많이 떨어저 있는 곳이라 차 없이는 이동이

쉽지 않은데 작년 봄까지만해도 없던

케야노오오토공원과 이토시마 당일치기투어

코스가 생기면서 무난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정말 사진과 똑같 모습이라 보다보니 다시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또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다음번에는 좀더 여유를 두어 케야노오오토 유람선을

타고 주상절리를 돌아보고싶은 작은 소망을

그려봅니다.





현금결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던 이전과달리

카드 결제에서 나아가 페이 결제 방법이 도입되면서

좀더 지갑은 별도 신청의 번거로움없이 페이 연동 결제로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해졌는데요.



그럼에도 저는 현금에 좀더 비중을 두고 카드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 편의점은 빠질수 없는 코스 중의 하나인데

자주 가는데도 매번 계산 할때마다 당황하곤해

대중교통 이용과 편의과 슈퍼의 계산 방법에 대해

미리 준비해간다면 현지에서 튀어나오는 화면에도

긴장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화면 결제 방법에 대해 간단한 설명으로

여행의 시작에 큰 도움이 될거랍니다. 





이어서 마지막에는 별책부록처럼 포켓 지도맵이

들어 있는데요.

예전만해도 종이로된 지도가 과연 필요할까

싶었지만 여행중에 스마트폰 베터리가 다 되었는데

어딘지도 모를 곳에 있어 멘붕이었던 경험이 있다보니

그날 일정에 맞는 지도는 비상용으로 챙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후쿠오카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니기에 근교를

포함한 후쿠오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미 지난 여행으로 다녀온 곳에대해서는

깊이감을 더하고, 글자로만 들어온 장소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충족하며 새로운 관심사가 부여되

여행이 주는 그 설레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름 안으로 후쿠오카가를 다시 갈 생각인데

다시 써내려갈 후쿠오카카는 프렌즈가 있어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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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도쿄 This Is Tokyo - 도쿄 요코하마 가마쿠라 하코네 가와구치코,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박설희.김민정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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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에는 해외 여행은 너무 어색하고 어렵기만 했었는데

가까운 일본 여행을 시작으로 이제는 해외 여행이

낯설지만은 않은 1인 입니다.


유럽도 가보았지만 일본만큼 가장 마음 편히 다녀온 곳은

없던 것 같아요.


매년 2~3회 정도로 일본 여행을 다녀오곤 하는데

저의 해외 여행의 시작이 되었던 곳이 바로 도쿄이기도 해요.


도쿄가 일본 수도인만큼 일본내에서도 물가가 워낙 높아

그동안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최근 환율이 천 미만대라

오랜만에 두번째 도쿄 여행을 지난해에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급하게 떠나게 된 도쿄는 많은 것이 바뀌었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탓에 여행 다운 여행을 세우지도 못하고

누비지도 못했던 것이 뭇내 아쉬움이 남아 새해에도

다시 도쿄 여행을 먼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전 미리 정보 서칭으로 알아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강산이 변한게 1년도 아니고 10년도 더 지난터라

그동안 바뀐 도쿄 정보가 많아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는

도쿄 여행기를 준비하고 싶었답니다.


테라 출판사에서 나온

'디스 이즈 도쿄' 2025~2026년 최신판은

구성도 깔끔하고 이해 쏙쏙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서점에 가서 볼때마다 도쿄 가기전에 꼭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도서에요.


도쿄 음식과 쇼핑, 추천 일정과 도쿄 탐방을 위한

교통, 숙소 등의 이용 방법에 각 지역과 어울리는

해시태그가 달려 있어 좀더 눈에 잘 들어와요.


산책, 캐릭터, 주점,

계절별로 가기 좋은 최적의 시기 추천의 테마와

푸드부터 디저트까지의 먹방 정보가 제공되며

특히 핫플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SNS 인증을 부르는 예쁜 디저트 정보가 사진과 함께

담겨 있어서 그야말로 최신 정보를 다루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커피를 좋아해 카페마다의

컨셉과 맛, 시그니처 메뉴를 포함하는 도쿄의 추천 카페

목록에 더 눈길이 갑니다.





일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편의점 음식을 포함해

이자카야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는데요.


