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 스탠퍼드 박사 엄마가 알려 주는 영유아 두뇌 발달 컨설팅
김보경 지음 / 웨일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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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전에 두뇌의 90퍼센트가 결정된다' 이 말 어린아이를 키우시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신 말일거 같아요

저 역시도 이런 비슷한 말을 듣고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하고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하는 엄마라서 ‘뇌 발달에 골든타임이 있다던데, 바빠서 놓쳐 버린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늦게 자고 밥 안 먹는 아이, 뇌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런고민도 했었고요

그만큼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아이의 뇌 발달이라는 걸 뜻하겠죠?

‘국내 유일 브레인 컨설턴트’ 김보경 박사는 스탠퍼드대 출신의 뇌과학 전문가이자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0~5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유아 뇌 발달의 6가지 결정적 사이클과 24시간 설계법을 이 한 권에 아낌없이 담은 책으로

수백 명의 아이의 뇌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하버드, 예일대 등 세계 유수의 최신 과학적 근거로 우리 아이의 최적의 뇌를 만드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부모가 무심코 흘려보내기 쉬운 잠, 식사, 운동, 놀이, 독서, 미디어라는 6가지 성장 사이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의 일상을 채우는 이 사이클을 24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법들을 소개한 부분이었어요

직접 두 아이를 키우며 계획하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검증해 냈기 때문에 더욱 현실성 있는 이 황금 스케줄이 오늘도 아이와의 시간 싸움에서 지쳐 버린 부모들을 격려하기에 충분했고, 아이의 뇌에 좋은 환경을 부모가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든든한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또 알찬 부록으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우리 아이의 기질과 특성에 맞춰 적용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김보경 박사가 실제로 컨설팅을 할 때 사용하는 황금 시간표와 체크 리스트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잡는 것은 물론, 평생 뇌의 초석까지 튼튼하게 다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기에 충분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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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슈퍼토끼! 까까똥꼬 시몽 26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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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가면 성역할을 쉽게ㅐ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들이 많더라고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의 26번째 이야기 《나도 슈퍼토끼!》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에요

4-7세는 조금씩 성정체성을 인식해 가는 시기인 이때 아이들은 남녀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열린 사고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오늘 시몽은 공원에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왔어요.

“우아! 나도 타도 돼?” 루가 시몽에게 물어보는 사이에, 페르디낭이 냉큼 새치기를 합니다.

“여자애들은 이거 못 타!” 얄밉게 한마디를 덧붙이면서요.

때때로 어른은 남자 놀이, 여자 놀이를 나누거나 파랑과 분홍, 바지와 치마 등으로 남자/여자를 구분하며 무의식적으로 성역할을 규정하고 강요하곤 합니다. 때로는 ‘여자애가…’ 또는 ‘남자애가…’로 시작되는 말로, 자유롭게 세상을 탐구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아이들을 속박하고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저희애도 분홍색 이러면 그건 여자색이야! 라고 했던 때가 기억나더라고요

아이들이 고정적인 성역할 개념에 갇히지 않도록 말과 행동, 놀이와 환경 등 일상의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구나 느꼈었죠


시몽은 재빨리 스케이트보드를 잡아 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몽도 콰당!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하!하!하! 시몽, 너 진짜 못 탄다!”

“웃기시네! 네가 더 못 타거든!”

“아니거든! 너보단 내가 잘 타거든!” …

페르디낭과 시몽이 옥신각신하고 있을 때

이번에는 여자친구 루가 조용히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해요.

루는 조금씩 스케이트보드 속도를 높이더니,

멋지게 공중회전을 하고, 장애물을 뛰어넘고, 능숙하게 브레이크를 걸며 멈춰 섭니다.

“우와아아아아! 대단해, 루! 넌 진짜 멋진 슈퍼토끼야!”

시몽 말처럼 루는 진짜 멋진 슈퍼토끼가 분명합니다.

제가 다 이부분에서 통쾌하고 시원하더라고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로 손꼽히며

현재 전 세계에 번역·출간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특히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공감하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이야기를 전개로 부족한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두고도 “너보다는 내가 잘 타!”라며 옥신각신하는 시몽과 페르디낭의 모습은 우리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어요

남녀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를 할 때, 우리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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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방귀 뿡뿡뿡 웅진 우리그림책 101
김용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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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귀 뿡뿡 소리만 나도 꺄르르 웃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무한해제되는 몽글몽글 귀여운 아기 구름들의 용감한 도전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꼬물꼬물, 와글와글, 시끌벅적! 귀여운 아기 구름들이 책 곳곳에서 저마다 건네는 목소리가 진짜 들리는 듯, 사랑스럽게 소란스러운 책이기 때문이에요

어제 천둥번개가 치는 날이었어요

“엄마, 왜 하늘에서 갑자기 우르릉 쾅쾅 소리가 나? 또 왜 천둥이 치면 하늘에서 비가 내려?”

