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코와 숫자 친구들 증강현실 그림책 Magic AR Book 1
픽토스튜디오 글 그림 / 상상스쿨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숫자공부를 3D 캐릭터와 

 함께

 

[애코와 숫자 친구들]을 만나서

   







애코와 숫자 친구들


작가

픽토스튜디오

출판

상상스쿨

발매

2010.08.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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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 번 같이 본 후에 3D가 너무 보고싶어 아이에게 재미있는 것을 보여준다며

컴퓨터를 켰다.

숫자 1을 비추자 떠다니는 똥강과 애코!

우리 아들 눈이 휘둥그레지며, "우와~"를 연발한다.

연이어 웹캠으로 2를 비추었더니 망고와 애코가 떠다닌다.

망고의 귀를 가리키며 2와 닮았다고 말해주니, 2, 2 하며 웃는다. 




이제 점점 엄마가 웹캠으로 책을 어떻게 비추는지 알아버려 스스로 해보려고 한다. 

단, 캐릭터에 집중해서 숫자공부란 것을 잊어버리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는데,,,

기대했던 증강현실이 캐릭터에만 적용이 된다.

3D로 즐기는 재미있는 숫자놀이

입체영상그림책인 "애코와 숫자 친구들"은 책에 나와있는 숫자를 웹캠으로 비추면 PC화면에서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그림책 위로 튀어나와 숫자를 알려 준답니다. 최신의 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는 거죠.

책만 보아도 숫자놀이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먼저 캐릭터 동물의 귀가 숫자와 닮았구요,

애코가 지나가는 길에 해당 숫자 모양의 개울이나 길 등의 자연환경이 있구요,

애코의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트가 그 때 그 때 숫자에 맞춰있습니다.

숫자에 한참 관심이 많은 우리아들은 책만 보았을 때에도 숫자를 알아맞추며 좋아했는데,

3D가 한층 학습효과를 2배로 만들어주더라구요.

단 앞에서도 말했듯이,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숫자 자체도 3D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숫자가 이 책의 본질이자 주제이니까요.

우리 아이 연령대 친구들에게 숫자공부책으로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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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솔루션 : 아이의 행동편 자녀 양육 시리즈 4
미셸 보바 지음, 남혜경 옮김, 손석한 감수 / 물푸레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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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에게 벌어지는 양육문제
해결하고 싶어 읽는 육아서에서는 문제가 있는 부모의 속을 태우던 아이의 가장 큰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서 끝난다. 일반적인 부모들은 아이와의 갈등 한가지정도씩은 큰 문제행동이 아니더라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들을 대하며 해결하며 얻은 과학적인 검증 결과를 토대로 양육의 모든 문제를 다뤄주는 미셸 보바의 양육서 <양육 솔루션>은 소소한 문제들부터 큰 문제까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추상적으로 어떻게 하라고만 해 놓고 직접 실천해 보려고 하면 딱히 별 구체적인 행동요령이 없던 기존의 육아서와는 차별된 "양육 솔루션"은 심리편과 행동편의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심리편이 아이 내적인 문제부터 일상문제, 가족문제까지를 다룬다면 행동편은 범위가 더 넓어져 학교문제, 사회문제등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독서"에 관한 문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활발한 아이들의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더 많이 읽을까요?

미셸 보바는 정확한 통계로 소개한다. 현재 재미있어서 독서를 하는 아이들은 4명중 1명이고, 22%의 아이들은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독서량의 감소는 만 8세부터 시작되어 계속 하향하다가 결국에는 다시는 책을 읽지 않게 되어버린다. 만 13세의 아이 중 1/3미만이 매일 책을 읽고 있는 것이다. 만 17세 아이들 중 책을 읽지 않는 비율은 20년 사이에 2배가 되었다. 82%의 부모는 아이들이 재미있어서 책을 읽기를 바라지만 그 방법을 모르고 있다. 다음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그것을 즐기도록 도와줄 방법을 소개해 본다.

1. 책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아이들이 가장 많이 고르는 책의 목록을 구한다.

2. 책 외의 것들을 생각해본다.-만화, 신문 스포츠면, 야구카드, 인터넷 잡지등

3. 독서 시간을 따로 정해둔다. -하루 중 몇 분이라도 찾아본다.

4. 책이 많은 집으로 만든다. -읽을거리를 항상 구할 수 있도록 한다.

