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 전 세계를 뒤흔드는 트럼프 2.0시대 최악의 충격파
추동훈.이승주.강영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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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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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백악관에 복귀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은 미국 우선주의로 요약되는데

'경제안보는 곧 국가안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 정책의 핵심인 '관세전쟁'의 배경과 원인, 전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에서는 관세전쟁의 발발 원인과 방향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모든 물품이 미국으로 들어올 때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기념하며 해방의 날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월부터 상대국의 관세정책에 따라 국가별로 부과하는 상호관세 시행을 예고했다.

결국 관세 유예 조치를 공식 발표하기는 했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추과 관세율을 125%까지 인상하기도 했다.

중국 또한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로 정면 대응에 나섰고 희토류 수출 등에 제한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 다음 2장에서는 글로벌 경제 전망이 나오는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글로벌 GDP의 성장률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세계 무역 성장률 역시 현저히 낮아졌다.

2025년에는 일정한 회복 탄력성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무역장벽 등이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3장에서는 관세전쟁에서 한국의 현황과 그 대응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마지막으로는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개인의 투자 전략과 기업의 리스크 관리법을 살펴본다.

수출국가인 우리나라에게 미국은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같은 경우, 미국 시장에 관세가 매겨지면

우리나라 자동차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량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할 것이고

한국 기업들도 특정 국가에 의존적인 공급망을 재검토하여 다양한 국가로 분산시키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이때까지 뉴스 등을 통해 내용을 접하면서 관심은 있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관세전쟁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사실 쉬운 주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야기 중간에 그림이나 그래프 등으로 정리해주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

마지막에 나오는 말대로 현재 트럼프2.0 시대에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 아닐까 싶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는데, 이 흐름 속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어려운 상황을 원만하게 잘 해결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트럼프와 시진핑이 전화 통화를 하며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하였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앞으로의 상황을 뉴스 등을 통해 나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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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월가의 전설에게 배우다
차보 그림, 류지현 옮김, 가코이 슌스케 감수 / 현익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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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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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이 주식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주식에 관심이 생긴지 꽤 시간이 지난 것 같다.

하지만 주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자신도 없어서 주식을 해본 적은 없다.

그러던 중 주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피터 린치라는 인물을 알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 나오는 피터 린치는 1970~80년대 미국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했으며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평균 29.2%이라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책에서는 피터 린치가 어떻게 주식을 시작했고, 투자하여 성공할 수 있었는지 설명한다.

린치는 시야가 좁고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투자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투자의 기준은 '회사의 성장성'이라고 한다.

무조건 화제인 종목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인지도는 없어도 회사의 성장성에 주목을 하는 것이다.

현재의 주가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린치는 주식을 저성장주, 우량주 등 6가지로 분류하였는데, 각 유형별 특징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예를 들면 저성장주 같은 경우 배당이나 주주우대가 목적이라면 적합하다고 한다.

유형별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유형인지 꼼꼼히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느 투자가 적합한지는 자신의 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한데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급성장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들 좋아하면 시황관련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성격에 따라서도 투자가 달라지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끝에는 POINT 코너가 있어 중요한 점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피터 린치의 일생을 다룬 만화도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처음 주식 시작부터 큰 이익을 얻은 린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까지 주식은 나와는 거리가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깔끔하게 정리된 이번 책을 읽으면서 주식에 관해 몰랐던 정보들을 알 수 있었다.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먼저 실천해 보고 나에게 맞는 주식을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앞으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식을 실제로 해보면서 더 공부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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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술
이주윤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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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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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2017년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현재 국민일보에 에세이를 연재 중이라고 한다.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은 그동안 연재한 글 속에서

더 유쾌하게 살아가기 위한 긍정의 주문을 뽑아 소개한 책이다.

일상생활을 살다 보면 힘든 일도 생기지만, 어떻게 하면 더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0개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는 말, 나를 칭찬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말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다.

처음에 오늘의 한마디가 나오고 어떤 뜻인지 밑에 뜻풀이가 나온다.

그다음 작가의 에세이를 읽을 수 있고

마지막에는 오늘의 미션이 나와있는데, 빈칸을 채우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몇 개 적어보자면

일상의 행복에 찾는 말에 나온 '육수가 코인이라니, 정말 간편하잖아!'이다.

