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풍속도첩 - 박지원.박제가.정약용 외 14인의 글과 함께 보는 김홍도의 풍속화
박지원.박제가.정약용 외 14인 글,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안대회 옮김, 진준현 해설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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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의 방식도 글도 그림도 마음에 든다. 그 시대의 분위기와 통찰 그리고 세태에 대한 염려를 글을 통해 읽을 수 있고 단원의 그림에선 구체적으로 과거를 그려볼 수 있었다. 다만 한가지. 어느 주석에 ‘추측된다‘ 라는 글을 보곤 고작 200년된 선조들의 단어조차 사어가 됐다는 것에 마음에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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