일본은 직원의 안내 받고 자리로 이동하는게

공식 룰이라 우왕좌왕할 필요 없어 자리 이동후

주문만 하면 되어서 좋아요.


저는 나혼자 여행족이다보니 이자카야 가보고 싶어도

일본어도 못하고 무얼 주문하고 어떻게 이용하면 될지

방법을 몰라 내내 망설이곤 했는데

이자카야 입장부터 주문, 메뉴 정보가 소개 되어 있어서

다음 도쿄 여행에는 꼭 이자카야도 도전해 보려고 해요.





일본 여행을 여러 지역에 걸쳐 다녀왔지만

도쿄가 좀더 화려하고 다양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족시켜주는데요.


프랑프랑, 로프트, 내추럴 키친, 쓰리코인즈 등

제품의 품질도 나쁘지 않으면서 저렴하게

뷰티와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점이

매우 가성비가 있으며,

특히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TOP 제품들은

시간이 변하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걸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습니다.


워낙 일본을 자주 가느라 다른 브랜드는

익숙한데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생소해

다음 도쿄 여행 일정에는 꼭 넣어야겠어요.


늘 쇼핑은 가져가기 위함으로 구입했지만

이제는 경험치가 쌓이고 노하우가 생기다보니

여행 도착과 동시에 드럭스토어를 통해

샤론파스와 휴족시간을 구입해 놓으면 하루 일정을

끝마칠때의 피로 해소에 도움될것 같아요.





가볍게 추천하는 지역에 따른 추천 일정은

퍙소 제가 여행 플랜을 계획할때와

비슷한 흐름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익숙하면서도 좀더 간소화된 요약본이라

꽤 도움되는 꿀팁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현장감을 느끼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여행상의 소요시간을 정하기에 모호할때도

여러 여행 후기들을 찾아보는 시간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겠습니다.





도쿄 여행이 시작되는 그 첫발은 바로

도심으로의 이동일텐데요.


서브웨이, 택시, 리무진, 기차 등

다양한 교통 루트중 스카이 라이너가 여러모로

편리했던 기업이 납니다.


특히 책속 사진과 같이 사전에 구입한 티켓의

바우처를 토대로 현장 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QR 티켓 발행기로 가야되는데 언어도 통하지 않고

모두 비슷비슷한 시설물에 당황하면서

헤매였던 경험이 떠올라 책을 읽고 난 이후의

다음 도쿄 여행은 유연하게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도쿄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3일, 서브웨이, 버스, 통합권 등

유형별로 교통 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그러한 패스권을 구입하는것이

더 알뜰합니다만,

일본은 철도회사마다 이용가능한 노선이 구분되어 있어

패스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과 버스, 기차에

제약이 있기에 무조건 구입하는 것은 섣부를것 같습니다.


일본을 자주 가는 관광객이라면

티모니와 같은 충전형 교통카드 IC인

스이카나 파스모가 더 맞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패스권을 구입하는 것이 좀더 저렴하지만

일정상 제한되는 곳에 방문할 경우 추가

교통권을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거나

혹은 여행지에서 예정된 일정이 아닌 다른 장소로

변경하여 패스권 구입이 오히려 비용 발생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부담없이 유연하게 일정 소화에는

개인적으로 IC 카드가 더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일본 하면 애니메이션 성지가 유명한데요.

저 역시 첫 해외 여행을 도쿄로 했던 이유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답니다.


슬램덩크부터 주술회전까지 일본 내 다른 지역보다도

도쿄만큼 애니메이션 파워가 강한 곳은

없었지 않나 싶어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좋아하는데

그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배경지 대부분이

가장 접근성이 유연한 곳에 위치해 있어

도쿄 여행하면서 일정이 맞는다면 추억도 쌓고

저처럼 애니 덕후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될거에요.


다른 여행 책자에서는 이런 애니메이션 배경지

소개를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최신 개정판이라 요즘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고 핫플이 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아요.





도쿄 여행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추천되는

장소이지 않을까 싶은


센소지 아사쿠사의 경우 수만은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니만큼 국내의 명동거리가 떠오를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요.


번잡한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센소지는 동선이 멀지 않는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장소입니다.


