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코믹북 2 드래곤빌리지 코믹북 2
김언정 지음, 정수영 그림, 하이브로 원작 / (주)하이브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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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인기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의 드래곤 캐릭터들이 펼치는 코믹 액션 판타지 대모험이야기로 정체불명 드래곤 고신의 운명에 휘말린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드래곤빌리지 코믹북 2』는 인기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 코믹 + 액션 + 판타지 모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게임을 해본 아이들은 “어? 이 드래곤 아는 애다!” 하면서 더 몰입할 거고, 게임을 잘 몰라도 이야기 자체가 빠르고 명확해서 만화책처럼 술술 읽히는 편이라 부담 없이 빠져들 수 있겠더라고요.

이번 2권은 시작부터 긴장감이 확 올라가요. 오미야콘의 공격으로 수호의 몸이 얼어붙어버리는 위기 상황이 나오는데, 스마트의 도움으로 간신히 원래 모습을 되찾죠. “큰일 났다!” 싶은 순간이 바로 이어지면서 독자도 같이 두근두근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언의 중심에 선 ‘고신’과, 그 곁에 남기로 한 수호·누리가 앞으로 어떤 운명에 휘말릴지 모른 채 새로운 동료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져요.

전개가 빠르고 사건이 연속으로 터져서, 한 장만 더 보게 되는 타입입니다.

제가 이 책에서 특히 재미있다고 느낀 포인트는 “예언”이라는 소재예요. 예언이 있으면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것 같기도 한데, 동시에 그게 축복인지, 거대한 위기의 시작인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잖아요. 이 책도 그 분위기를 잘 살려서,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엔 뭐가 나오지?” 하며 궁금해지게 만들어요.

어린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미션 수행’ 느낌도 있고요.

그리고 ‘드래곤빌리지 코믹북’ 시리즈가 좋은 점은, 단순히 싸우고 끝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정과 성장을 함께 담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새로운 동료를 만나고, 서로를 돕고, 위기 속에서 선택을 하면서 캐릭터들이 조금씩 성장하죠.

신기하고 다양한 드래곤들이 계속 등장해 상상력도 자극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힘” 같은 메시지가 들어와서 읽고 나면 기분이 꽤 든든해요.

『드래곤빌리지 코믹북 2』는 드래곤 세계의 매력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몰입감을 확실히 주는 책이에요. 게임 팬이라면 더 즐겁고, 판타지 모험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입문서처럼 추천할 만해요.

“예언은 축복일까, 위기의 시작일까?” 그 답을 찾으러 2권 모험에 같이 뛰어들어 보고 싶어지는 코믹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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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위험해 개인 정보를 지켜라! - 우리 아이 첫 디지털 안전 그림책 오늘도 내일도, 안전!
이시즈카 와카메 지음, 양지연 옮김, 다카하시 아키코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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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개인 정보 유출·소액 결제·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에 무방비한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생존 필수 가이드로서

스마트폰 세상에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디지털 안전 그림책이랍니다

『위험해 위험해 개인정보를 지켜라!』는 요즘 아이들한테 정말 “필수”에 가까운 디지털 안전 그림책이에요.

유튜브 보고 게임하는 게 일상이 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재미있는 놀이터이자 세상과 연결되는 창구잖아요. 그런데 그 즐거움 뒤에는 개인 정보 유출, 낯선 사람의 접근 같은 위험이 숨어 있고, 요즘은 딥페이크 같은 범죄 이슈까지 있어서 어른들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

이 책은 바로 그 고민을 “아이 눈높이”로 풀어주는 안내서 같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무작정 “하지 마!”라고 금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실제로 할 법한 실수들을 에피소드로 보여주면서 “왜 개인정보를 지켜야 하는지”, “어떤 상황이 위험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요.

아이들은 설명을 길게 듣는 것보다 “아, 저거 내가 할 수도 있겠다” 싶은 장면을 보면 훨씬 빨리 이해하잖아요. 이 책은 그 방식이어서 현실감이 있고 설득력이 큽니다.

