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헤밍웨이 선집 - 전5권 시공사 헤밍웨이 선집 시리즈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성곤 외 옮김 / 시공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하얀백지를 ‘본 적이 있다‘ 그 하얀 백지는 점점 어두운 먹물로 더럽혀지고 있었다. 한 번 그 순백을 보았기에 되돌려보려 안간힘을 쓰지만 그것은 결코 도달할 수 없다. ‘나는‘ 노인이 아니다. 그것은 너무 드높은 경지다. 나는 소년이다. 노인의 손에 난 상처를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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