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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삿포로 - 2026년 최신판 ㅣ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9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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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프렌즈 홋카이도를 통해 삿포로를 어느정도 알아본 적이 있는데
베스트 프렌즈 삿포로도 책도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베스트 프렌즈는 프렌즈 시리즈에 비해 더욱 책도 얇고 가벼워서 여행 때 가지고 다니기 더욱 좋다.

처음에 삿포로 미리보기에서는 삿포로에서 꼭 해보아야 하는 것, 먹어야 하는 음식 등이 정리되어 있다.
삿포로의 대표음식인 수프카레, 미소라멘 등이 나와 있었는데 삿포로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다.
초밥도 일본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문하기 쉽도록 초밥의 재료와 함께 일본어 발음도 표로 볼 수 있었다.
일본에 가게 된다면 하루에 한번은 편의점을 꼭 가볼 일이 생기는데
편의점 추천 상품 등과 함께, 드럭 스토어에서도 사면 좋을 추천 상품도 나와 있다.
그 다음 일본에 대한 간단한 국가 정보와 함께 삿포로에 입국하는 것부터
열차, 버스 등으로 나누어 삿포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도 정리되어 있다.
삿포로 레일패스를 이용하면 삿포로를 포함해 홋카이도 전역을 다니는 열차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하는 방법부터 종류 및 가격을 알 수 있었다.
패스를 이용 시 이용 개시를 위한 날인을 받아야 하는 등 주의점도 나와있어 알아두어야 할 것 같다.
여행 계획을 짜고 하루에 지하철을 많이 이용할 계획이라면 지하철 전용 1일 승차권을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 다음 삿포로의 볼거리, 식당, 숙소 등이 정리되어 있다.
메이지 시대에 세워진 상징적인 건물인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도 가보고 싶고, 오오도오리 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도 해보고 싶다.
일본어로 명소를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적혀 있고 주소, 가는 방법도 정리되어 있어 여행에 도움이 된다.
중간중간에 여행을 할 때 알면 좋을 저자의 팁도 볼 수 있다.
삿포로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오타루도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 중 하나인데
오타루 운하도 보고 거리도 구경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삿포로 여행 준비에 관해서도 나와있는데 여권을 만드는 것부터 항공권 예약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여행에서 쓰면 좋을 유용한 어플도 알 수 있었는데
파파고를 비롯해, 일본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가 개발한 일본 전국의 전철 등 경로 안내 전문 앱인 노리카에 안나이는
미리 깔아두면 길 찾을 때 편할 것이라 생각한다.
일본 여행에서 알아두면 간단한 여행 일본어도 정릴되어 있는데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삿포로역 부근 등 지역 별로 다양한 지도 또한 정리되어 있다.
일본은 나름 많이 가보았지만 삿포로는 한번도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몰랐던 삿포로의 다양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삿포로 중에서도 주요한 곳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언제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책에 나왔던 명소, 맛집들을 꼭 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