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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적성에 안 맞는걸요 - 마음 아픈 사람들을 찾아 나선 ‘행키’의 마음 일기
임재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1월
평점 :
--저자
의대에 갔지만 누구보다 늦게 의사가 되었다.
병원에서 조금 근무하다가 트럭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했다.
둘째 아이가 아파 병원비가 필요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다.
--책의 내용
저자의이야기.
어떻게 힘들게 의사가 되었는지, 왜 병원을 나오고 트럭으로 이동하여 상담하게 되었는지..
상담하며 만난 사람들.
상담하며 느낀 고충들.
행복을 공부하며 알게 된 것들
--내 느낌
책 읽기 전에 마음 치유 공부, 행복에 대한 막연한 나열 이면 어쩌지 걱정했어요.
다행히 아니었구요!
하루만에 다 읽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어요.
--공유하고픈 글들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괜찮은 일이지만, 우리 한계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도 꽤 괜찮은 일이다 (p29)
아이들의 행동을 근거로 야단치거나 칭찬하는 등 평가를 하는 어른은 많다. 그런데 지금 어떤 기분이냐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는 어른은 드물다 (p143)
행복은 주관적인 것이다(p144)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마라(p145)
나부터 바꿔야 한다(p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