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머니에게
안느 라발 지음,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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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할머니에게 #안느라발 #박재연_옮김 #노는날 출판사 #펀딩 #리소그래피 #공판화

"할머니, 꽃들이 열매로 변하고 있어요"
역시 다 큰 아이같은 그녀의 꼬맹이 답습니다

'꽃잎을 /
온데간데 없이 떠나보낸 꽃과 나무에게//

꽃과 나무와
하느님과 짝하며 지내는
온 세상의 꽃풀소에게'
라고 시집을 헌정하신
송창우시인의 <씁쓰름새가 사는 마을>의
앞머리글을 보면
맘히 좋은 중고시절 국어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다른 책인데 서로 만난 것처럼 통하기도 하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저는 언제나 말괄량이 소녀 같았던 할머니 쪽이 가깝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 방해받고 싶지 않거든요
무릎 위에 고양이가 누워 쉬고
정원을 함께 거닌다면
더할 나위 없는 노년일 것 같아요
이렇게 똑부러진 손녀가 있다면
더 행복하겠죠 🐈

책 속에 언급된 아카시아 크레페와
라타투이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요즘 곳곳에서 피어나 향기 가득한 아까시나무 꽃들을 따다가 만들어보고 싶네요
분홍 아까시나무 꽃도 같은 맛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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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와 친구들 쌍둥이 판다 2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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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판다와친구들 #니시지마미에코_글 #하세가와유지_그림 #북뱅크 #그림책필사

자연은 스스로 옳다

판다와 친구들의 말은
암 그렇고 말고
무릎을 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그리고 따라 쓰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미소가 번집니다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마음이 몽글몽글
무장해제 됩니다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천천히 읽고
오늘 나에게 스며드는
동물친구를 만나 보세요

@bookbank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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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
킴 행킨슨 지음, 김세용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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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필요한과학의원리 #킴행킨스 #김세용_옮김 #올리 #초그신서평단

직업으로 만나는 과학 이야기

소방관, 인명구조요원, 사육사, 스무디요리사, 배달기사, 미용사#. 선장, 제빵사, 플로리스트, 의사, 반려견 미용사, 교통경찰은 어떤 과학 원리가 필요할까요?

산소, 탈 물질, 발화점 이상의 온도를
불의 (ㅅㄱㅎ)이라고 해요

소화기의 종류는 (ㄱㅍ), (ㅇㅅㅎㅌㅅ), 분말, 물, (ㅎㄹㄱㅎㅎㅁ) 등이 있어요

강하고 좁은 물의 흐름을 (ㅇㅇㄹ)라고 하는데 순식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갈 수 있어서 조심해야해요

사육사의 물건 중 열쇠고리는 벨트형 (ㅋㄹㅂㄴ)입니다

즙만 짜내지 말고 재료를 통째로 사용하세요!
몸 속을 깨끗하게 하고, 똥을 누는 데 도움이 되는 (ㅅㅇㅈ)과 같은 영양소를 얻게 될 거예요

지구 주위를 도는 GPS인공위성은 ( )개 정도이지만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젝능하기엔 충분해요

직업 별 위와 같은 빈 칸 채우기 문제를 만들어서 서로 문제를 내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 사람이 원리를 설명하고 그 과학 원리를 사용하는 직업을 맞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chogushin_picturebook @bookreview_c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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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떠돌 떠돌 씨
신은숙 지음 / 미세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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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떠돌떠돌씨 #신은숙 #미세기 #초그신서평단 #그림책필사

세상 어디에나 있을 흔하디 흔한 존재
우리는 그다지 특별하지도 유난하지도 않은 존재이지요

떠돌씨처럼 우연한 기회에
갑작스레 여행을 떠나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쉬지않고 다니다가

접촉사건이 벌어지죠

나를 정착하게하는 사건
그 소중한 인연
말 없이도 통하는 사이가 되고

상대는 성장하는데
나는 이끼가 끼고 있다면

사흘 고민 후
우는 상대를 뒤로하고
다시 떠나기로 결심

세상을 다 돌아보아도 허전하여
다시 돌아온 곳은 바로 작은나무가 있던 곳
그리고떠돌씨의 여행은 끝~?!

누군가의 삶을 비유한 것 같은 떠돌 씨와 작은 나무의 이야기

여러분은 어디에서 여행중이신가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나요?

삶을 여행중인 당신과 함께 읽고 싶어요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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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와 친구들 쌍둥이 판다 2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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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따뜻한 동물 친구들의 격언 마음에 새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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