5. 독서클럽을 만든다. -친구들의 엄마들과 함께 모여 책을 읽자

6. 영화비평가가 된다. -책이 나은지 영화가 나은지를 논쟁

7. 큰 소리로 읽어준다. -큰 소리로 읽어주거나 문단별로 아이와 돌아가면서 읽어보자.

8. 필수 도서목록을 확인한다. -하나는 아이의 책, 다른 하나는 부모의 책을 골라 구입한다. 책을 읽은 후 꼭 책에 대해 논의한다.

9. 모범이 되어준다. -부모가 책을 읽는 못브을 보여준다.

10. 도움을 얻는다. -전문가의 조언을 얻도록 한다.

아이에게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책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 책이 꼭 필요한 부모들

 

2권으로 된 책을 무시하고서라도 한권의 양만으로도 참으로 방대하다. 그만큼 많은 분야를 다루고, 그에 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다 보니 양이 많아진 것 같다. 또한 이에 들어있는 저자의 노하우도 다른 교육학자들이 제시하지 못했던 심각한 문제까지 짚어 해결책을 시원하게 제시한다. 총 101가지의 문제가 다루어지기 때문에 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해당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 초기 단계부터 하나하나 단계별로 제시된 방법을 따라 자신의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변화한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고 흐뭇해 하면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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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1
에밀리 림 글, 닐 샤프 그림,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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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여유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

[내 손을 잡아]를 읽고


 


 

 

책 소개

미국독립출판협회 선정 2008 IPPY 동상 수상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나눠 줄 여유와 용기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사랑하면서 타인에게 행복을 나눠 줄 수 있음을 일깨운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희귀병을 앓았던 작가 에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그림책!
이 이야기엔 언젠가 목소리를 되찾을 거란 에밀리의 간절한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줄거리

왕자 곰과 못난이 곰 모두가 행복한 반전 이야기

못난이 곰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반면 왕자 곰은 수려한 외모를 뽐내면서 자신의 장밋빛 미래를 확신한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 왕자 곰은 부잣집 아이네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처음 며칠간만 대접을 잡고 그 이후로는 침대 아래 처박힘을 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반면 못난이 곰은 가난한 아이의 놀이 동무가 되어 함께 살게 되는데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보낸다. 그 아이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서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다시 만난 못난이 곰과 왕자 곰은 서로의 신세가 바뀌었다는 것을 안다. 우쭐대던 왕자 곰은 이제 간청하는 처지가 되었다. 왕자 곰은 못난이 곰에게 제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못난이 곰은 깊은 고민 끝에 왕자 곰을 집으로 데리고 간다.
내 손을 잡아를 읽고 실천하는 아이가 되기를


도와주는 마음

동생을 안아주고 싶다고 불안해 하는 할머니를

뒤로 하고 안으려고 하는 치승이. 동생이 울면

노래도 불러주고, 딸랑이도 흔들어주고, 이제 처음

동생이 생겼을 때와는 달리 잘 돌본답니다.

자신의 행복을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마음도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행복을 나누는 마음

동생이 처음 생겼을 때에는 때리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동생옆에 누워 놀아주기

도 잘한답니다. 자신의 행복을 나눈다는 것이 어떤 것

인지는 모르지만, 가끔은 엄마를 독차지하려고도 하지

만 예전보다 동생을 아끼고 자기 장난감도 주고 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달라진 것을 느껴요.
 





느낀 점

  작가의 배경을 알지 못하고 읽어도, 이 책은 아이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첫째로, 생김새 때문에 소외된 못난이 곰을 통해, 외모를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장애가 있다고, 얼굴이 못 생겼다고, 키가 작다고 편견을 갖고 사람을 취급

하는 삭막한 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릴 수 있는 부드러운 메세지가 바로 이 책입니다.

  둘째로, 못난이 곰에게도 행복이 찾아오는 것을 보며, 비록 외모는 못 생겼지만, 몸은 불편

하지만 언젠가는 나에게도 행운이 올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갖고 사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셋째로, 자신의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용기를 가진 못난이곰의 착한 마음에 대한 생각입니다.

못난이곰은 자신이 어떻게 찾은 행복인데, 그것을 잠깐의 고민과 함께 쉽게 왕자곰과 나눠

갖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먹을 것 하나도 쉽게 나누지 못하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일 수 있는 행복을 나누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할지도 모르지만, 못난이 곰의 결단에 박수를

칠 수 있는 아이는 언젠가 자신도 그런 결단력을 내릴 생각을 이미 반은 한 것일테니 이 책은

아이의 인생의 좋은 길잡이인 선생님인 셈이죠.

