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어휘 여행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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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간다. 자동차를

사기 전까지 이동 수단으로 가장 많이

즐겨 탄 지하철.

사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하철보다 나는 버스를 좋아한다.

지하철은 땅 안으로 가는 코스가 많아 밖이 보이지 않으니

버스를 선호한다. 하지만 버스보다 정확한 시간에 나를 이동장소에

데려다 주는 믿음직한 수단이니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이제 왠만한 역명은 한 번 이상 들어본 것 같다.

50년을 살았으니 분당부터 인천.. 하남.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많이

돌아다녔을 것 아닌가.

그 중에서도 1호선과 4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학교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또 거주지가 1. 4호 라인이어서 그런지

가장 친숙하다.

그런데 이 역

명에 대해 늘 궁금했다.

왜 이런 역명이 있을까. 어떤 유래가 있을까.

과거 성북역은 광운대역으로 또 수원의 어느 역은 성균관대역으로

요즘은 역명도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교명으로

많이 수정을 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그 이전에...


여러 역명을 보면 한자어로 된 역명이 많은 것 같았다.

지하철 타고 어휘 여행 책은

수도권 277개 지하철 역명의 재미있는 유래를 알아보는 도서다.

힙지로 을지로에 대해


합정은 한강서 조개 껍데기가 우물에 떠내려와서 조개우물이라는

뜻이 되었다는 재미있는 유래까지!

얼마나 흥미로운가??

매일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는 역명에

왜 이 역명이? 붙었지 라고

의문을 한 번 가져본다면

더 재미나게 이 책을 탐독할 수 있다.

핫플이라 자주 다니는 성수를 알아볼까.

성적정의 성과 뚝도 수원지의 수를 따서 성수가 되었는데

한강에 둘러싸인 물가 마을이라 한강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깨끗하고 고마운 물이라 성수로 쓰이기도 했다는 설도 있다니.. 재밌다.


이런 성수의 뜻일까?


먹골도 재밌다.

먹골이라고 해서 전혀 먹을 떠올리지 못했다.

이 지역서 먹을 만들어 생긴 지명은 묵동을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라 한다.

이 지역 근처 봉화산 소나무 숯으로 만든 먹이 질이 좋아 궁에 받칠 정도였다니?

와 이런 재미난 이야기를 안다면 친구에게 잘난 척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친구가 사는 용산은 뭘까?

용과 산이 합쳐진 합성어인가

산 모양이 용을 닮아 용산이라고 한다고 한다.

오십년만에 알게 된 사실이다.

잠실도 신기하다.

조선시대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뽕나무 심고 누에를

키우는 잠실을 두워서 그 지명서 유래된

곳이 잠실이라고 한다.

어르신들이 이 곳이 예전에 뽕밭이었다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정말 ...

수십년만에 잠실이 이렇게 변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갑자기 재벌집 막내아들이 생각나네.

그 외에도 각 지역에 대한 유래를 재미있게 설명하니

관심있는 역을 찾아 그 유래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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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박소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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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시통역사가 이야기해주는 나의 마지막 영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 거리 best10 안에 들어가는 문제 바로 영어 일 것이다.

영어는 단순히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닌

생존을 위한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 언어가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을 해서도

하다못해 해외 여행을 가서 밥도 사먹고 호텔에서 이야기를 하더라도

만국 공통어인 영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제처럼 영어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냐 저자는 묻는다

그리고 그 이유 또

통역사로 생각하는 영어 공부법 에 대해 솔직히 말하고 있다.

꽤 재미나게 읽어서 포스트잇을 10군데는 붙인 것 같다.

우선 영어는 중학교때부터 시작했으나 10년간 영어를 공부했고

회사에 들어가서 국제 관련 업무를 하면서 출장등 때문에

어찌어찌 잘 못하는 영어를 가지고 일도 했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책.

게다가 이론적으로 어렵게 쓴 책이 아니라

통역사로 느끼는 이야기 또 아이를 키우는 실제 어머니라

영어 유치원 등 다양한 교육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누구나 읽기쉽다.