저는 작년 도쿄 여행에서 시간이 애매하게 비어서

이른 오전에 잠깐 들릴 목적으로 찾았는데

그저 바라보게 되는 웅장함에 사진만 찍고

나왔던 기억이 나요.


그날의 기억을 토대로 책을 읽고 나니 미리

알고 가서 보았다면 좀더 깊이있게 다가왔을것 같고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도쿄 여행 초보자로는 가볍게 도심 위주로

다니는 것도 좋고,

여행 기간이 길거나 몇차례 방문했었다면

좀더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여행도 좋을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그 잔잔함에 가고 싶은 충동을

일렁이게 하는데,

슬램덩크 배경지로도 알려진 명소인만큼

이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기도 하고,

이색적인 경험과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에노덴 열차 타는 것도 강추입니다.


아직까지 자동화된 시스템보다는 수동 시스템이

공존하는 일본만의 특별함은 바로 잊혀지기 쉬운

전통의 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부럽고 마냥 신기한 경험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봄-여름 사이에 도쿄 여행을 계획중이라

그때에도 꼭 다녀갈 장소로 가장 먼저

가마쿠라를 손꼽다보니 지난날의 여행 추억과

앞으로의 가게 될 그곳의 모습을 그려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에 다다르면 별책부록으로

잘라서 포켓북으로 휴대할 수 있는 지도가 제공되요.


예전에 일본은 아니지만 유럽 여행 당시

휴대폰 베터리가 다 되어서 길을 찾을 수 없어

멘탈이 탈탈 털렸던 경험이 있다보니

이제는 어딜가든 지도는 항상 준비하게 됩니다.


지도 한장이 주는 든든함은 생각보다 크기에

일정에 맞게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계속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지도를 보며 찾는 재미도

때론 색다른 즐거움을 줄거에요.


디스 이즈 도쿄에서는 음식, 쇼핑 어느 하나에

치우쳐 있지 않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서

여행자의 편의에 포커스를 둔

실용적인 트래블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장황한 서사도 없고,

사진과 텍스트의 비율이 적정하게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인 가독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요약이 깔끔해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어서 '디스 이즈 도쿄 2025'로

준비하는 도쿄 여행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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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홋카이도 (삿포로·오타루·비에이·후라노·하코다테) - 2024-2025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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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해외 여행으로는 일본만한 곳이 없지요.

저역시 해마다 2회는 정기적으로 일본에 발걸음을 하는데

무겁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처없이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에,

낯선곳으로의 새로움을 알아가는 설레임으로

다녀오곤 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를 가고

저는 주로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자주 갔었습니다.

너무 익숙함에서 오는 늘어짐에서 벗어나고자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주변 지인이 많이 가던 삿포로를 여태

한번도 가보지를 않았더라고요.

개인적인 여행 취향은 자연보다는 도심안에서의

경험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그전까지만해도 삿포로하면 휴양지라는 생각에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는데

우연히 TV예능 프로그램에 삿포로에 대해 소개된 영상을

접한 후로는 삿포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가기에 앞서 먼저 체크 해야 될것은

바로 여행지에 대한 정보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 가이드북은 사전답사하는

느낌도 들고 나에게 맞는 여행플랜을 세우기에 도움이 되요.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수도로,

처음에는 단순히 삿포로에 대한 호기심이 일렁였지만

삿포로를 품고 있는 홋카이도의 다양함을

알아가는게 좋았습니다.

트래블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여행지에 대하여 가독성있게 풀어내는 짜임새와

서술형이 아닌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분류하고 요약하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최신 개정판인

홋카이도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관광과 음식, 쇼핑. 체험의 테마별 소개와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체감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으로 정리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빠르게

습득하고 홋카이도를 여행을 위한 준비작업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홋카이도는 삿포로를 비롯해

오타루, 비에이, 오비히로, 하코다테, 시레코토

다양한 지역들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하얀 눈이 덮인 풍경이 인상적인 비에이가

개인적으로 삿포로보다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비면허자라 자동차 렌트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외 여행할때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한지를

우위에 두곤 합니다.

