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 - 카이와 함께하는 비행기 몸속여행
김성문.이광영.허경환 지음 / 상상력놀이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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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비행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쓴 진짜 비행기 이야기!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 출간한 책으로

비행기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비행기와 관련된 직업까지 알 수 있어 비행기, 자동차, 기차 등 탈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이랍니다


비행기도 팔과 다리가 있다고요?

비행기도 근육과 뼈가 있다고요?

비행기도 심장이 있다고요?

비행기도 방귀를 뀐다고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상상력 놀이터,

비행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쓴 진짜 비행기 이야기!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 출간

비행기 정비사 아빠와, 의사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개구장이 카이. 헌데, 어느날 눈떠보니 비행기 몸속! 그것도 흔히 보는 여객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첫 전투기 KF-21였어요.

신비로운 친구 제트와 함께 KF-21 몸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비행기의 구조가 우리의 몸과 얼마나 닮았는지 알아봅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비행기 구조 이야기를 인체 구조와 빗대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비행기를 직접 개발하고 만드는 유일한 회사예요. KAI에서 만들어진 비행기는

우리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헬기 수리온을 비롯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하늘을 안전하게 지킬 한국형 전투기 KF-21를 만들었어요.

그밖에 다양한 무인기와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고, 우주로 쏘아진 ‘누리호’ 로켓의 조립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미래 인재로 자라날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항공과 우주에 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KAI에서 일하시는 세 명의 작가님이 합심하여 비행기 동화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체와 닮은 비행기를 몸과 비교하여 친절하게 알려주는 창작동화로, 비행기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비행기와 관련된 직업까지 알 수 있어 비행기,

자동차, 기차 등 탈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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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10 : 꽃과 나무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10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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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이의 성취감과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티커 놀이책이에요

작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바탕지에 있는 숫자대로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사진 속 꽃과 나무들이 나타나요! 9조각의 쉬운 사진 퍼즐부터 20조각 사진 퍼즐까지!

성취감은 물론 관찰력, 탐구력,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지요. 숫자를 깨치는 건 덤이에요

《조각 조각 스티커 퍼즐북-꽃과 나무》에는 민들레, 장미, 벚나무, 사과나무 등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꽃과 나무의 모습을 담았어요.

사진 퍼즐을 완성하고 나면 사진 아래 있는 설명글을 읽어 주면서 대화를 나눠 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만든 관찰 책이 된답니다.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은

아홉 조각에서 스무 조각까지. 섞여 있는 사진 퍼즐 조각들을 차례대로 맞추어 사진을 완성하면 성취감을 키울 수 있으며

우리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될 동물, 식물, 사물 등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접하고, 대상의 이름과 기본 정보를 인지능력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숫자에 맞춰 붙이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을 돕고, 눈과 손의 협응력(신경 기관과 근육이 서로 호응하며 조화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별다른 도구 없이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멋진 사진이 완성돼요.

또한 가볍고 잘 펼쳐지는 제본 덕에 식당, 기차, 비행기, 종교 시설 등 어디서든 간편하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이제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 대신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을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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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고든 2 - 이보다 완벽한 밴드는 없다 마음 올리고
알렉스 라티머 지음, 김선희 옮김 / 올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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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 <멋대로 고든>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양의 글밥에 그림을 따라 읽게 만드는 만화적 연출과 리듬감으로 이야기에 쉽게 몰입하고 활자와 친해지도록 돕는 ‘저학년 읽기 독립 동화’ 책이랍니다

세상 조용하고 평화로운 그로버 가든 마을에서 8년 연속으로 ‘세상에서 최고로 못된 거위 상’을 받은 고든. 하지만 꼬마 돼지 앤서니가 보여 준 진정한 용기와 우정에 고든은 달라지기로 결심합니다

그 변화의 시작은 바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하지만 지난날 너무 많은 못된 짓을 저질러서일까? 앤서니를 뺀 그 어떤 이웃도 이제는 고든이 ‘상냥한’ 거위라는 사실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든 스스로도 자기가 정말 ‘상냥한 거위가 될 상’인지, 변화란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일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흔들린 고든은 ‘최고로 못된 거위 모임’ 멤버들과 다시 만납니다. 그런데 멤버들이 악어 델릴라 씨를 괴롭히려고 하자 고든은 그 앞을 가로막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든은 이미 조금 달라져 있던 것이죠. 스스로도 자기 변화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하루 종일 고든과 함께 다니며 이웃들에게 ‘고든이 달라졌다’고, ‘고든은 이제 상냥한 거위’라고 말해 준 앤서니의 믿음이 갈팡질팡하던 고든의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 준 것입니다

