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택시 비룡소 아기 그림책 20
민정영 글.그림 / 비룡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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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세상 속에 따뜻함과 고마움을 쉽게 알 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선행을 하는 노란 택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바로 비룡소에서 이번에 출판한 <노란 택시>인데요,

노란 택시 아저씨는 손님을 태우는 일만 하지 않아요.

참 대단한 일들을 하죠.

그 대단한 일들이 뭐냐구요?

노란 택시 아저씨는 이 세상 모든 길을 다 알고 있어요.

짝을 잃은 운동화가 울고 있자 노란 택시 아저씨는 태우고 가서 나머지 한 쪽을 찾아주기도 하구요,

친구 잃은 풍성이 울고 있자,

노란 택시 아저씨는 풍선을 친구에게 데려다 줍니다.

길 잃은 딸기가 울고 있을 때에도,

생일 파티에 제대로 데려다 주구요,

엄마 잃은 고양이도 엄마에게 데려다 줍니다.

마지막에는 노란 택시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에게 아빠를 데려다 주죠.

노란 택시 아저씨는 이처럼 선행을 베풀며 사는 따스함을 지닌 인물입니다.



 

 또한 노란 택시 아저씨가 선행을 베풀 때마다 도움을 받은 인물들은

항상 항상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습니다.

"노란 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자칫 당연하게 여기거나, 쉽게 말하지 않는 고맙습니다란 말을 배우게 하는 데에도 좋은 책이예요.







 

 특히 이 책의 그림은 수채화로 되어 있어,

책 속 내용을 한층 더 따스하고,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작가가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 더더욱 작가의 특유의 기법을

책 속에서 따스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보드북으로 책의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이 책은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모두 읽을 수 있어요.

저희 집도 4살 큰 아이부터 2살 쌍둥이까지 모두 좋아했답니다.

고맙습니다가 나올 때마다 쌍둥이들은 꾸벅 인사를 했어요.

 

 선행을 베푸는 마음과 고마워 할 줄 아는 마음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이 책,

우리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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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정현미 (모모맘)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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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 예전에는 당근, 버섯, 콩나물, 콩... 등등 다른 아이들이 선뜻 먹지 않는 음식을
잘 먹어주어 정말 고마웠는데, 요즘 들어 편식이 시작되었답니다.
아이가 고기의 맛을 들이더니, 점점 고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데요,
게다가 단 맛을 알게 되어 과자, 사탕을 먹으려고 해서,
엄마가 안 사주면 할머니댁에 가서 졸라서 먹는답니다. 
큰 아이가 그렇게 식성이 변해가니, 아래 쌍둥이 동생들까지 영향을 받아,
오빠가 옆에서 과자를 먹으면 아직 16개월 밖에 안 된 아가들이,
얻어먹으려고...T.T 그래서 천연간식이나 밥보다 인스턴트에 맛을 들여가는 모습에
아차 싶습니다. 제대로 된 레시피로 맛있으면서 영양가 있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요리를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서

이 책 저 책 찾아보다가 만난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네 살배기 아들과 16개월된 딸을 기르며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모모맘님 정현미씨가 자신만의 레시피를 모아 쓴 책인데요,

우리 아이들과 더더욱 나이가 같은 또래 아가들을 데리고 이렇게 해 먹이신다는 게 너무 대단해서,

저도 용기를 내 보았답니다.

 

 

 

  우리 아가 셋이 이 범위 안에 모두 들어있어서,

더더욱 꼭 필요한 책이었던 것 같아요.

그 때 그 때 있는 반찬과 먹이다 보니 아이들이 밥 먹기에 별로 흥미가 없어 보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거죠.



 

 심지어 아이의 김치도 만들 수 있게 여러 종류의 김치가 나와있어요.

영양가 많은 파프리카를 가지고도 김치를 만드니까요. 



 

 이 책의 구성은 다른 아이들 요리를 위한 책처럼

개월별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잘 나와있어요.