비에이는 역에서 거리가 있기 때문에 렌트나 택시로

이동해야하지만 투어로도 짜여져 있어서

흣카이도 여행을 하게 되면 비에이부터 다녀오고 싶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관광객을 제외한 자연안에서의 적막함이

어울리는 비에이는 대부분의 투어코스들이

비슷했고, 책에서 코스별 소요시간도 제공해

기회가 닿는다면 투어가 아닌 자유 여행을 여유롭게

다니는 것을 도전해볼까란 생각이 듭니다.




일본 여행은 몇달전에도 다녀왔지만

식도락으로도 유명할만큼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가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홋카이도는 위치 특성상 최고의 별미로 게를 손꼽고 있어

홋카이도를 간다면 먹어보아야할 요리중 하나라고 합니다.

게가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었는데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게의 종류가 제법 많아 세상 놀랐습니다.

종류별로 요리되는 레시피로 달라

여행을 가게 되면 각각 다르게 진미를 맛보고 싶네요.

외에도 라멘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서 기존에 다녀오던 여행지들과

다른 색다른 경험을 있을것 같습니다.



유럽도 가보았지만 배가 되는 물가에 쇼핑보다는

풍경 보고 사진찍고 체험하는 것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일본은 아무래도 익숙한 일상용품의 실용적이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관광 다음으로 쇼핑 목적이 크게 됩니다.

일본에서 사야할, 지역 특산품에서 추천하는 물건

여행저넹 쇼핑 리스트를 미리 체크하곤 하는데,

매번 찾는 것도 일이고 너무 많은 자료들이 홍수처럼

들어오다보니 정신없을때가 많습니다.

여행가이드북 그보다 한발 앞서 깔끔하게 필요한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일일히 손품 파는 번거로움도 덜고,

시각적 요소인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정리하기가 좀더 수훨합니다.

공항 면세점, 마트, 백화점, 편의점, 돈키호테

구입 장소별로 쇼핑하면 좋을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10년전에는 편의점과 백화점 활용을 했다면

최근에는 주로 마트 한정으로 일본을 다녀온게 아쉽기만 합니다.

일본하면 편의점이라 할정도로,

편의점에서 구입할 있는 혹은 먹어봐야할 제품들도

막상 그곳에 가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헛걸음만 했는데,

일목요연하게 쇼핑하기 좋은 것들이 잡지 리스트처럼

정리 되어 있기에 홋카이도 한정이 아니더라도

일본 여행을 간다면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제가 처음 10년전 일본에 갔을때 목적은

취미이기도 애니메이션 성지 탐방과 온천 이었습니다.

온천욕을 즐기는 것을 좋아해 국내에서 온천을

종종 이용했지만 온천의 나라에서 경험하는 온천은

좋을 같아서였는데 온천으로 유명한 벳부가 아닌

애니메이션 성지 1 도쿄행을 택해 근천 대중욕에 가까운

온천을 하게 되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옷입는 방법이 무어랴 어렵냐만은 작년에도 온천을

했으면서도 여전히 유카타 착장과 온천 이용벙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이용 순서에 대한 가이드가 명확히 나와져 있다면 좀더

쉽게 접근할 있을텐데,

일본은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적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한글 메뉴얼이 있어도 낯설어 허둥대곤 했는데

온천을 이용할때의 주의사항과 유카타와 오비 이용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알려주고 있는 점이 좋습니다.

그전만해도 오비 때는 대충 '묶는' 거에

의미를 두었기에 언젠가 홋카이도 소운쿄 온천을

하게 되면 알려준 방법대로 유카타를 입어보고 싶네요.




처음에는 여행지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로 전개 되었다면

이어서는 대표 명소에 대한 알짜배기 실용 가이드북으로

휴대하기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홋카이도를 다녀오기 좋은 계졀 정보나

지역별 여행 코스부터 거리 이동,

홋카이도 입국하기까지의 기본적인 정보가 소개됩니다.

보통 여행책을 앞에서 다룬 내용을 뒤의 가이드북에

담고 있어서 색다르기도 하고 여행 초보가 아니여서인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일별 여행 코스는 여행 초보를 포함해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하지요.

현지 언어가 통해 정말 자유롭게 다닐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여행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보아도 좋고 취향에 맞추어 조금씩 변화를

주는데 좋은 참고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일별 여행 코스 정보는 편해서 좋아합니다.