친구에게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 속상했던 경험이 있거나,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한 적이 있다면, 고든의 이 유쾌하고 완벽한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어 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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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자꾸 심술이 날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95
레이철 브라이트 지음, 짐 필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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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기분 변화에 혼란스러운 아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아침부터 괜히 짜증을 내는 어린 낙타, 커디의 하루를 따라가며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마음의 파도 속에서 아이가 겪는 혼란과 그 순간들을 따듯하게 그려 낸 이야기에요

아무리 애써도 짜증이 자꾸 드러나는 날, 커디는 장난기 많은 존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누군가와 함께 웃는 순간이 마음을 풀어 주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보여 주지요.

아침을 맞은 낙타 무리는 눈을 뜨자마자 부지런하게 움직여요.

오늘은 오아시스에 가서 물놀이하는 날이거든요. 사막의 오아시스라니! 멋진 휴양지를 떠올리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두근거리고 설레지 않나요? 그런데 어린 낙타 커디는 그렇지 않은가 봐요.

아침부터 잠도 못 자게 웬 노래냐며 짜증을 내는 걸 보니까요. 다른 낙타들은 이런 커디가 익숙하다는 듯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떠날 채비를 마쳤어요. 커디가 짜증 내고 심술부리는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났지만 커디는 불만이 가득했어요. 발걸음은 천근만근인데 날도 어찌나 뜨거운지 더위를 먹어 눈앞이 점점 아득해지는 것 같았어요.

어른 낙타들에게 제발 업어 달라고 떼를 쓰고 앙앙대도 넌 혼자 걸을 수 있다는 응원만 돌아왔고요. 결국 커디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미동조차 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달래고 설득해 보아도 대쪽 같았죠. 갈 길이 먼 낙타들은 어쩔 수 없이 하나둘 떠나고… 어느새 커디의 시야에서 사라졌어요. 잠깐, 이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인데요? 혼자 남겨지는 건 너무 당황스럽다고요!

가는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이미 내 안에 존재한다고 말해요.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무언가가 필요한 게 아니라 그저 내가 마음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요. 사실 커디가 존에게 먼저 도움을 청했다는 건, 마음 한구석에서는 바뀔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뜻 아닐까요?

변화의 불꽃이 이미 커디의 마음속에서 조금씩 타오르고 있었던 것이지요.

모든 감정에 명확한 원인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이럴 날엔 억지로 이유를 캐묻기보다는, 그냥 심술이 나는 그 마음 자체를 이해해 주세요.

괜히 이유를 물어야 하는 사람도, 그걸 말해야 하는 사람도 모두 지치지 않기 위해서요.

엉킨 마음에 웃음 한 방울을 흘려 주는 이야기.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감정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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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필요한 딱 한 가지 국민서관 그림동화 296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알리스 우르간리앙 그림,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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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이가 저에게 하는 다양한 질문 중 하나가 책 제목 이더라구요

성냥도, 칼도 아닌 ‘책’ 한 권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 그림책이랍니다

익숙한 질문이지만 대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불을 피울 성냥과 칼을, 누군가는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나 포근한 베개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한정적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생존 아이템 중 ‘단 하나’만을 골라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무인도에서 필요한 딱 한 가지』는 여기에 기발한 대답을 건넵니다.

“책 하나면 충분하다.” 이 대답은 조금 의아하게 들립니다.

책은 생존 도구와 거리가 멀어 보이기 때문이지요. 책이 마법 주머니도 아닌데 어떻게 책 하나만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걸까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곧 알게 됩니다.

책 한 권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그 안에 담긴 상상의 힘이야말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모든 것임을 말입니다.

이야기 속 무인도에서는 책이 단순히 글과 그림이 담긴 종이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 비와 바람을 막아 주는 안전한 집이 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놀잇감이 됩니다.

체력을 길러 주는 운동 기구로, 추울 땐 따뜻한 이불로 변신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책은 상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고 무인도 생활에 꼭 필요한 모든 것이 됩니다.

독자는 페이지를 넘기며 책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하게 되고, 그 변화를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책을 통해 낯선 동물의 습성을 알게 되고, 위험을 피하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렇게 책은 즐거움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세상을 배우게 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길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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