당연하게 쓰는 무료 와이파이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해하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진다고 한다.

나도 생각을 바꿔 나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것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그다음으로는 '나의 나의 가장이야'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는 독립적인 태도를 가지라는 의미이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며 더욱 자신감을 느끼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나도 나 자신을 돌보려고 노력해 보아야겠다.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을 따라 일상생활에서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말에 나오는 말처럼 스스로에게 건네는 한마디가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줄 것이다.

책은 작고 가벼운 편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도 딱 좋은 책 같다.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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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언어 - 30년간 수많은 미국인의 삶을 바꾼 행복언어학 강의
차머스 브러더스 지음, 박상문 옮김 / 세이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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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행복해지고자 하는 모두를 위한 책'

책의 표지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책을 보게 되었다.

요즘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 알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등 언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언어를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다른 행동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간에게 언어란 어떻게 행동을 조율할지를 조율하는 수단이 된다.

책에서 행복이란 '평온함과 생산성을 균형 있게 양립시키는 것'이라고 하고

그 균형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바로 언어라고 이야기한다.

또 언어를 바꾸면 감정과 신체가 바뀌고 , 자세를 바꾸면 감정과 언어가 바뀐다고 한다.



3장에서는 학습과 행복, 언어와 학습의 관계에 대해서 나온다.

배움과 앎의 흥미로운 관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모르는 것은 어떤 것이든 배우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무언가를 모를 때는 솔직하게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할 것 같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에 몸과 마음이 머물러 있으면 현재에서 멀어지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현재이다.

과거의 죄책감 등에 머물러 있을 뿐만이 아니라 현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책을 읽다보니 중요한 내용은 굵은 글씨나 다른 색깔로 표시되어 알기 쉬웠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어떤 내용인지 요약되어 있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 다음 다양한 질문과 함께 답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어서 좋았다.

책의 두께가 꽤 있는 편이지만 하나씩 읽다보니 금방 읽었던 것 같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이 책은 다른 관점으로 보아 흥미로웠고

행복언어학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 개념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도 앞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언어를 긍정적으로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아무래도 긍정적인 말을 하면 행동도 그렇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다.

책의 앞에 저자의 TED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링크도 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TED 강연도 들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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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공부법 - 한 번 알면 평생 활용하는
정경훈 지음 / 진성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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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외국어나 자격증을 공부해보려고 하면서 어떤 공부법이 효과적일까 고민이 들었다.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한 번 알면 평생 활용하는 백년 공부법'이라는 제목을 보고 흥미가 가서 읽게 되었다.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내용의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심리학과 교수이자, 미국 대학에서 인공지능 판단 능력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하니

더욱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었다.



이 책은 그 동안 인지과학이 찾아낸 효과적 학습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특히 효과 높은 학습 원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은 실제 교육에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개념이어서 다소 생소하기도 했다.

1장에서는 책의 가치 판단을 위해 앞부분만 읽을 사람을 위한 글들이 있었고 여러 기억의 법칙들을 소개한다.

그 예시로 전체 정보를 이루는 세보 정보 간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면, 그 전체 정보가 더욱 쉽게 기억된다.



그 다음 2장부터 본격적인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중간에 메타인지 학습법이 강조하는 학습 전략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예습하기 - 숙제나 연습 문제를 풀 때 마침 시험 보는 풀기 - 채점할 때 풀이 과정에 주목하기 등 몇십개의 다양한 학습법이 있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을 따라하면 머리에 확실히 각인이 되어 효과가 있을 것 같다.

3장부터는 학습에 대한 올바른 태도 등 학습의 네 가지 방법을 다루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시험을 치를 때까지 학습 시스템을 실천할 구체적 계획을 적어보고

예습 등의 계획들을 세워보라고 이야기해준다.



이전에도 공부법에 관련한 책을 본 적은 있는데 이번 교재는 또다른 새로운 느낌이었다.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반복해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책의 중간에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

또 중요한 부분은 굵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어 알기 쉬웠고,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글'을 읽는 재미도 있었다.

이전에는 단순히 자주 보고 암기만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학습법을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을 참고해 학습법을 따라하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공부를 이어나가야겠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따라하면 조금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고등학교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학습법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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