아이들은 궁금한 게 참 많지요. 날씨 변화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오늘같이 하늘이 포효하는 듯 큰 소리가 나는 천둥은 아이들의 단골 호기심 소재이자, 무서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구름 방귀 뿡뿡뿡』은 천둥소리가 무섭다는 6살 아이의 말에, 김용희 작가가 내놓은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천둥은 사실 구름들이 하늘에서 방귀 뀌는 소리야. 구름들이 뿡뿡뿡 크게 방귀를 뀌면 천둥이 울려 퍼지고, 시원하게 비가 내린대!”

상상력이 참 놀랍죠?

무섭다고 생각했던 천둥이 사실은 방귀 소리였다니! 이 사랑스러운 대답에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천둥과 번개, 장대비를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무서워하기는커녕 도리어 재미있다고 깔깔깔 웃게 되었지요.

구름이 방귀를 뀌면 비가 내리고, 아기 구름들이 힘을 모아 방귀를 뀌며 불을 끈다는 기발한 이야기는 날씨에 관심이 많고, '방귀' 소리만 나와도 깔깔거리며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귀여운 구름 캐릭터들이 쉴 새 없이 종알거리는 목소리와 뿡뿡뿡 방귀 소리가 정말 가까이에서 들리는 듯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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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나무자람새 그림책 16
셀리아 크람피엔 지음, 김세실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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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 장애물, 실패와 좌절을 마주하기 마련이에요.

그럴 때 누군가는 긍정적 사고를 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그 장애물에 무너지고 말죠

다시 마음의 힘을 내어 튀어 오르는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랍니다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 상황에서도 낙관과 희망을 찾으려는 균형 잡힌 노력이자,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자 하는 사고의 전환 이 책에선 낙관과 희망을 찾으려는 균형 잡힌 노력을 담고 있어요

비 오는 날 좋아하세요?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바람이 옷소매를 파고들고, 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신발이 빠지는 그런 날 학교에 가는 게 뭐가 좋냐고 할 거예요.

햇살이는 달라요. 햇살이는 커다란 노란 우산 쓰기 좋은 날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시무룩하고 우울하게 걸어 가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가는 길에 합류합니다.

폭풍우 치는 바다 위를 날아가다가, 출렁이는 바다의 작은 배 위로 떨어지기도 하죠. 그뿐인가요?

커다란 파도가 쳐서 햇살이가 탄 작은 배는 큰 바위틈에 끼고 맙니다.

이런 시련 속에서도 햇살이는 “오히려 더 좋아요.”라는 긍정의 마음과 자신의 커다란 노란 우산을 꼭 잡고 놓치지 않습니다.

점점 더 어려운 일이 일어나도 “오히려 더 좋았어요.”라고 말하는 햇살이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도 이런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사람이 한계점을 갖고 있고, 그 지점이 각자 다르듯이 이렇게 긍정적인 햇살이에게도 한계점이 왔을 때의 이야기는 오히려 공감이 되더라고요

햇살이의 긍정적인 마음과 회복탄성력은 삶에 대한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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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솜씨 좋은 보물 - 아름답고 정교한 우리나라 금속공예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7
전재신 지음, 지현경 그림 / 씨드북(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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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마지막 이야기 『반짝반짝, 솜씨 좋은 보물』은 송이의 보물을 통해 우리나라 금속공예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시리즈를 통해 시대를 넘나드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 그리고 문화유산을 알려주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의미에서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시리즈는 꼭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는대요

이 책은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7권으로

『반짝반짝, 솜씨 좋은 보물』은 바로 우리나라 금속공예 유물 이야기랍니다

송이는 할머니에게 자신의 보물 상자를 가져 와 소중한 물건들을 하나씩 보여 줘요.

아빠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핀부터 엄마와 함께 산 토끼 슬리퍼까지, 송이에겐 하나하나 다 소중한 보물이지요.

할머니는 그런 송이에게 우리나라 보물 이야기를 들려줘요.

통 장신구인 비녀와 고리 없는 가위, 금동신발 등 지금은 쓰이지 않는 물건들이 많지만 오래전 우리 조상들의 진짜 삶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지요

정교한 솜씨뿐만 아니라 지혜와 감성까지 느껴지는 우리나라 유물을 보면 우리 조상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떠올려 볼 수 있었답니다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시리즈를 통해 시대를 넘나드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보고. 책을 읽은 뒤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간다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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