또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규칙’ 같은 정리 파트가 있어서,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집에서 바로 적용하기 좋았어요. “우리 집 규칙은 이렇게 하자” 하고 같이 정할 수 있게 도와주니까요. OX 미로나 활동 페이지도 아이들이 재미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라서, 교육적인데도 딱딱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가장 중요하게 전하는 메시지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멈추고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예요. 디지털 위험은 아이가 잘못해서 생긴다기보다, 아이의 호기심과 순수함을 노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이럴 땐 멈춘다/말한다/도움 청한다”는 습관을 갖는 게 정말 중요한데, 책이 그걸 부담 없이 심어줘요.

『위험해 위험해 개인정보를 지켜라!』는 스마트폰을 처음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아이와, 그걸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보호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첫 안전 책이에요.

디지털 세상을 무섭게만 만들지 않으면서도, 꼭 알아야 할 경계선과 행동 요령을 확실히 알려주는 “똑똑한 안전 지침서”라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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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쪼꼬 탁주의 숲 2 - 마인크래프트 모험 학습 만화 탁주쪼꼬 탁주의 숲 2
김형욱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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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놀러 오세요, 탁주의 숲!

134만 구독자 유튜버 ‘탁주쪼꼬’의 마인크래프트 세계 모험기로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과 지식을 학습하며 여러분의 생각과 꿈을 키워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탁주쪼꼬 탁주의 숲 2』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영상으로 보던 재미”를 책으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만든 만화책이에요. 탁주와 쪼꼬가 모든 게 낯선 마크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당탕 모험을 펼치는데, 장면들이 만화로 생생하게 옮겨져 있어서 페이지가 정말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다음엔 어떻게 되지?” 하는 궁금증이 계속 생기는 타입이라, 책 잘 안 읽는 아이도 부담 없이 잡게 될 것 같았어요.

특히 이 책은 그냥 만화만 있는 게 아니라, 탁주가 실제로 게임 속에서 부딪히며 알게 된 게임 팁이 같이 들어 있어서 더 실용적이에요.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바로 적용해볼 수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는 책이 ‘재미 + 공략집’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게다가 탁주가 준비한 퀴즈 코너, 쪼꼬가 소개하는 ‘탁주의 숲’ 코너까지 있어서 읽는 재미가 한 번 더 생기고요.

단순히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중간중간 생각하고 맞혀보는 요소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스토리 이해도도 올라갈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교과 연계예요. 초등 현직 선생님이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 숨어 있는 교과 지식을 정리해 주는데, 이게 억지로 공부를 끼워 넣은 느낌이 아니라 “마크를 하다 보면 원래 이런 게 필요하잖아?” 하고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아이템 만들 때 재료를 계산하는 건 수학, 씨앗이 자라고 낮과 밤이 바뀌는 걸 관찰하는 건 과학, 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꾸미고 규칙을 정하는 건 사회… 이렇게 ‘게임 속 행동’이 곧 ‘배움’이 되는 구조라서, 학교에서 어려웠던 개념도 훨씬 쉽게 다가올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에게 “좋아하는 걸 하면서도 똑똑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줘요. 게임을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 않고, 그 안에서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니까요. 그래서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선물 같고, 부모 입장에서도 “재미로 읽는데 배움도 있네?” 하고 안심이 될 책이에요.


『탁주쪼꼬 탁주의 숲 2』는 모험 만화의 재미 + 게임 팁의 실용성 + 교과 지식의 연결을 한 번에 잡은 책이에요.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몰입해서 읽을 거고, 읽고 나서 실제 플레이까지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게 읽고, 직접 해보고, 배우기까지 하는” 마크 입문/확장용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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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필살기 - 동물들의 생존 비법 대림아이 교양 백과 시리즈 3
양은환 지음 / 대림아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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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동물들의 저마다의 필살기로 사냥에 성공하기도 하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가 되어 조화롭게 지내기도 하는 우리 동물들의 이야기로

다양한 생존 비법을 백과사전처럼 모아 놓은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만의 필살기』는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진짜 눈이 반짝반짝해질 책이에요.

영화나 만화 속 히어로처럼 “나도 특별한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본 적 있잖아요?

이 책은 그 상상을 동물 세계로 가져와서, “동물들도 각자 필살기가 있어!” 하고 보여주는 아주 흥미진진한 동물 생존 백과 같은 느낌입니다.

