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도둑을 잡아라!
김지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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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똥 방귀 하면 어떤 이야기야? 궁금해하며 살금살금 어느덧 곁으로 모여들죠?

그만큼 아이들에게 똥, 방귀는 재미난 소재인거같아요

제목부터 똥도둑! 우리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이는 걸 발견한 책이에요!

말만 들어도 낄낄거리게 되는 ‘똥’과 똥 도둑을 찾는 부자의 진지한 모습이 더해진 유쾌한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푸푸마을에서 ‘똥’은 꼭 필요한 연료이지만 고약한 냄새를 풍겨요

아빠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구린내 나는 똥과 함께 쿵쾅쿵쾅 공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죠

몽이는 그런 아빠의 냄새도 자랑스러워하며 아빠처럼 멋진 사람이 되기로 결심해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몽이의 모습은 아빠를 향한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에요

아빠는 몽이가 어리지만 몽이의 작은 말도 귀담아 들어주고, 의견을 존중해 주시죠

덕분에 범인을 찾아나서는 몽이와 아빠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 줘요

또한 푸푸마을 만큼 똥을 필요로 하는 범인들에게 기발한 제안을 하는 몽이와 아빠의 모습에서 따스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답니다.

용의자를 만날 때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단서에 몽이와 아빠는 혼란에 빠지는데..

그때 급똥이 마려운 몽이는 삐쭉산 화장실에서 똥을 누다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죠!!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는 물건이 될 수 있는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만화 형식의 구성과 판화 스타일의 그림은 이 책의 매력을 한층 올려 주고 부모님과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범인을 맞춰 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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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파워 뿡 올리 그림책 34
박병주 지음, 이경국 그림 / 올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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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도서관에서 아이가 책을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뿡~ 하며 방귀가 나왔어요

옆에 있던 친구들이 키키키킥! 웃자 아이가 부끄러워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할지 몰라 당황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날이 경험이 떠올랐어요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에게나 부끄러운 순간이 있죠

실수했을 때,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잘해 내지 못했을 때 등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부끄러우면 숨거나 피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일거에요

물론 부끄러운 일이 잘못된 언행이라면 반성하고 변해야겠지만, 내가 조절할 수 없는 생리 현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니 부끄러워하는 아이에게 오히려

방귀의 능력, 무한한 상상의 즐거움을 맛보게 되는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날의 기억을 부끄러운 기억대신 재미난 기억으로 바꾸어주었어요!

《방귀 파워 뿡》의 주인공 남자아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참지 못하고 방귀를 뀌어서 난처한 상황에 직면변했어요

“네가 뀌었지?” 하고 모두가 쳐다보는 상황에서 아이는 부끄러워서 눈물이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아요. 아이도 알고 있죠

밥 먹을 때나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방귀를 뀌면 안 된다는 것쯤은. 그럼에도 방귀는 참아지지 않아요

아이는 예상치 못해 일어난 부끄러운 상황에서 생각을 바꿔 방귀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며 방귀를 뀌고 싶다고 말해요

아이가 생각하는 방귀의 능력은 무엇일까요?

아이의 상상 속에서 방귀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방귀의 추진력으로 달리기 대회 1등을 하고, 방귀의 떨림으로 춤을 추고, 지독한 냄새로 모기를 잡고, 여러 소리를 모아서 방귀 합창단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은 하늘까지 뻗어 나가며 독자들을 유쾌한 방귀 놀이로 초대한답니다.

아이가 뀌고 싶어 하는 방귀는 무지개색의 다양한 형태로

아이의 엉덩이에서 무지개가 피어나듯 방귀가 뻗어 나가는 장면은 방귀가 가진 특별한 능력에 대해 기대하게 만들어요

무지개 방귀로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는 무지개색 모기, 무지개색 악기, 무지개색 구름 등의 등장으로 화려함과 재미 등 볼거리가 많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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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그랬다며? 너른세상 그림책
임수진 지음 / 파란자전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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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속담에 재미를 붙이면서

아들 :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천리가 뭐야? 말에 발이 어디있어!!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며 속담과 연결하여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글은 잘못 쓰면 지우고 다시 쓸 수 있지만,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기 힘드니 그만큼 말은 신중해야한다! 라고 알려줄 때 이 그림책이 딱이더라고요

캄캄한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개미는 오늘도 친구들의 쑥덕거림에 괴롭기만 해요

답답하고 갑갑한 곳에 살아 불행하고 불쌍하다며 노래를 불러 댔죠.

개미는 크고 멋진 집을 지어 본때를 보여 주기로 했어요. 몇 날 며칠 고생고생하며 높디높은 집을 완성한 개미는 이사할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공들여 지은 집이 폭삭 무너지고 말았어요.

개미는 씩씩거리며 범인을 찾아 나서요. 깡충거미는 조금 전 코끼리가 지나갔다고 말했을 뿐인데, 개미는 분명 코끼리 짓이라며 혼내 주겠다고 결심해요.

코끼리를 찾아 떠나는 개미에게 친구들이 조잘조잘 한마디씩 했어요.

커다란 눈에, 뭐든 날려 버리는 펄렁 귀, 다 때려 부수는 날카로운 꼬리, 밟히면 납작해지는 거대한 발, 회오리바람보다 더 세게 빨아들이는 초강력 코를 가졌다며 절대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말리지요.

