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 낮은산 어린이 8
김일광 글, 유동훈 그림 / 낮은산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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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버스가 오나 안오나,, 오늘도 걸어가야 하나?? 

차라리 집에 있을 때 눈이 오는 건 좋다. 학교 안가도 되니깐. 

문제는 주말이 되어 집에 가야 하는데.. 무심한 하늘에서 눈이 내릴 때.. 흑..  

집에 빨래가방을 한아름 어깨에 맨채 언덕을 넘어 걸어가야 한다. ㅠ.ㅠ 

눈 오는 날 버스 아저씨들은 굉장히 무서웠다. 

종점 바로 전 우리 동네는 차 놓치기 쉽상이었다. 

우리 동네 오는 버스 아저씨들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졌었더라면..  

아마도 저기 어딘가 버스 아저씨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갖고 서로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며 살겠지싶다. 

이런 분이 많은 세상은 살맛 나는 세상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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