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빨간 벽돌 유치원 4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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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님 바로 아빠 작가 김영진 작가님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신작이 나왔어요!

이번엔 엉뚱 발랄 병아리 미미의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이야기라고 하네요!

계절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온거 같아 설레기도합니다

빨간 벽돌 유치원 초록 반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친구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갖고 싶은 선물도 이야기하고, 여기저기서 산타 할아버지를 본 이야기도 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정말 붕어빵을 드신 걸까? 마트에도 가셨던 걸까?’

‘다른 계절에는 무얼 하실까? 루돌프는 잘 있을까?’ 등등 미미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면 물어볼 질문들이 산더미 같았지요.

미미는 산타 할아버지께 드릴 카드도 쓰고, 밤에 일찍 잠들지 않기 위해 낮잠도 조금 자 두었어요.

드디어 밤이 되고, 쏟아지는 졸음을 쫓으며 기다리던 그때, “부스럭”하는 소리가 들려요.

미미는 정말 바람대로 산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요?

김영진 작가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신간으로 무한긍정 병아리 미미가 맞이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루돌프의 근황, 산타 할아버지가 다른 계절에는 어떤 일을 하고 지내는지, 산타 할아버지의 꿈 등, 엉뚱하고 순수한 미미의 질문들과 산타 할아버지의 예상치 못한 답변들이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담겨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다른 계절에는 어떤 일을 하고 지내는지, 산타 할아버지의 꿈 등, 엉뚱하고 순수한 미미의 질문들과 산타 할아버지의 예상치 못한 답변들이 재밌드라구요!

《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를 읽으며 초록 반 친구들의 동심 가득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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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자라도록 도울게 -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맞춤식 육아법, 코칭육아
강유선 지음 / 노르웨이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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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흔들리고 좌절할 때가 참 많은거 같아요

엄마가 처음이라 어떻게 키워야할지 늘 불안하고 지나보면 아쉽고 하더라구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우리 아이에게 딱 맞춤한 최선의 교육을 원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전하는 뜨거운 메시지를 담은 책이랍니다

전 제목부터 참 와닿고 따뜻해 지더라구요

이 책 속에서는 자녀와의 관계 코칭부터 시작하여 창의 사고력‧수학과 영어‧독서‧예술까지 전 영역을 망라하여 스스로 개발한 코칭 방법론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어요

‘지식 전달자가 수업의 주도권을 잡고 아이에게 목표한 것을 가르치고 전달하는 것’이 ‘티칭(teaching)’이라면 ‘코칭(coaching)’은 ‘아이를 학습의 주체로 보는 입장으로, 아이가 어떤 목표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교사나 부모가 조력하는 것’을 말하죠

그 시작은 저자의 큰아이에서 시작되었는대요

저자의 큰아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시절, 학교생활을 힘들어했다고 해요

아이의 특성과 학습 능력, 학습 속도가 무시된 천편일률적인 수업이 아이를 지루하고 힘들게 했기 때문이었어요

티칭은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방과 후 아이가 집에 오면 학원에 보내지 않고 저자가 직접 디자인한 맞춤식 교육을 코칭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하게 부모가 먼저 아이의 관심과 흥미가 머무는 지점을 포착하여 바로 그것을 배움의 기회로 확장시키는 것이라는 부분이 가장 와닿더라구요

큰아이의 호기심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주자라고 생각한 저자는 탐구주제를 설정하여 그 주제에 따라 체험할 내용들을 정해 아이와 함께 직접 해보고, 그 체험을 통해 발견한 것들을 정리해나갔다고해요.

그리고 그 발견한 것들을 통합해가며 마찰력에 대한 아이의 가설을 만드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는 부분에서 정말 같은 엄마로서 존경심이 생기더라구요

큰아이는 과학영재고에 진학했는데, 당시 과학영재고는 입학시험으로 과목간 융합식으로 문제를 출제했고. 융합문제 대비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큰아이는 좋은 성적으로 과학영재고에 입학을 했고, 이게 가능했던 것은 코칭육아를 통해 꾸준한 책읽기로 축적된 수‧과학 지식과 다져진 창의 사고력이 한껏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어요

저자는 부모 역할만 잘 해낼 수만 있다면, 아이는 크게 걱정할 일 없이 잘 자란다고 믿으며

자녀 양육에 정답이 있다면 그 단 하나의 정답은 ‘부모의 진정한 사랑’임을 저자는 자신의 온 인생으로 말하고 있어요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부모 역할만 잘 해낼 수 있다면 아이는 잘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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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깨워 봐 말랑말랑 두뇌 탐험 3
산제이 마노하 지음, 게리 볼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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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 <생각을 깨워 봐》는 뇌가 어떻게 기억하고 학습하는지 알려 주는 책이에요.

