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중국사 1 - 중국 고대부터 전한시대까지 이야기 역사 11
김희영 지음 / 청아출판사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은 직선으로 흘러간다.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한번 흘러가고 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여러 개의 직선의 시간이 모여서 관계를 맺고 연결되면서 세계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 관계의 역사 속에서 중국은 언제나 우리의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다. 고대에는 서로의 힘을 겨루며 싸우는 경쟁국이자 문화를 교류하는 나라였으며 중세에는 사대를 하는 나라였으며 현대에는 경제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엮어있는 중요한 나라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역사는 한국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역사와 함께 문화도 같이 숨 쉬어 왔으니 역사를 모르면 그들의 문화도 알 수 없다. 거의 매일 중국과의 관련 뉴스가 나오는 현 시점에서 그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역사가 더 중시되는 이유이다.

 

이야기 중국사는 중국의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제목처럼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된다. 간혹 아는 이야기가 나오면 더욱 재미있게 읽혀진다. 큰 역사적 그림을 그리기에 적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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