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천재가 된 홍 대리 -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 ㅣ 천재가 된 홍대리
김향훈.최영빈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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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


 

 

법률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말랑말랑하게 접해 몰라서 손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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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알아야 '인생이란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얼마 전 승진한 홍대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평범한 일들에 필요한 실용적인 법률에 대해 알려주는 책.

반려견, 부동산 관련 법규부터
마트에서 일어난 무빙워크사고, 부당해고, 녹취 등등

우리가 알면 좋은 법규들이 많이 나온다.


법규만 주욱 나열했더라면 어렵게 와닿았을 내용들을
홍대리를 내세워 쉽게 풀어준 책이라 할 수 있다.

당장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도
이기는 법률, 생존 필수 규칙에 대해 알고나면
분명 도움이 될 날들이
누구나 한번 이상 있을 것만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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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침묵 -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
엘링 카게 지음, 김민수 옮김 / 민음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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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

책 읽기 전 저자 소개를 꼭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노르웨이의 탐험가. 북극, 남극, 에베레스트 정상 모두 정복한 사람. 변호사. 세 아이의 아빠.
그를 지켜주는 것은 침묵으로 도달하는 조용한 순간.



시끄러운 세상에서 침묵이 주는 힘을 잊고 있었다.

혼자 남극을 탐험하던 저자가 그 방대한 풍경 속에서 느낀 완벽한 고립과 고요함의 묘사는 상상만으로도 엄청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느냐가 아니라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이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방에 혼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특히 TV, 인터넷, 스마트폰의 등장은 우리가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더 느끼게 해주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침묵이 있다.

귀가 멀어 오직 머리와 마음으로 교향곡을 작곡한 베토벤,

침묵 속에 비명이 느껴지는 뭉크의 절규,

736시간 30분동안 뉴욕현대미술관에서 1545명의 방문객과 눈을 맞추며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아브라모비치,

 

남극 탐험의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탐험을 끝내고 다시 말을 해야 하는 순간이었다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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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평화를 찾고 싶다면 생각을 멈춰야 한다. 아무 것도 하지 마라.

방 안에 실험 참가자들을 두고 아무 것도 하지 못 하게 했다. 말도 못 하고 책도 볼 수 없다. 사람들은 견디지 못 한다. 그 다음 실험에서 가만 있겠냐, 전기 충격이라도 받겠냐는 질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 괴로운 전기충격을 받겠다고 답했다는 실험결과는 씁쓸하다.

침묵의 힘,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 생기는 힘을 믿어보자.

그리고 이 책은 고요한 곳에서 읽어보자.
이왕이면 백색소음마저 없는..

그러다보면 점점 책 속으로 몰입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너무 좋았던 에세이.
재독 하고 싶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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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바꿔 드립니다! ㅣ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22
한영미 지음, 김다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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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출판사 5,6학년 창작동화시리즈
주인공 아이에게 있던 한 명의 친구가 아이돌이 되어 바빠진대요.

주인공은 친구가 없어
친구를 주문하기에 이른다는데... 6학년 아들의 한 줄 평
'돈주고 산 친구는 진짜 친구가 되지 못 해'

총 175페이지의 예쁜 그림도 실려있는 책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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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사토 지에 지음, 송은애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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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바꾸기 위해 인간을 배운다.

책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1부 인간을 배우는 수업
2부 인간의힘을 단련하는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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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왜 스탠퍼드일까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에 지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작문을 제출해야만 하는데,

10년 넘게 바뀌지 않는 작문의 주제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한다.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거나 일을 통한 자아실현법 등을 배우며 '자신'에 대해 늘 생각하도록 해주는 점이

전 세계 경영대학원 중 1위를 차지하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1부에 나오는 5가지 법칙을 정리해보면

'스토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내용,
우리가 무언가를 사고 파는 행위에 숨어있는 '마케팅 전략',
도전을 가로막아 실패한 기업에게 없었던 '거대한 혁신',
'사내 정치(출세 경쟁), 멋진 '리더십'으로 기업 문화를 바꾼 사례들이 실려있다.