여느 책 못지 않게 자세한 레시피에 아이를 위한 천연재료를 잘 이용한 요리들로 꽉 차 있어요.

요리 과정 하나하나가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있어 블로그에서 엄마들과 소통하는 아가엄마이자 요리전문가

다우신 책이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책에 있지 않은 한 가지 아주 중요한 특징이 있어요.

바로 이 책에는 아이들의 밥상을 차려 주신 다는 거예요.

무슨 소리냐구요?

밥, 반찬, 국, 특별요리등을 영양소별로 잘 구성한 한 끼의 식사를

아래 사진처럼 예시하여 직접 자세한 레시피를 다음 장에서 제시해 주고 있어요.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여러 엄마들, 요리책에서 많은 아이를 위한 요리는 찾을 수 있지만,

이렇게 직접  한 상을 구성해 놓으려면 고민되시잖아요.

그런 고민을 확 덜어준 이 책에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물론 이 밥상대로 차리려면 엄마의 노력이 약간 필요하지만요.

아이를 위한 그 정도의 수고쯤은...^^;

 









 

 책하고 똑같지는 않지만 활용하여 차려본, 아이 밥상입니다.

아직은 더 신경써야겠죠?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지만,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이 있어

아주 든든하답니다. 아이 있는 엄마들 요리에 자신 없는 엄마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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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속마음 - 모르고 넘어가면 큰일 나는 상황별 시기별 문제대처법
정종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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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지 3년째, 아직은 먼 길을 가야하지만,

3년차로서도 누군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뭐예요?"

하고 물어온다면,

그건 바로 육아라고 하고 싶다.

 

4살짜리 아이를 보면서도 도대체 이 아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가...하면서

답답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니까...

하물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에도,

정말 이 아이의 속에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경험과 노하우, 심리분석이 필요한 게 바로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다 보니 3년동안 내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의 분야는 바로 육아서,교육서이다.

하지만 그 많은 육아서에서도 양질의 책이 있는가 하면,

그냥 무작정 이론만으로 무장한 책이 있어,

실전을 대비시켜주어도 작심삼일인데, 더더군다나 도움 안 되는 책들도 많다.

 

그렇게 많은 육아서를 찾아헤매다 모처럼만에 만난 단비가 바로

<내 아이의 속마음> 이다.



 

 

이 책은 대구교대 교육학과 정종진 교수님이 쓰신 책이다.

학부모의 멘토로 명성이 자자하고, 학습 컨설팅 및 심리상담의 전문가이신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교육학 석사학위 소지자인 내가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가긴 했지만,

그걸 떠나서 일단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된다는데 일단 눈에 띈 책이다.

 

이 책은 3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아이 마음 어루만지기 - '올바른 인성교육'

고집, 분노, 소심함, 신경질, 스트레스, 의존성, 친구, 책임감, 불안, 완벽주의, 우울증

 

Part 2. 바른 길로 이끌어주기 - '문제행동 대처'

인터넷 중독, 거짓말, 게으름, 말더듬, 부정행위, 도벽, 학교폭력, 학교공포증, 가출, 약물남용, 자살

 

Part 3. 공부 환경 만들어주기 - '학습능력 향상' 

학습동기, 공부기술, 주의산만, 정리,정돈, 읽기, 숙제, 창의력, 영재성, 학습장애, 이사/전학, 칭찬과 벌

 


 

우리의 아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문제들.

가정에서 엄마가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다루어준다.

해당 문제를 갖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원인을 분석하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뚜렷한 해결책을 어찌어찌해야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제시해준다.



 

요즈음 4살인 우리 아들을 위해,

자립심을 키워주려고

엄마의 영역을 우리 아들한테서 좁혀가는 중이라

특히 이 '의존성'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은 어리지만, 일찍부터 훈련을 해야할 것 같아 유심히 본 이 부분에서

아이의 의존성을 키우는 원인은 바로 부모의 태도라고 한다.

