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초콜릿을 좋아하세요? 좋아하는 정도는 어떤가요? 있으면 먹는 정도 :약간? 없으면 손이 떨리는 정도 :광적으로?황금을 너무 좋아해서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싶다는 미다스 왕의 소원을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들어준 신화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주인공 존 미다스는 입에 넣는 것마다, 이에 닿기만 해도, 나중에는 입술이 닿기만 해도 초콜릿으로 변하는 마법에 걸립니다. 초콜릿광이니까 처음엔 좋았을까요? 미다스왕처럼 좋지만은 않은 일들의 연속에다 점점 더 마력이 세지는 위기를 겪겠죠? 어떻게 해야 마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읽는 내내 속이 니글거리면서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얼른 읽고 싶었어요. 카풀하는 차3학년 책짝꿍과 출근할 때 반을 읽고, 퇴근할 때 반을 읽어서 하루에 다 읽은 책. 🧊저는 졸음방지껌, 얼음광, 커피광 등 중독이 심했지요. 어른들은 🍻술광도 많은 나라에 살고 있지요. 아빠는 술보다는 🥤콜라광이지요.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입에 넣는 것마다 껌, 얼음, 커피로 바뀐다면 하루도 참기 힘들 것 같아요. 욕심과 배려심의 거리를 좁히고 싶다면 읽어 보세요. 1952년에 초판이 나왔다는데 지금 읽어도 너무 공감되는 이 책 편식이 심한 모든 분께 강추합니다.
#유령강아지아니발#호아킨캄프 글그림#문주선_옮김#노는날 출판사표지의 글씨가 벌써 으스스합니다.받침 이응에는 눈알이 데굴데굴 구르고요.연못에 비친 강아지는 유령으로 보이네요.그런데 강아지 아니발 표정은 즐거워 보여요.빨간 공을 너무 좋아해서스파게티 면 뽀뽀를 할 정도인 아니발이공을 쫓아가다가 침대보를 뒤집어 썼어요.내가 보이지 않으니까남들도 내가 안 보이겠지? 라고 생각하는 거죠.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럴 때가 있죠.머리만 콕 어디 틈에 숨어놓고 "엄마, 나 없다! 찾아봐!" ㅋㅋ 등이랑 귀여운 엉덩이 다 보이는데꼭 겨울 눈 밭에 꿩을 쫓아가면 꿩이 눈 속에 머리를 콕 박고는 "나 없다"한다고 하잖아요.아니발은 유령의 삶을 즐깁니다.처음엔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있지만보이기 시작하자 공원에서 간식을 물어오고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에게 유령 소리를 내기도 하고요유령으로 살면 슬픈 점이 뭘까요?책에서 확인해 보세요~깨발랄 귀여운 아니발의 되돌이표 결말도너무 깜찍했어요
#상상하는어른#윤여림#천미진#호호아윤여림 작가님은 누굴 닮았을까... 고모? 화가 고모를 닮은 것 같은 작가님을 상상하며 읽었어요. 평소에 1학년도 믿지 않는 산타를 믿고 흰머리가 엘사에게 얼음을 맞아서 그렇다고하면 "선생님, 그거 상상 아니에요?""에이~ 무슨 어른이 엘사에게 얼음을 맞아요? 그냥 그거 흰머리잖아요. 까르르까르르..."이런 말을 아이들에게 듣고 사는 저로서는 든든한 롤모델이신 작가님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작가님들의 책을 모아 봤어요.재미난 그림으로 울림을 주면서도다양한 상상으로 그림책을 뚫어져라 보며 구석구석 찾느라쉽게 한 장을 넘기기 어려운 엄청난 상상 가득 그림들에푹 빠지고 맙니다.이 책이 나오고도두 권의 상상력 가득한 책이 더 나왔더라구요작가님의 상상은 어린이처럼 매일 자라는 것 같아요~♡#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