한 번도 못 본 코끼리에 대한 친구들의 이야기에 개미도 겁이 났어요. 하지만 혼내 주겠다고 큰소리쳤으니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죠.

코끼리가 갔다는 바위산을 찾아 걷고 또 걸었어요.

친구들도 개미가 걱정되었는지 함께했지요. 바위산 바닥은 거칠었고, 어찌나 높은지 바람은 무척 거셌어요. 고생 끝에 바위산 꼭대기에 올랐지만 코끼리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그때였어요. 휘이잉~ 거센 바람이 불어와 개미는 바위산에서 굴러떨어지고 말아요.

그리고 어디선가 다정한 소리가 들려왔어요. “괜찮아?” 정신을 차린 개미 앞에 거대한 눈이 보였어요. 바로 그렇게 찾던 코끼리예요.

포악하고 무시무시하다는 코끼리와 마주한 개미와 친구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친구들의 부정적인 말보다 내가 누리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본다면, 겉모습으로 누군가를 평가하기보다 대화하고 함께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좀 더 갖는다면 ‘편견’이라는 벽으로 자신을 가두는 일은 줄어들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소중함을 아는 것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구나

개미처럼 스스로 경험하고, 개미의 친구들처럼 차근차근 알아 가다 보면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행복도 그만큼 커진다는 걸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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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회장 마주별 저학년 동화 7
류미정 지음, 이갑규 그림 / 마주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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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한 포부와 달리 자꾸 꼬여만 가는 ‘웃픈’ 상황이 공감과 흥미를 더하는 상황들이 참 우리들에게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죠?

폼생폼사 남자아이라면 더욱 공감되는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마주별 저학년 동화 일곱 번째 책 《무조건 회장》은 학급 회장이 되고 싶은 3학년 태성이가 선거를 준비하면서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이야기에요

무조건 회장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달리 자꾸 꼬여만 가는 ‘웃픈’ 상황이 공감도 되고 책 속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배려와 소통, 참여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2학년 때 아깝게 회장 선거에 떨어진 태성이는 아파트 동 대표를 맡고 있는 아빠를 보며 올해는 기필코 회장이 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아빠 찬스에, 꽃미남 전략까지 반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오늘도 열심인데요, 태성이는 그토록 바라는 회장이 될 수 있을까요?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 제도로, 일정 연령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국민의 뜻을 수렴하여 나라를 이끌 사람을 뽑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기에 어릴 적부터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에서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하지요

반장이나 회장 등 리더가 되기 위해 출마를 하고, 공약을 만들고, 연설문을 쓰는 일련의 과정은 선거의 당락과 상관없이 경험만으로도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입니다.

유권자로서 리더를 선출하는 경험 또한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 꼭 필요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지요.

《무조건 회장》은 주인공 태성이와 반 친구들을 통해 리더와 유권자 두 입장을 모두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인성의 가치들을 배우고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 봉사는 결국 친구들을 곤란하게 만들 뿐이었습니다.

이 책은 ‘감투 쓰기를 좋아하는’ 붕어빵 부자 태성이와 태성이 아빠를 번갈아 보여 주며 우리가 손쉽게 얘기하는 봉사 정신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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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 모루카 : 공식 캐릭터북 뿌이뿌이 모루카
미사토 도모키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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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뿌이뿌이 모루카> 좋아하시나요?

<뿌이뿌이 모루카>는 기니피그가 자동차가 되어 달리는 모루카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저희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는대요!

넷플릭스,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뿌이뿌이 모루카>를 그림책으로!

복슬복슬 귀여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그림책 제4탄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모루카가 잔뜩! <뿌이뿌이 모루카> 공식 캐릭터북으로

저도 모루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몰랐는데 이 한권으로 싹! 정리했어요!

포테토와 시로모, 아비, 테디, 초코 등 개성만점 모루카들의 소개부터

모루카 도감, 애니메이션 명장면, 제작 뒷이야기, 알쏭달쏭 퀴즈까지!

모두가 기다려 온 <뿌이뿌이 모루카> 공식 캐릭터북으로 실용성까지!!

양모 펠트 인형으로 제작된 모루카는 폭신폭신 귀여운 외모에 걸맞게 겁이 많고 온순하며, 호기심이 많고, 당근과 양상추를 좋아해요

‘모루카’라는 이름은 기니피그의 다른 이름인 모르모트에서 따온 것으로, 모루카들이 내는 ‘뿌이뿌이’라는 소리 역시 실제 모르모트의 울음소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뿌이뿌이 모루카 공식 캐릭터북》은 모루카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으로 태어난 캐릭터북으로, 그동안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모루카들이 모두 등장하는 책이랍니다

모루카들이 사는 세계와 제작 뒷이야기,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 감독의 말까지, 애니메이션 <뿌이뿌이 모루카>를 사랑하는 팬들이 열광할 알찬 정보를 담고 있더라고요

모루카의 세계에서 인간은 모루카의 주인이자 운전자들로 등장하는데, 대부분은 인간이 가진 나쁜 모습을 드러내거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키곤 하는대요.

인간의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사회 문제들, 그리고 그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귀여운 모루카들이 멋지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 속 교훈과 재미 교육까지!

알찬 <뿌이뿌이 모루카> 공식 캐릭터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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