얼핏 보면 회사에 다니는 사람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까 싶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특히 마케팅 전략을 보면 우리가 늘 겪으면서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나도 모르게 걸려든 것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유명한 기업이 어떤 스토리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우리를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고객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많은 5장 '리더십'을 읽을 땐 내가 고객의 입장이 아니라 직원의 입장에 서게 되었는데(직업병?),

문화와 오너의 차이로 많은 부분 공감하지는 못 했지만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름 유용했다.

그리고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고 스탠퍼드 대학 여러 교수들의 자문을 얻어 쓴 책이라

미국인 교수가 보는 아시아계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 파악한 부분들도 나오니

외국계 회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2부에는 대화술, 협상술, 커뮤니케이션, 마음 챙김 이라는 4가지 법칙이 나온다.

특히 '마음 챙김' 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 수업 중 가장 인기 있는 12명 교수의 수업을 소개해 경영 수업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경영'은 회사에서 임원급 이상이나 공부하면 되는 분야라 생각했고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경영'이라는 건 기업 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속하는 행위였다.

저자가 들어준 여러 사례들은 책 읽는 흥미를 더 크게 느끼게 해주었고
앞으로 '경영서' 라는 분야에 지속적인 도전을 할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나이가 들어도 사람은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
인간을 탐구하고 나를 둘러보며 긍정적인 변화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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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10살이 되면 부모는 토론을 준비하라 - 예측불허 십대의 마음을 여는 토론 양육법
이현수 지음 / 김영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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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십대의 마음을 여는 토론 양육법

저자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후에
아이가 만 세 살이 될 때까지 부모가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은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라는 책을 출간했고,
그 아이들이 이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된 후에서야 10대 아이에 대한 이 책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모는 더 이상 존경스럽지 않고 아이는 더 이상 예쁘지 않다.

10살까지 아이는 엄마만 쳐다보고 엄마가 봐주길 기다리고 엄마를 닮고 싶어한다.

10살 전에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는 10살 이후에 반항기가 조금 수월하게 지나가기도 한다. .



🔖부모가 아이의 서늘한 눈빛이 발사된 첫날을 잊을 수 없듯이 아이 또한 부모의 미소가 달라진 첫날을 잊지 못한다.

많은 부모가 잘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다. 이 문장을 읽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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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준비하라는 '토론'은 거창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중 고등학생 아이와 10분 이상의 대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전문가가 상담한 아이의 엄마에게 당분간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있으라고 조언하기도 하니,

부모는 말을 아껴야 아이와 관계 악화가 덜 되는 것은 확실하다.

아이가 (감사하게도) 먼저 꺼내준 이야기에 대해서 놓치지말고 (아무리 말도 안 되는 것이어도) 비난하지 말고

아이가 판단할 수 있도록 질문하면서 대화나 토론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책에는 저자의 딸이 교복 치마길이를 줄이고 싶다고 했을 때의 사건을 예로 들었고 저자는 (전문가답게)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간다.

🔖나는 지난 15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위험한 사건의 협상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일을 해왔다....

하지만 만일 누군가가 나에게 지금까지 나의 경력을 통틀어서 가장 다루기 힘들었던 위험한 협상 상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언컨대, 나는 내 핏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에겐 17살,13살 아이가 있고
그 17살이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으며
집에서도 장녀인데다 결혼도, 출산도 주위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 한 편에 속해서 그런지 육아에 대해 간접적인 체험조차 거의 하지 못 한 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다.

17살 아이에게 받은 상처와 마음 고생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고
사실 우리만 비정상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우리가 정상!이라는 것이었다.
제목을 보고 느꼈던 '나한테 도움이 되겠구나' 정도의 생각을 훨씬 넘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의 리뷰를 쓰자니 할 말이 너무 너무 많다.


🔖청소년은 부모의 마음과 정성만으로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나만 그런 게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안도, 10살 이전에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 한 미안함, 어제 왜 나를 그런 눈빛으로 쳐다봤는지에 대한 이해, 내일 당장 내가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옆에서 내 고충을 다 보는 친언니가 해주는 얘기들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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