가이드북 중간마다 지역 지도가 포함되어 있지만

여행 전에 주로 보게 되고 현지 도착해서는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좀더 생생하게 살펴볼 있도록 QR코드로도 지도를

제공하고 있어서 따로 구글맵으로 검색하지 않아도 되어

여행 준비하기에 시간단축도 되고 잘못된 지도로

익힐 염려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여행 준비할때, 여행을 가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여행 정보가 아닐까 싶은데요.

깔끔한 정리에 기억에 쏙쏙 박히는 구성으로

트래블러의 이해력을 올려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책을 읽기전보다 책을 읽고 난후 더욱 홋카이도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되는 시간으로,

홋카이도 무작정 따라하기로 떠나는 다음 삿포로

여행이 무척 기대됩니다.




#홍수연작가 #홍연주작가 #길벗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일본여행책 #무작정따라하기_홋카이도 #홋카이도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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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오사카/교토/고베/나라/간사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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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으며

수많은 먹거리가 가득한 오사카를 빼놓을 수 없지요.

 

물가도 어느정도 적당선에,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고 주요 교통시설에서도

관광명소들의 범주가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자주 찾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늘 익숙한 곳만 보다보니 어느새 시들한 마음이었는데

알고 보면 놓치고 있는 장소들이 많다는걸

깨닫지 못할때가 있답니다.

 

그런점에서 오사카 여행을 생각중이라면

이번에는 미니 가이드북으로

실용만점! 센스가득!

오사카 여행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해요.

 


 

에이든 오사카 여행지도는

오랜 여행컨텐츠 경력을 지닌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지도이기에

여행자 입장에서 충분한 니즈 반영과

현실적인 최신 정보들을 담고 있어

한번쯤 봐두면 좋을 가이드북입니다.

 

운전자 혹은 트래킹중에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서 필수로 준비하는 것이 지도인데요.

 

요즘은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져 종이로 된

지도를 펼쳐가며 찾는 클래식함이

상당히 그립기만 합니다.

 

에이든 오사카 여행지도는 그런 향수 어린

아날로그적 감성을 충족해볼 수 있습니다.

 


 

구성으로는 휴대하기에 좋은 A1사이즈의

오사카 여행지도와

간사이 전체를 담고 있는 간사이 여행지도,

근접한 지역내의 여행지를 확인하기에 좋은

미니 가이드북을 포함해

여행을 깔끔하게 정리해가며 여행 계획은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트래블 노트와

지도 위에 다녀간 혹은 다녀올 장소 표기를

할 수 있는 스티커로 되어 있어

생생한 여행지 그 현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지도를 보기 위해서는 펼쳐야 하는데

혹시라도 찢어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죠!?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는

돌가루로 만들어진 종이를 사용하였기에

물에 젖지 않고 쉽게 찢어지거나 손상이 가지 않아

편리합니다.

 

실제 만져보면 서걱서걱한 일반 종이의 재질과 달리

마치 비닐같기도 한 말랑말랑한 질감입니다.

 


 

여행갈때 무거운 여행책자 들고 간다한들

실제로는 지도 위주로 보게 될뿐 자세하게 나와있는

책자는 잘 보지 않게 되는데요.

 

가방을 가볍게 오사카를 둘러 보고 싶을때 혹은

즉흥적으로 바로 오사카 여행으로 Go Go 할때

휴대가 편리해서 그만큼 유용한 가이드북입니다.

 


 

오사카에 간다면 꼭 가게 되는 지역들로는

오사카성 주변과 미나미, 우메다, 텐노지 등이

있는데 저역시 해마다 오사카를 방문할때마다

여러번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쇼핑, 식당, 박물관, 카페 등 지역 정보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는 미니여행지도 하나만 있어도

오사카 시내를 알차게 관광하는데 유익해보입니다.

 

비록 글씨가 작아 저처럼 노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분이 아니라면 대략적으로라도

지도를 보며 장소 찾기가 수훨하지 않을까 싶어요.

