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와 우뇌 사이 -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강력한 힘
마지드 포투히 지음, 서정아 옮김, 유승호 감수 / 토네이도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인터넷의 발달이후 현재 4차 혁명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실제로 자율주행자동차, 유비쿼더스 냉장고 등 영화에서나 가능하리라 생각한 부분들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직 뇌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 이 책은 신비한 뇌의 회복력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책이다. 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히 퇴화하고 특정 나이에 이르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지은이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충분히 뇌의 성장이 다시 가능하다고 한다.

 

뇌를 성장을 시키기 위해서는 네 가지부분의 변화가 필요하다. 뉴런이라고 알려진 신경세포는 수상돌기, 축삭, 축삭말단, 그리고 시냅스로 다른 뉴런과 이어진다. 여기서 먼저, 시냅스의 추가. 2. 신경섬유다발 형성 늘리기. 3. 혈관 숫자 늘리기 4. 신경세포 생성하기 등의 네 가지 이다. 그러면서 제시하는 방법이 다시 4가지이다. 1. 운동 2. 음식 3. 명상 4. 인지자극(훈련).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실제로 뇌 건강과 관련해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각 파트별로 다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운동, 음식, 명상 방법, 그리고 뇌를 자극하는 훈련방법들이 정확히 제시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12주 훈련과정도 같이 보여준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자는 막연한 건강론에서 뇌를 건강하게 단련하고 가꾸는 것이 다른 신체부위의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