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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 지음, 김경섭/유광태 옮김 / 김영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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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름을 듣고 10대 시절 공부를 매우 잘했거나 공부를 도중에 그만 두고 벤처사업을 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쓴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청바지 표지를 보고 이게 보통 책과는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난 그 책에 빠져들어 갔다. 무엇보다 지은이 숀 코비가 재미있게 책을 썼고 책에서 지적하는 하나하내 나름대로 살아가면서 이것만은 꼭 지키자고 생각하는 것 10개를 생각해 보았다.

@ 열심히 공부하자
@ 정직해지자 @ 모든 사람들을 친절함과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대하자.
@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자 @ 약속을 지키자 @ 남의 말을 잘 듣자
@ 충분한 수면, 휴식,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을 하자.
@ 책, 일기장, 음악을 내 친구로 만들자
@ 언제나 즐거운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하자
@ 위 9가지를 잘 지키자.

나는 이 책을 읽고 성공이란 작은 것을 바꾸는 것부터 출발하는 것을 알았다. 비행기가 1도만 방향을 틀어도 전혀 다른 곳에 가듯이 작은 것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습관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말처럼 나도 나 스스로 만든 사명 10개를 마음속에 새기고 잘못된 작은 습관부터 고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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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신나는 노빈손 어드벤처 시리즈 1
박경수.박상준 글,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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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는 어떤 곳일까? 연인들에겐 아주 낭만적인 장소가 될 수 있고 옛날 배를 타고 다니는 뱃사람들에겐 식량, 식수, 땔감 등의 보충지와 함께 몇 달 며칠 동안 파란색 물결만 보며 항해하던 선원들에겐 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사막 위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무인도는 매우 좋은 곳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정말로 무인도가 꿈 같은 곳이면 많은 사람들이 거기로 가서 집 짓고 살 것이다. 무인도는 말 그대로 사람이 살지 않고 전기와 난방 시설이 전혀 없으며 식량과 물도 충분하지 않다. 그리고 밤엔 여러 가지 기상 이변과 주변엔 맹수들이 드글거린다.

내가 읽은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라는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학현상을 이용하여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다. 난 이 책을 통해 과학이 우리 생활에 매우 밀접해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안경을 이용해 앞을 잘 보는 것도 빛의 굴절을 이용한 것이고 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는 여과의 원리, 간단한 날씨 관측법이 발달하여 매일 뉴스가 끝나고 항상 다음 날의 기상을 미리 예측하는 등 과학과 인간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이다. 우리들은 과학을 모든 사람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에 사용하고 더불어 자연까지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이 글을 마치면서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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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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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처음으로 내가 책을 읽고 눈물을 흘린 책이 가시고기이다. 나는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다. 아니 잘 흘리지만 정작 엉뚱한 데에만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래서 아무리 책이 슬프고 영화가 슬퍼도 눈물만 찔끔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눈물이 흐르는 경우는 가시고기가 처음 인것 같다. 그만큼 가시고기는 슬프고 감동적이다.

나는 원래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내 처지가 이랬다면... 이런 생각을 매번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생각해보았다. 과연 내가 부모라도 엄마라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가시고기를 이름은 들어봤지만 어떤 물고기인지도 몰랐다. 이 책을 읽고 인터넷 검색해서 사진을 검색해서 알게 되었다. 그렇게 책을 자주 읽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용뿐만 아니라 작은 것 하나하나 까지도 알게 되는 것같다. 읽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을 뒤지기도 하고... 이래서 선생님들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시나 보다. 엉뚱한 데로 얘기가 센것 같다.

아무튼 이 가시고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주로 재미만을 위주로 책을 읽은것이 부끄러웠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읽은 것이 주로 재미있는 것이나 소설 위주로만 읽었던 것 같다. 위인전이나 그런것은 읽은 기억이 없다. 휴우...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그리고 이 책들을 읽는 사람에게 당부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 '손수건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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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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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알게 된 것은 지난 학기말이였다. 학기말이라 진도도 다 나가서 할 일이 없던 때에 애들이 해리포터란 영화를 공씨디에 구워서 봤다. 해리포터가 '세계 베스트 셀러'다 어쩌구 해서 뉴스인가? 어디서인가 본 기억이 있어서 약간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보질 않아서인지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몰라 그냥 잠이 들었다.

그런데 도서위원회에 있는 친구가 이 책을 학교에서 구입했다고 들었다. 원래 모험이나 추리소설 쪽은 소설이 더 좋다고 (책이) 생각하는 나였기에 약간 귀가 솔깃했다. 마침 도서실이 바로 우리 교실 옆이고 하니 나는 빌릴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고대하며 점심시간에도 늘 살펴봤으나 아쉽게도 누가 먼저 빌려가는 바람에 책을 구입한지 3개월이 지나서야 읽어볼 수 있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읽었던 그 기쁨..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지만...그래도 웬지 그때는 기분이 좋았다. 해리포터.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알고 있을만한 주인공. 아마 무슨내용인지 대충 알고 있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참 흥미가 생기는 책인거 같다. 양이 너무 많아서 지루해보일수도 있지만... 책을 한권 읽으면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웬만하면 한 번 이상 읽지 않는 나로서는 이 책은 읽고 읽어도 참 흥미있는 책이다. 꿈이 없는 사람이나 어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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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1
이정명 지음 / 광개토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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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주로 제목을 보고 책을 읽는 경우가 많다. 먼저 제목을 본 다음에 웬지 이 책은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보면 대충 훑어 보고 그제서야 책을 빌린다. 여기는 시골이기 때문에 책을 빌릴 수 있는 곳이 학교 도서실 밖에 없다. 처음부터 계획하고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면 학교 도서실에 있는 책을 다 읽을 수 있었을지 모른다. 이미 후회해도 늦은 것이지만...

친구랑 도서실을 갔었다. 여느때와 같이 책 제목을 쭉 훑어보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해바라기이다. 책을 골라집은 난 내용을 쭉 훑어 보았다. 대충 훑어보니 남북한 남자여자의 사랑 이야기인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 나 또한 여자이기 때문에 순정 소설도 좋아한다.(그러고 보면 싫어하는 책이 있던가?)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 중학생이 읽기에는 민망한 장면이 나왔다. 그래서 '내가 읽는 책들은 왜 다 이런 내용이 있지?' 이런 생각도 들곤 했다. 아무튼 경인과 여자주인공(여자 주인공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그리고 주인공 이름은 밝혀도 상관없죠? ^^) 그리고 수진과 무연의 짝사랑 웬지 이 책의 흥미를 돋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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