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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 소통 불가능성의 인문학
정희진 지음 / 창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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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좌파 책.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적음. 

별로였음.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사견이 들어간 책을 좋아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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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주의보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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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다음으로 처음 읽어보는

정지아 작가님의 '찌니주의보'

책을 받기 전 찌니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정답은

'성진'과 '혜진'

진이 > 찌니

성진과 혜진. 두 여자가 한 시골마을에 내려와서 벌어지는

잔잔하지만 소용돌이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성진과 혜진은 여자고 레즈비언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는 평균 나이 70대의 수평 마을은 과연 어떤 선책을 하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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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마리에 강아지는 아직 없어요 - 신동신의 두 번째 시집
신동신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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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 출판사에서 시집을 한 권 보내주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읽게 된 시집.

보랏빛 표지에 일러스트가

가을~겨울 즈음에 읽기에도 좋아보였다.

전반적으로 시가 쉽고 몽글몽글하다.

근데 학교 선생님이시라고.. 

나도 언젠가 멋진 글을 하나 적고 싶다.!

시는 개인적으로 소설보다도 제목이 중요한 글이라 생각한다.

근데 제목을 보다보면 웃음이 난다. (귀여워서ㅎ..)

매번 허연작가님 시 같은 것만 읽다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를 읽으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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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 환자 만들어내는 사회에서 지혜롭게 건강 지키는 법
김현아 지음 / 창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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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루러기가 너무 심해서 병원을 갔다.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야 한다고 해서

처방받기 전 피검사를 했다.

피 검사 결과에는 미쳐 생각하지도 못한 질병 (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류머티즘')이 나왔다.

분명 건강했는데 검사 결과를 보고 아파졌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환자를 '가짜 환자'라고 한다.

의료 과잉 시대에 완벽한 건강 대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읽어 본 책

  • 가짜 환자

이다.


* 가짜 환자의 3가지 유형

  1. 현대 의료 장비에 의해 알 필요 없는 병이 발견되어 환자가 되는 유형

  2. 의료적인 접근 만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을 병원에서만 찾으려는 유형

  3. 노화에 기인하고 있는 유형


재미있고 쉬운 의료 책.

다만, 정치적 견해도 담겨 있어 약간은 부담스러웠다.

(내가 이 저자에 정치적 생각을 보려고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닌데.

코로나 시기 소중한 가족을 잃어본 입장으로

책임감 없는 의사들의 태도는 분노 그 자체였는데

그걸 옹호하다니...)

* 물론 끝까지 책임져주신 마지막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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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비사
이정근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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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왕사남 보셨나요?

왕사남 속 단종의 모습을 책으로도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바로 단종비사입니다.

단종비사에서 비사란 말 그대로 '비밀역사'입니다.


목차를 보면 유배와 결혼, 죽음 크게 이 3키워드로 나와있고

부제목이 촘촘하다보니 하루에 한 두 편씩 읽기 좋았습니다.


특징은 그림과 사진이 많다는 것,

인용구가 많다는 것.

그래서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헷갈립니다.

분명 단종의 입장을 '상상해서' 쓴 픽션인데 말이죠.

'인간' 단종에 대해 글로도 접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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