일단 왕도는 없다.

하지만 여러 공부법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은 있다.

정확성 보다 유창성을 강조하는 한국에 대한 부분

p24

발음이 아무리 유창해도 정확성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라는 거

보기에 화려하고 유창하면 잘해보이는 것 같지만

그게 과연 정확한가? 의문을 품어보자.

lc 교육법으로 의외로 유튜브 미드, 애니메이션 등을 추천했다.

겨울왕국과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시작을 했다면 미드도 괜찮다고 한다.

그러면 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 내가 체크해둔 부분을 적어본다

발음에서 오는 혼돈에 주의하자

다양한 동사의 세밀한 뉘앙스 차이를 잘 이해하자-

어느정도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무척 고민거리가 되는 파트인데 잘 집어주었다.

see watch look 등 다 보다지만 쓰임새가 다르다.

단복수에 대한 기본적 단어를 제대로 파악하기. 가산인지 불가산인지

어휘를 짝이뤄서 알기(예산이면 집행까지, 야스쿠니- 전범 등등)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겨울왕국이나 애니메이션을 볼 때는 쉬운

용어를 많이 이야기 하기 때문에(물론 속도는 빠르지만)

처음에 시작하기에 괜찮다고 느껴왔는데 어느 정도 실력을 키우려면

미드를 추천하고 있다.

사실 요즘은 정말 영어 공부하기가 좋은 시절 같다. 25년 전만 하더라도

워크맨으로 테이프를 넣어 영어 듣기 공부를 했고, cd플레이어로 공부를 했는데

이젠 유튜브 넷플릭스 등 버튼 한 번 이면 어디서든지

영어 드라마를 볼 수 있고 뉴스를 청취할 수 있으니

이렇게 세상이 좋아질 수가 있나 싶다.

나는 이 책이 참 좋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영어 공부를 최소 6년(의무교육) 하고

대학에서도 어느 과를 가든 영어를 공부하니

4년이라고 치면 거의 10년 이상 공부를 해도

토익 800 900점만 맞지

스피킹이 안되서 벙어리라는 소리를 듣는 성인들에게도 정말

경종을 울리는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이제 토익 시험을 쳐서 다시 직장을 구할 일도 없지만

영어는 언제든 시작해도 필요한 것이고

살아가기 위해서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것이라 나는 생각하기에

영어 공부를 꼭 통역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닌

실존, 내 실력을 위해서 해야할 것 중의 하나라는 생각은 늘 있기 때문에

이 마지막 영어 공부가 도움이 된다.

토익,토플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느냐가 아니라

영어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풍부한 경험, 실수, 에피소드를 통해

매우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노하우를 대방출했으니 이제 남은건 실천이다.

자 오늘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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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자 Run with me 노래를 그리다 1
선우정아 노래, 곽수진 그림 / 언제나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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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님의 아름다운 노래말과 선율에 누구나 이 노래를 들어보았다면 아 이 노래



계속 이 노래를 반복 재생하고 있는 나를 만나 본 적이 없나.




예전 우연히 선우정아님의 이 노래를 듣고 노래가 너무 좋잖아!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곽수진 그림작가와



예쁜 그림책을 내셨네요. 




모래알이 반짝거리고 일렁이는 바다 그리고 그 옆에 맨발의 한 여인과 반려견으로 보이는 강아지가 걸어가네요. 종종종



발걸음을 남긴채 말이죠. 이 그림책의 제목 '도망가자' 는 2019년 12월 12일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세레나데의 수록곡이라고 합니다.





노래를 휴대폰으로 틀어놓고 저는 이 책을 읽기도 하고 또 노래 없이 읽기도 하였어요. 짧은 편이라 여러번 읽어도 부담이 없네요.



오일파스텔과 색연필, 물감 등으로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드라운 느낌의 따뜻한 그림 그리고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가사.




도망가자.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라고 이야기 하며 노견으로 추정되는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주인공.