  따뜻한 그림과 함께 엄마와 함께 책을 보는 우리 아이의 부드러운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작가가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희귀병을 앓은 작가의 믿음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따스하게 그대로 스며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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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아이스크림 - 달콤하고 상큼한 우리집 건강 디저트
김태은 지음 / 시공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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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이 아이에게 얼마나 안 좋은지를 뻔히 알면서 어쩔 수 없이 사먹이는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언뜻 보면 어려울 것 같지만,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히 엄마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우리집의 건강 디저트.

  이 책에서는 따라하기 쉬운 82가지의 천연 아이스크림을 소개한다. 네이버 인기 블로거 베이퀸만 따라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뚝딱 만들어진다는 것!

직접 체험해 보면 알아요.

 


 

 


Part 1. 부드럽고 달콤한 클래식 아이스크림

Part 2. 담백하고 깔끔한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Part 3. 시원하고 상큼한 소르베,그라니타, 빙수

Part 4.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 아이스크림

Part 5.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스페셜 디저트

Bonus Part 1.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홈베이킹 메뉴

Bonus Part 2. 집에서도 쉽게 따라하는 전문점 아이스크림

 

 



 


 
01 | 아이스크림 메이킹 초보자인만큼 쉬운 것부터 해보기로 했다.

         그 도전의 첫 번째는 허니요거트 아이스크림

         다소 재료도 간단하고 생크림이 들어가지 않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볼에 플레인 요거트, 우유, 꿀을 담는다.


 

 

 
 
02 | 거품기로 섞는다.
 

 

* 용기에 담아 최소 3시간에서 최대 3일정도 냉장 보관한다.


 

 

 
 

03 | 냉동실로 옮겨 1시간 간격으로 서너번 포크로 긁어주면 완성된다.

 

 


맛있는 요리팁

상큼하고 산뜻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날엔 요거트와 꿀로 만든 허니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세요.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예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도 금방 만들었답니다.

 

예쁜 아이스크림들이 사진 속에서 튀어나오길 바랄 정도로 먹음직스러운 아이스크림들과,

친절하게 적어놓은 재료와 순서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만큼 친절한 책이랍니다.

처음에 책 받고서 상큼한 아이스크림 사진들로 배가 부르고, 쉽게 만든 내 아이스크림 때문에

다시 한 번 배부른 러블리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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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 환경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5
이재민 지음, 원유성 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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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작가
이재민
출판
노란돼지
발매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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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05_ 환경이야기
 

  -줄거리-

 아름답고 평화로운 숲에서 동물들이 급히 뛰어갑니다. 작은 불씨가 

나무들을 휘감더니 눈 깜짝할 사이 온 산으로 번지고, 괴물처럼 숲을

삼켜버리고, 낙산사에 범종까지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갑니다.

온갖 잿빛투성이의 모든것이 사라진 산에서 새싹 하나가 땅 속에서 

올라옵니다.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여전히 희망을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는 제목 그대로 희망의 메세지를 강하게 심어

주는 깊은 인상의 책입니다. 새싹 하나의 희망 속에 우리가 다시 푸른

숲은 일구어 산을 푸르르게 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는 희망적 이야기입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엄마에게는 우리 아이가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것, 세상에는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 등등... 그 중 하나가 세상을 살아가며 아무리 힘든 일이 많아도 희망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메세지를 엄마 대신 해 주는 책이 바로 "희망"입니다.  세상의 온갖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강하게 커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 담겨진 속깊은 책이 바로 "희망"입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아이에게 갖게 해 주세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에 가다 보면, 오는 길에 아이들이 먹다 버린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선생님이 산행길에 나서기 전에 분명 주의를 주었는데도 말이죠. 역시 공원이나 동물원에 가 보면 사람이 있는 곳에 쓰레기가 없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 아이들만 뭐라고 할 것도 아니더라구요. 바로 어른들의 좋지 않은 흔적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희망" 도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가 항상 주의를 하여 산불을 조심해야한다는 메세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덧붙여 어른들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모습, 즉 자연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는 2005년 강원도 양양의 산불같은 처참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것입니다.

 

 
 

 

 



 http://love0130me.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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