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 그림책 읽어요 - 강승숙 선생님의 그림책 수업 일기 살아있는 교육 21
강승숙 지음, 노익상 그림 / 보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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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령받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교실에서 띵하니.. 

이런 저런 책을 보다가 강승숙 선생님의 행복한교실이라는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우와~~~ 나도 이런 선생님되고 싶다.  

어느새 그 맘은 여전하지만 .. 타고난 게으름에 이리저리 휘둘린다.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어떤 책을 읽어주어야하나.. 

읽어줄 때는 어떻게 읽어주지?? 

그냥 한장한장 넘기면서 읽어주기에 교실은 너무 넓다. 

또 여기저기 끼어드는 꼬맹이들.. ㅎㅎ.. 얄밉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 포기.. 

이 책 속에는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하는 방법을 간간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자근자근 아이들에게 책 읽어준 때를 글 속에 담았다. 

솔직담백한 이야기속에서 아~~ 이 선생님은 아이들을 많이 예뻐하는구나.. 이렇게 읽어주면 좋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된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줄 때 필요한 것은? 실물현상기, 재미있는 책, 그림책을 좋아하는 마음이다. 

책을 통해서 무엇을 얻어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나도 좋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꺼리로서.. 그림책을 보아야겠다. 

강승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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