귀여운 뇌 캐릭터 말랑이와 함께 옥스퍼드 대학교의 신경학 교수 산제이 마노하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가 볼까요? 더 잘 기억하고 배우는 법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아주 많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요. 책을 읽고, 자전거를 타고, 친구와 놀고, 공부를 하지요.

뇌는 우리가 일을 하는 동안 정보를 모아서 기억으로 저장해요.

언제 어디에서 누구랑 함께했는지,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말이에요. 아주 세세한 것까지 전부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보지요.

바로 기억에 남는 정보도 있지만, 연습을 하면서 차근차근 배워야 하는 정보도 있어요.

물체를 보는 법도, 혼자서 걷는 법도 아기 때 천천히 연습하면서 익힌 거랍니다.

그렇게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가늠하기도 하고, 미래의 일을 생각하기도 해요.

여러 정보를 조합해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기도 하고요!

새로운 사실을 알고 배울 때마다 뉴런들이 새롭게 연결되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복잡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돼요.


하지만 모든 정보를 신뢰해서는 안 돼요! 뭔가를 믿기 전에는 먼저 그게 진짜인지 비판적으로 판단해야 해요. 또 뇌는 너무 많은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끔 우리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특히 한 가지 일을 하다가 다른 일로 전환하려면 시간이 걸리죠.

연습을 하다 보면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이처럼 《생각을 깨워 봐》는 우리가 생각하고 학습할 때 뇌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 주는 책이에요.

읽고 나면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된답니다.

책 끝에는 어려운 단어를 배울 수 있는‘말랑말랑 두뇌 용어 사전’이 수록되어 있어요.

용어 사전을 통해 읽은 내용을 다시 떠올리고, 확실히 기억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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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백석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백석 지음, 고두현 엮음, 김혜원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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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백석의 동화시를 따라 쓰며 아름다운 우리말과

순수한 마음,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에요!

윤동주 시인이 광명중학교에 다닐 때 손수 베낀 시집이 백석의 시집 《사슴》 이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윤동주 시인이 일본 유학 시절에도 지니고 다녔다고 합니다.

고향인 평안도 사투리를 비롯해 여러 지역어를 시어로 쓰고, 옛말과 토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 백석이기에 우리말과 글을 빼앗긴 때에 시인이 되기를 꿈꾸었던 소년 윤동주에게 그대로 교과서 같은 시집이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우리나라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는 백석시인의 시집모음으로

시 한 편을 읽었는데 재미있는 그림책을 한 권 읽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따라 써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니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 감각적인 우리말을 구사해 간결하고 리듬 있는 문장으로 아이가 흥미롭게 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마음이 예뻐지는 백석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에는 백석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재미있는 동화시와 동시를 골라 엮었습니다.

동물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대변하는 듯한 <멧돼지>, <강가루>, <기린>, <산양> 등의 동시들은 짤막하고 재치 시가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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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가 온다! : 잘 가, 아기 새야 고 녀석 맛있겠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2
이홍희 옮김, 미야니시 타츠야 원작 / 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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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 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든 생활습관 애니메이션 <티라노가 온다!>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새로운 공룡이야기에요!

사랑스러운 아기 공룡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애니메이션으로 <티라노가 온다! 잘 가, 아기 새야> 는 ' 만남'과 '헤어짐' 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깨달음을 공룡이야기로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이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건강하게 배울 수 있죠

아기 새를 떠나보내는 하트와 함께 좋아하는 친구와 헤어질 때 "다시 만나자" 라고 인사를 나누며 '언젠가 또 만나자' 는 약속을

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찡하더라구요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하트를 통해서 하트를 잘 따르는 아기익룡 아기새와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헤어짐을 마음을 배워야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비록, 하트가 아기새를 보낼 때 슬퍼하긴했지만 아기새는 하늘을 떠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싶어하는 걸알고

보내주는 하트를 통해 헤어짐은

또다른 만남임을

아이가 배울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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