예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란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들의 문제의 원인은 거의 99% 부모에게 있었다.

그만큼 아이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생각하면,

얼마나 고심하고, 공부하며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육아를 해야하는지를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이 책은 평범한 부모에게 학습서이다.

문제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필독서이다.

 

이 책은 주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내가 볼 땐 자신의 아이에 해당하는 문제를 특별히 골라서 읽어도 좋고,

아니면 나같이 미리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대비하는 차원에서

꼼꼼하게 공부하듯 읽어도 좋은 책이다.

 

우리 아이에게 별 문제가 없어도 이 책이 도움이 되는게

특히 Part 3에 가면 공부하는 기술을 알려주기 때문에,

부모가 공부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또 아이의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

읽기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등등

전략적인 코칭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로서, 교사로서 반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되는 책이다.

유대인의 부모는 아이가 6개월만 되면 산으로 들로, 바다로...아이의 체험을 위해 돌아다닌다는데,

방학 때에도 집에서 세 아가 보느라 급급한 것은 아닌지...

또, 학교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파괴하는 발문만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며 이번에는 작심삼일을 넘어서 잘 지켜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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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해외여행 - 언제든지 떠난다 2014~2015 최신개정판
윤영주.정숙영 지음 / 예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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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초,중,고 주 5일제 전면시행!

이미 직장인들은 많이들 주5일제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그럴수록 주말에 집에 있기만도 뭐하고, 뭔가 나만의 생활을 즐기면서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데요,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이들이 크기만 기다리고 있다보니,

제대로 여행을 못 가는 지금은 정보를 수집하면 와신상담하는 기간이랄까요?ㅎㅎ

 어쨌든 금요일 하루만 휴가내면 갈 수 있는 금,토,일 해외여행~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여행까지 365일 매주 해외여행들로 가득차 있는 이 책!



<금,토,일 해외여행> 책의 서두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의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게 참 웃겨요.

1. 고스란히 따른다 - 수많은 정보탐색, 취재를 거듭하여 만들 플랜이기 때문에 믿고 따를 수 있다.

2. 배낭여행, 장기여행에도 참고한다 - 아시아의 중요 관광 거점 도시는 거의 모두 다루고 있으므로, 유용

3. 나만의 여행 일정을 만들어본다 - 어디가지나 가이드라인

4. 1년 내내 여행하는 기분을 느낀다 - 직접 떠나지 않더라도 마음의 여행을 즐긴다.

 



 

 또한 이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둘 것들-항공편, 숙소, 교통편, 준비물, 예산,

여행계획, 항공권, 경비산출, 한 눈에 보는 나라별 여행 정보들이 이 책을 보기 전에,

여행에 대한 준비를 더욱 든든하게 해 줍니다.

 

  그 다음에 펼쳐지는 메인 북의 내용은,

1월부터 12월까지 4주단위로 아시아의 좋은 곳은 다 모아놓은 것 같아요.

소개 된 도시를 살펴보면요,

 

1월 겨울이라 더 좋다!
필리핀 마닐라+팔라완
태국 꼬따오
일본 유후인+벳부
중국 야부리 스키장+하얼빈 빙등제

2월 여유 있는, 나만의 시간 즐기기
일본 홋카이도
일본 오키나와 본섬
태국 치앙마이
태국 꼬사무이

3월 초보 여행자 특집
홍콩 시내
일본 키타큐슈+후쿠오카
태국 방콕-파타야
일본 도쿄

4월 봄을 만끽하다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일본 나가사키+하우스텐보스
일본 도쿄-하코네
중국 상하이+항저우+쑤저우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롱 베이+하노이
일본 도쿄
일본 오사카

6월 한 발 앞서 떠나는 여름휴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7월 이른 휴가, 특별한 여름
팔라우
일본 홋카이도
싱가포르
일본 카루이자와

8월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휴가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 티니안
필리핀 보라카이
푸켓