재미있는 건, 여기서 말하는 필살기가 꼭 ‘힘이 센 능력’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시속 100km로 달리는 엄청 빠른 친구도 있지만, 투명 망토처럼 주변에 감쪽같이 숨는 친구도 있고, 독을 먹어도 끄떡없는 친구, 몇 달 동안 굶어도 버티는 친구,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는 친구, 심지어 방사능에도 죽지 않는(!) 친구도 나오잖아요.

“와, 이런 게 가능해?” 싶은 능력들이 계속 등장해서 읽는 내내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진짜 좋은 점은 “강한 게 다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는 거예요. 자연은 사방에 포식자가 있고 먹이를 두고 경쟁도 심하니까, 동물들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몸 구조를 바꾸거나 특별한 능력을 발달시켜 왔죠. 그런데 힘이 약하거나 몸집이 작다고 해서 무조건 지는 게 아니라는 게 포인트예요.

가젤이 사자를 이기는 방법, 얼룩말이 치타를 물리치는 방법처럼, 약해 보이는 동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아요. 심지어 싸움을 싫어하는 카피바라나 보노보처럼 “평화롭게 지내는 능력” 자체가 필살기인 경우도 있다는 게 참 신선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단순히 동물 지식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나도 나만의 필살기가 있지!”라는 자신감도 같이 생길 것 같아요. 빠르지 않아도, 힘이 세지 않아도, 내 장점이 분명히 있고 그걸 잘 쓰면 된다는 걸 동물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니까요.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어떤 필살기가 있을까?” “우리 반 친구들의 필살기는 뭐지?” 같은 이야기로 이어지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요.

총평하자면 『우리만의 필살기』는 동물들의 생존 비법을 백과사전처럼 모아 놓았는데, 설명이 딱딱하기보다 “히어로 능력 구경”하듯 신나게 읽히는 책이에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선물이고, 과학이나 생태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 읽고 나면 세상 모든 동물이 더 멋져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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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이분희 지음, 김이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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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나눔, 이웃 사랑을 알려 주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이분희 선생님이 쓴 첫 그림책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은 제목부터 딱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이에요. “호박이 집이 된다고?” 하고 펼쳤는데, 첫 장부터 누덕 할매의 에너지가 쾅! 하고 튀어나와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어느 날 산모롱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을 발견한 누덕 할매는 망설임이 없어요. 다짜고짜 호박에 들러붙더니 쾅쾅 망치질을 하고, 슥슥 도끼로 껍질을 벗기고, 푹푹 파내며 뭔가를 만들기 시작하죠.

“할머니” 하면 보통 느릿느릿하고 힘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깨버리는 장면들이라, 보는 내내 속이 시원했어요.

이 책의 매력은 호박이 집으로 변하는 과정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진다는 점이에요. 그냥 “짜잔! 집이 됐어요”가 아니라, 하루 종일 꼬박꼬박 일해서 늙은 호박이 멋진 집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니 아이들도 “와 진짜 될 수 있네?” 하면서 몰입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누덕 할매가 멈추지 않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집을 만든 걸로 끝이 아니라, 호박씨까지 남김없이 모아 하얀 울타리로 만들잖아요. “이건 버릴 게 하나도 없네!”라는 느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절약의 의미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누덕 할매라는 캐릭터가 이 책의 핵심이라고 느꼈어요. 팔팔하고 당당하고, 생각한 걸 바로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정말 멋지거든요.

아이들에게 “나이랑 상관없이 뭐든 해낼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직접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할매의 행동 자체로 보여주는 게 너무 좋았어요. ‘힘이 없을 것 같은 할머니’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의외성이 책을 더 신나게 만들어 주고요.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괜히 주변을 둘러보게 돼요. “이걸로도 뭔가 만들 수 있을까?” “버릴 것처럼 보이는 것도 새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거든요. 아이랑 같이 읽고 “우리도 호박집 같은 상상 해볼까?” 하면서 만들기 활동으로 이어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은 웃음과 놀라움이 가득한, 상상력 폭발 그림책이에요. 호박 하나로 집을 만들고 울타리까지 완성해버리는 누덕 할매를 보고 있으면, 괜히 나도 뭐든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읽고 나서 기분이 씩씩해지는 책, 아이들에게 꼭 한 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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