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 클럽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6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6
테스 게리첸 지음,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악이나 성경외전에 대한 얘기 등등이 소름끼치고 맘에 들지 않았지만 작가가 참 재주있는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파이 코스트 마티니클럽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게리첸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꾼인지 잊고 있었다 외과의사와 다른 한 두권이후 오랜만에 읽은 그녀는 이미 짐작할 수 있는 결말과 상관없이 이야기 자체를 읽기에 재미있게 만들줄 아는 작가였었다 다시 만난 그녀의 작품이 반갑다 놓친 다른 작품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노말리
에르베 르 텔리에 지음, 이세진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판타지도 스릴러도 아니다. 뭐땜시 작가가 이런 슬픈 상상을 하고 소설을 쓰기로 했는지 의문이다. 내용중에 모순이라 느낀 한 가지는 사건 이전까지는 같은 기억을 공유하지만 그래세 동일한 존재가 분명하지만 사건 이후에는 분명 동일한 존재가 전혀 행동 다른 말을 하는 다른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같은', '동일한' 존재라는 말은 이미 성립이 안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아무튼 분량이 많지 않기도 했지만 결말이 어찌될까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까 금방 궁금해하며 읽었다. 기발한 해결의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쩌면 작가나 독자가 고민할 필요없는 당연한 결말이었던 것 같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쓸데없이 서론이 길고 결론이 길어져 지루한 감이 있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여러 등장인물로 길게 길게 늘여놓은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스트 라이터
앨러산드라 토레 지음, 김진희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3쯤 읽었는데 2020년대에 하오체라니.. 촌스러운 번역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번역도 그렇지만 작가의 문체도 어딘가 촌스럽다. 지나치게 작위적이어서 어설퍼 보인다. 집안에 쥐를 키우는 사람이 타코 묻은 손을 나무라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소설의 분량을 반복적이고 유사한 패턴으로 주인공 캐릭터를 설정하는 데 채우고 있는 거 같다. 소설 초반부터 주인공 부부에게 있었을 비극이 어떤 내용인지 대충 짐작되는지라 극적으로 애써 꾸미는 내용 전체가 더 유치해보인다. 결국 더 이상의 시간낭비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서 결말로 건너뛰었고 역시 결말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제까지 읽은 시간도 아깝다. 치장하려 할수록 촌스러워 지는 것은 소설도 마찬가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이드
니타 프로스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보다 악당은 초반에 유추할 수 있게 되지만 그래도 이야기가 아주 맛깔스럽다. 특히 할머니의 지혜로운 말들을 회상하거나 인용하는 부분이 좋다. 왠지 모르게 주인공에게 친밀감 느껴지고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미드같은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