9월 특별한 곳에서 즐기는 여유
중국 난징+우시+양저우
중국 베이징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요코하마

10월 천고마비, 맛집 여행
일본 오사카-고베
베트남 호치민
홍콩-마카오
태국 방콕

11월 고민하지 말고 지금 떠나자
중국 장가계
중국 상하이
중국 시안-뤄양
일본 교토

12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필리핀 보홀
마카오
홍콩
 


 

이 책의 장점은

 출발부터 도착 시간까지 시간계산이 다 되어있는 일정,

편안하면서 저렴한 숙소와 그 지역에서 즐길 수 잇는 음식점과 관광,

게다가 쇼핑까지 빠진 것 하나 없는 정보들이

보람찬 주말 해외여행을 위한 가이드를 대동하고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1년동안 잘 보이는 책상위에 꽂아놓고, 떠나고 싶을 때마다 여행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책!

어린이날을 위한 아이들을 위한 여행, 효도여행, 해양 스포츠, 역사, 가족여행, 쇼핑 등 테마별로도 나와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제가 예전에 갔었던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등을 비교해 보니,

이 책이 얼마나 자세히 꼼꼼하게 잘 나와있는지 더욱 알 수 있겠던데요,

특히 개인여행을 갈 때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시간부터 비용, 숙소, 정보, 관광, 음식 등이

자세히 적어 있어 신뢰감이 팍팍 드는 책이예요.

 



 



 



 

 이 책을 읽으니, 4년전에 가보고 마지막이었던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이 새록새록 피어나는데요,

아이들도 점점 자라고 있으니, 다시 한 번 계획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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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 지음, 오세원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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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직장생활 하면서 휴가 때마다 다닌 여행이
우리 나라를 제외하고서도 15개국은 되는데요, 그 때에는 무조건 패키지로
닥치는 대로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별 정보도 없이 다녔는데요,
이제는 나이가 든 만큼 제대로 알고 느끼며 하는 여행을 하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조금 크면 여자로서 혼자서 다니고 싶은 여행이기도 하구요,
여행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항상 자주 들러보는 게 여행사 사이트나,
여행을 위한 카페인데요, 올 여름 휴가도 나가고 싶어, 말했더니

다들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

그래서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을 읽으면서 가 봤던 나라들, 또, 앞으로 가고 싶은 나라들,
또, 새롭게 알고 싶은 나라들을 보면서 올 여름을 달래고 싶어서 선택을 했는데요,

 기존의 여행책자에 소개되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확실히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라티나 매거진'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10년간 기록한 내용~!

타이틀로만도 여자들에게 엄청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소개하는 곳에 가면 새로운 힘과 열정에 사로잡히게 되는 그런 장소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9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이 책은

1. 여자라서 행복한, 그래서 더욱 눈부신 곳

2. 황홀한 사치, 그 치명적인 쾌락 속으로

3. 몸과 영혼을 정화시키는 자유 그리고 평화

4. 소녀로 돌아가는 짜릿한 모험의 세계

5.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가봐야 할 곳들

6. 역사를 빛낸 당신, 그대 이름은 여자입니다

7. 깨달음과 영감을 선물하는 초자연적인 힘

8. 혹독한 겨울이 더욱 찬란한 우리의 봄

9. 세상의 시작과 끝, 지구의 모든 곳

 

 보통의 여행책이 아름다운 곳 위주로 추구를 한다면,

이 책은 여성의 인권이 향상된 곳, 여자로서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우리가 쉽게 알 수 없는 현지 지역의 실정까지 곁들인 이야기와 함께

도시별로 나옵니다.

길면서 지루한 책도 아니고,  여행자로서의 일정만 늘어놓은 책도 아닙니다.

짧게 짧게 이어지는 스토리와 함께 마치 현지인이 추천해 주는 듯한

리얼한 여행 이야기에 내가 혼자 여행갈 때, 여자친구와 여행갈 때, 엄마나 딸과 여행갈 때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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