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였다 - 지옥에서 쓰는 편지
라몬 삼페드로 지음, 김경주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가 말하는 자유라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개념이 내 머릿속을 맴도는 데 내가 보기엔 정말 죽음의 자유를 원한다면 굶어 죽거나 혀를 깨물어 죽는 것도 그만큼의 ‘자유‘다. 그러나 저자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보다 광의의, 그리고 추상적인 자유를 옹호하는 것 같다. 그 자신에겐 개인적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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