주인공 얼굴이 너무 안되보이지요. 걱정을 내려 놓고 짐을 챙겨 나온 주인공과 강아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했으리라 추정이 되요.




이 부분이 위로가 되고 인상적이네요.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아름다운 말이죠. 누군가가 위안을 받고자 손을 뻗어도 뿌리치고 또 들어주려 하지 않았고 묵살하거나



쓸데없는 헛 소리라며 무안을 준 적은 없나요.




이 아름다운 책을 보며 나를 되돌아 보았어요. 별이 보이는 평화로운 들판을 자전거 타고 달리는 주인공과 강아지.



바람이 부나봅니다. 그리고 달라진점은 주인공 얼굴이 밝군요. 




느려도 괜찮아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



호소력 짙은 그녀의 말로 전달하는 괜찮아 그리고 도망가자. 라는 이 두 단어가



독자에게 전하는 안도감. 위안 은 동화같은 그림과 잘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작성



#언제나북스



#선우정아



#도망가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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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정석 - 개정증보판 기자처럼 글 잘쓰기 2
배상복 지음 / 이케이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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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정석. 개정증보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배상복


#이케이북


#글쓰기정석



이 책은 출판사 제공으로 작성된 책임






꽤 두툼한 글쓰기에 관련된 책. 꼭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홍보팀이 아니더라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또 일반적으로 블로그를 하거나 우리처럼 카페 리뷰단을 하는 사람들도 한 번 읽어보면 참 좋을만한 책 바로 글쓰기 정석을


만나게 되었다. 



2탄 기자처럼 글 잘쓰기. 중앙일보 기자로 87년에 들어가 현재는 어문연구소 편집위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우리말 바루기와 글쓰기에 대한 글을 기고하는 중인 지은이는 글쓰기가 경쟁력이라 서문에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가에 대한 것은 우리나라 교육에 그 탓이 있다고 본다. 역시나 우리가 늘 이야기 하는 주입식 암기식 교육 탓에 그렇다는 것이다. 



대학을 가려고 그렇게 입시공부를 하는데 막상 대학에 가면 글쓰기 교육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대로 졸업한 대학생들은 회사에 가서 기획서,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어려움에 봉착한다. 곰곰히 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1페이지 보고서를 써라, 매년 연간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라라고 하는데 포맷이 물론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자율형식인 경우 머리가 하얗게되면서 어떻게 글 구성을 해서 일목요연하게 연간계획을 작성해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글교육을 하는 대기업이 있는 것 같지만 내가 다녔던 또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글교육을 할 여건이 전혀 되지 않는다. 그러니 글쓰기를 잘 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세월만 흐를 뿐이다. 차례에도 나오지만 글 전체의 틀을 짜는 법, 공감 느끼게 쓰는 법, 설득, 제목이 반이다, 품격있는 문장구사, sns 글 쓰는 법 등 보고서 부터 일반적인 미디어에서 편하게 글쓰는 법까지 굉장히 넓게 아우르고 있는데,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타 책에서도 이야기한 것 처럼 제목이 반이다라는 편은 공감이 많이 갔는데 제목만 보고도 이 내용이 무엇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목을 정하는데 시간을 제일 많이 할애하네요 라고 했던 블로거 강사가 떠오른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팁은 상투적 표현을 피하라. 구어체를 그대로 글쓰기할 때 사용하지 말 것 등인데 


나역시 그런 편이고 주위 사람들도 많이 쓰는 것이라 크게 공감이 되었다. --라 아니할 수 없다. 00 에 다름 아니다. ----에 갈음한다. 나도 그런데...하면서....공감할 사람이 많지 않을까... 예전부터 자주 듣던 표현이라 고리타분하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쓰거나 리뷰를 작성할 때도 구어체를 많이 나는 쓰는 편이었는데 이 역시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 구어체 표현과 이를 재작성한 문장을 함께 나열해서 비교를 해볼 수 있어 이 점이 유용했다. 뒤에는 부록으로 경조사문구도 나와있으니 장례 결혼 등 상황에 맞는 어휘를 선별. 사용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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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 소소하지만 위대한 50가지 인생의 순간
메건 헤이즈 지음, 엘레나 브릭센코바 그림, 최다인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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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일러스트와 각 나라의 행복과 관련한 어휘 그리고 설명이 들어있는 예쁜 책


애플북스의 메건 헤이즈 저자의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입니다.