 


 

간사이 내에 있는 나라의 경우 오사카나 교토보다

관광 정보들이 적은 것을 보면 그만큼

자근 소도시로서의 여유로움이 있어 보입니다.

 

아직 나라에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 간사이 여행에는 여행지도를 보며 나라에도

가보아야겠어요.

 


 

2024-2025의 오사카 여행 최신판의

장소들에 업데이트 정보를 다음 여행지도입니다.

 

미니 가이드북보다는 지도의 크기가 커서

좀더 한눈에 내용들이 들어와서

보기가 수훨합니다.

 


 

미니 가이드북의 확장 느낌으로,

오사카를 간다면 추천하는 술과,

사용하는 교통 패스부터

공항과 도심, 시내간의 교통 정보를 비롯해

신사와 캐릭터샵, 식당, 공원, 쇼핑몰 등

장소들이 구분되어 있어 여행지를 둘러보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알수 있는데요.

 

특히 캐릭터를 좋아해 일본 여행을 할때마다

늘 가챠샵, 피규어샵을 일일히 발품팔곤 했는데,

그런 수고로움이 해소되는 캐릭터샵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이외에도 식당 정보를 세분화해

어묵, 초밥,이자카야, 소바,, 북어의 아이콘이 표기로

특정 음식을 찾아가기에도 좋습니다.

 

저처럼 일본을 자주 가는 직장 동료의 경우

날음식을 먹지 못해 일본에 가더라도 초밥을

먹지는 않는데 오사카 여행지도를 추천해야겠어요.

 


 

무려 40인치의 초대형 사이즈로,

휴대용이기보다는 벽면에 걸어두어서

세계지도처럼 보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지도입니다.

 

고베, 교토, 나라, 오사카의

간사이 전체를 한눈에 들어오기에

지역간의 지형 분포도를 확인할 수 있고

지형간의 비교도 되어서 어느정도 적은지, 큰지 등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어 좋습니다.

 


 

3일이상 장기간 오사카/간사이 여행을 고려한다면

당일치기로 오사카 근교인 교토,나라, 고베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지역에서 지역으로 넘어갈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이용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어

편리합니다.

 

물론 앞서 먼저 접한 오사카 여행지도와

마찬가지로 식당, 박물관, 신사 등의

위치 표기도 되어 있어서 미리 살펴본 후

간사이 여행을 계획할때

겹치는 부분을 최소화하기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To Do List :

구매할 것, 가야할 곳 등 여행지에서 할 일들을

정리해봅니다.

 

RandMark List :

나열되어 있는 리스트내에서 가려는

주요 대표 관광지를 미리 체크해봅니다.

 

Must Buying List :

여행을 하다보면 쇼핑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여행지에서 느껴지는 새로움과 흥분에

나도 모르게 충동구매를 할때도 있고

현지 구매를 해야 이득일때가 있어

사전에 미리 구입할 목록을 정리해봅니다.

 

Must Eat List :

누군가는 그랬지요.

여행은 먹기위해서 떠난다고!

꼭 먹어보아야할 현지/지역 음식을 미리

알아본다면 더 다양한 먹거리의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Must Do Activities List :

이것만은 꼭 해야 할 엑티비티한 활동들을

적어봅니다.

케이블카를 탄다거나, 온천욕을 즐긴다거나,

나룻배나 유람선을 타는 등 꼭 해야할 활동 목록을

정리해가다보면 동선이나 시간대비로

일정을 조율해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Suammary / Time Line :

트래블 노트는 실제로 제가 여행을 갈때마다

정리하는 파일의 내용과도 상당부분 흡사한데요.

어느정도 리스트업을 마친후에는

여행 일정에 대한 간단한 요약 작업과 함께

데일리별로 여행 스케쥴의 타임시트를 만들어 놓으면

꼭 그대로 움직이진 않더라도 미리 준비와 대비를

할 수 있어 꽤 현실적인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에 여행지도와 트래블 노트만 있어도

오사카/간사이 여행을 보다 실용적이고 알차게

그 시작과 끝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들여다본 에이든 오사카 여행지도는

간편하게 위치 정보를 탐색하는 최적화되어 있고,

세세하게 서술한 내용이 없는 대신

바로바로 캐치하기 쉬운 약식 정보를 제공해

여행지에서 바로 꺼내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오사카와 간사이로의 여행을 준비중에 있다면

아날로그적 감성 지수를 높이는

색다른 맵여행에 저와 같이 도전~!

