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왜 저렇게 열심히 살까? 그래 봤자 밑빠진 독에 불 붓기인데 억울하지도 않나? 엄마를 돕는 건 왜 나뿐인가? 오빠는, 아빠는? 안쓰럽고 미안한 동시에 짜증이 솟구치는 나의 이 복잡한 마음을 엄마는 알까, 나는 묻지도, 따지지도 못한 채 어른이 되어 갔다.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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