행복을 부르는 말.


왠지 저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이 책을 읽으면 독서 시간 만이라도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우울함은 잠시 잊고 평온한 상태에서 행복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행복하세요? 아침에 따끈한 크로플 혹은 베이글에 크림치즈 싹. 발라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essential 음악 들을 때?


아무도 없이 혼자 영화 보고 맥주 마실 때? 독서하면서 집중할 때?


햇살 가득한 휴일 침대에 누워있을 때? 저마다 그 순간이 다를거에요.



실제로 이 책에 나온 단어는 행복과 관련한 단어입니다.


슬로우 라이프. 여유. 조급하지 않음. 을 나타내는 각 나라의 희귀한 어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쓴 메건 헤이즈는 어떤 사람일까요.


물론 낙관론자이자 행복심리학을 연구한 학자라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다양한 단어가 어떻게 행복을 창조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쓴다고 하는데요..어떤 단어가 있을까요?



우분투, 칸이닌파.파삼.우웨이.세렌디피티. 윔지. 멘츄..등등...50여가지의 단어를 만나게 되는데요


외국어를 우리나라 말로 바꿔서 쓰다보니 읽다보면 아 이 단어? 하고 반갑게 맞이할 단어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개는 처음 들어본 단어가 90%였어요. 



휘게


많이 들어보셨지요? 휘게 라이프? 북유럽의 생활양식과 라이프스타일이 각광을 받으면서 많이 매거진에 등장했던 단어지요.


덴마크어.노르웨이어인데 정서적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아늑하고 포근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생활 방식이라고 해요.



각 단어는 어느나라 단어인지 또 왜 그 단어가 어떤 연유에서 발생하게 되었는가를 설명합니다. 북유럽 언어는 아늑함을 품은 단어가 많다고해요.


왜냐하면 어둡고 차가운 기후 때문이지요.  너무 어려운 단어들이라 발음조차 하기 힘들지만 아 독일어의 게뮤틀리히카이트. 스웨덴어에 뮈시그라는 포근한 기분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있구나~ 아 그렇구나...이해하면서 넘어가면 부담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전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들어서 자꾸 보게 되요. 엽서를 보는 기분인데요.


옐레나 브릭센코바 일러스트레이터에요. 어머나 그런데 이 디자이너는 참 특이하네요. 


https://yelenabryksenkova.com/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cleveland 에서 자라고 체코에서 건축과 디자인을 공부하고 현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산다니!


이 얼마나 환상적인가요? 여러 나라에서 살았으니 그 문화에 대해서 다 잘 이해할 것이고 이는 작품세계에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까요...그래서인지  다양한 전 세계의 언어를 담고 있는 이 책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탄생한 것만 같습니다.



어휘와 함께 짧게 그 뜻이 우리나라 말로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을 해두었느데요,


진짜 행복이 느껴지는지 한 번 들어보세요.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기, 동화 속 주인공처럼 즐기기, 강렬한 운명적 끌림. 브리오슈로 우아한 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마시기, 혹독한 삶에 맞서는 용기 등등...



신기하게도 각 나라의 행복을 나타내는 단어들은 모두 정확히 같은 뜻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네트워크처럼 다 연결이 되어있는 것 만 같아요.


여러분은 이 중에 어떤 것에 공감이 가시나요?



여러 문화권에서 어떻게 행복이란 개념이 나타나는지 그 형태 그리고 그 배경을 아는 재미를 느끼며 이 책을 읽어나가시면 즐거운 시간이 되실겁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만 제공받아 솔직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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