어떠세요.^^

 

 

: 본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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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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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주로 여행지의

명소, 음식, 쇼핑 등의

핫플레이스 정보를 서칭하거나 관련 가이드북을

참고하기도 하지만

막상 여행자들이 여행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이용하게 되는 것은 Map, 지도이기 마련이죠.


외국 드라마를 보더라도 드라이브중에, 트래킹을 하면서

지도를 펼쳐가며 지형을 토대로 길을 찾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런 아날로그적 감성을 채워주는

아이템이 되는 여행지도로

떠나는 여행이란 색다른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점에 수많은 여행 가이드북이 있지만 그 중,

에이든 시리즈는 최근 정보로의 업데이트가 잘 되어있고,

가독성이 좋아서

필요한 정보 습득이 빨라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는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에 괜찮은 여행지도로의

최적화되어 있는

가이드북이라 후쿠오카 여행자라면

한번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요.


"클래식 감성이 전하는 여행의 묘미란 이런것!"


두 달전,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지도를 보며 지형에 대한 이해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캐치해가는

직장 동료의 조언을 들고 실제

방문했던 여행지가 잘 매칭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보니 후쿠오카에 대한 짧은 여행이 아쉬워

몇 달뒤에 다시 후쿠오카를 방문하려는데

이번에는 여행지도를 적극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고려할때는 두꺼운 가이드북도 마다하지 않지만

실제 떠나온 여행지에서는 포켓북이 가장 현실적이죠.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는

트래블 노트와 방수처리된 휴대용 지도, 미니 가이드북과

방문할 곳을 구분하기 위한 스티커를 제공 하고 있는데요.


매번 스마트폰으로 구글맵을 보기 위해

GPS 위치를 켜놓느라

베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감이 높을때

포켓 가이드북보다도 훨씬 가벼워 휴대성이 편리한점과

스마트폰의 베터리가 없더라도 길을 찾아갈 수 있고,

눈으로는 거리감을 체감할 수 없을 때

지도에 나온 지형의 범위로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가늠해볼 수 있어 효율적이리라 봅니다.



여러 가이드북을 보았지만 에이든에서만이 여행지도를

전문적으로 만든 유일한 곳이라는 말에 신뢰가 갔습니다.


펼쳐보는 지도는 클래식한 감성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지도로는 구현이 되지 않는 부분을 담고 있어서

불편할 것 같지만 오히려

한번에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점이 편리합니다.



40인치로 된 휴대용 지도는 펼쳐 놓고 여행계획을

세우기에도 좋지만 벽면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여행을 갈 예정이거나, 다녀온 여행지에 대한

돌아보기를 할 수 있어 아날로그 종이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따뜻함도 보여집니다.



후쿠오카 내 어떠한 지역들이 있는지,

소도시간의 주요 명소 포인트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이동하려는 동선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면적이 왜곡되지 않은 로빈슨 도법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지도를 잘 못보는 누구라도 쉽게 읽혀지는

강점을 보입니다.



미니 여행지도에는 좀더 세분화된 도시안에서의

탐색을 돕고 있습니다.


하카타, 텐진,

벳부 유후인, 구마모토 등

지역 주변의 명소, 식당, 전철역과

간략한 역사 및 이용 팁의

장소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간편합니다.



세세한 사항까지 담고 있는 가이드북과 달리

장소명과 구분을 약식화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합니다.



지도를 보면서 가려는 지역에 대한 To Do list를

만들어 가볍게 데일리로 여행일정을 확인하는

체크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점 역시 눈길을 끕니다.


이동상의 타임라인 시트를 기입해

효율적인 일정표를 짜기에도

용이하고 중구난방으로 여행 계획표가 분산되지 않아서

보기에도 깔끔하고 여행후

정리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책자가 무겁고 부담스러울 때 이렇게

지도 하나만 들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여유로운 느림의 미학을 상상하며

뚜벅~ 뚜벅~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로 다음 후쿠오카 여행을 보다

가볍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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