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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 환자 만들어내는 사회에서 지혜롭게 건강 지키는 법
김현아 지음 / 창비 / 2026년 4월
평점 :
얼마 전 어루러기가 너무 심해서 병원을 갔다.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야 한다고 해서
처방받기 전 피검사를 했다.
피 검사 결과에는 미쳐 생각하지도 못한 질병 (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류머티즘')이 나왔다.
분명 건강했는데 검사 결과를 보고 아파졌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환자를 '가짜 환자'라고 한다.
의료 과잉 시대에 완벽한 건강 대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읽어 본 책
이다.
* 가짜 환자의 3가지 유형
현대 의료 장비에 의해 알 필요 없는 병이 발견되어 환자가 되는 유형
의료적인 접근 만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을 병원에서만 찾으려는 유형
노화에 기인하고 있는 유형
재미있고 쉬운 의료 책.
다만, 정치적 견해도 담겨 있어 약간은 부담스러웠다.
(내가 이 저자에 정치적 생각을 보려고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닌데.
코로나 시기 소중한 가족을 잃어본 입장으로
책임감 없는 의사들의 태도는 분노 그 자체였는데
그걸 옹호하다니...)
* 물론 끝까지 책임져주신 마지막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