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킹핀을 찾아서 - 성장 한계를 돌파할 결정적 열쇠 포스트 수출 강국 신성장 해법 1
박광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포스트 수출 강국 시리즈의 첫 책으로

저자는 한국 경제가 전통적인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평소 경제에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저자가 제시하는 진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킹핀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보아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킹핀은 볼링 핀 10개 중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 맞혀야 하는 5번 핀으로 핵심 목표를 의미하기도 한다.



책은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선 PART 1에서는 현재 한국의 산업구조에 대해 알 수 있다.

사회 구조와 산업 구조 간 괴리가 역대 최대로 확대되었다고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한 주력산업이 보호무역 등으로 인해 성장한계에 직면했다.

우리나라 상품 제조와 수출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중국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업종과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PART 2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3대 신성장 비전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국가 포지셔닝 뉴딜인데, 수출 강국에서 국제 개발협력 플랫폼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K-산업의 업종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융합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파트너십 통상의

국제 개발협력 플랫폼 국가로 신성장 경로를 열 수 있다.

두 번째는 내수경제 뉴딜로 수출 낙수효과 기반에서 글로벌 집적효과 기반 내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일자리 뉴딜로 고탄소 제조, 수출형에서 친환경 지식서비스 기반 일자리로 전환하는 것이다.

경제 수축기를 맞아 국가 전체에 양질의 일자리 총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부가가치가 높고 더 다양한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연구 기반 일자리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에는 아웃바운드 전략과 인바운드 전략으로 등 구체적 실행 수단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용어도 그렇고 내용이 쉽지많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평소 수출 등 관심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한 분야인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아야겠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 등을 새롭게 구축하고

청년 실업이나 양극화 등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의 다음 책인 킹핀 이후 K-산업 2.0도 읽어보고 서평을 이어나가보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댜.

-

나는 평소 이런저런 생각이 꽤나 많은 편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을 정리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책을 통해 알아보게 되었다.



프롤로그에서 잡념은 삶을 복잡하게 만들고 행복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과도한 생각은 오히려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크게 만들 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심플한 사고가 필요하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엔 나를 지치게 만드는 잡념에 대해 나와있다.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과도한 걱정 등은 실질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와 같이 묻고 답하는 식의 자기 이해와 수용, 균형 잡힌 생각 등은

꼭 필요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걱정은 두 종류로 간단히 분류할 수 있는데, 불필요한 걱정이 96%를 차지한다.

불필요한 걱정만 없어도 삶이 심플해진다.

나같은 경우도 별 의미 없는 걱정을 한 적이 꽤 있는 것 같다. 이런 걱정은 최대한 줄이고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책에서는 걱정을 글로 적어보거나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해준다.

이어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습관에서 탈출하는데 4단계 과정을 알 수 있었다.

감정 일기를 매일 작성한 뒤 패턴을 분석하고 자기 성찰을 해보라고 한다.

다음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적인 전략을 실행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꾸준한 운동도 필요할 것 같다.

마지막 단계는 사회적 지지를 활용하는 것인데 가족들과 지인들과 대화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잔걱정들은 저절로 사라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끝부분에는 심플한 삶을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심리학과 뇌과학, 인문학 지식을 활용했다.

지금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라는 말이 나온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감정, 욕구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인식하는 훈련을 하고

자신에게 친절하며,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나를 받아들일 수 있다.

뇌를 믿는 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자신과 대화하는 방식은 자기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있는 그대의 나를 받아들이면 뇌의 효율성도 높아져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생각에 관한 책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아예 걱정을 안할 순 없겠지만 앞으로 최대한 필요없는 걱정은 줄이며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필요 없는 생각이 들때마다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심플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르면 호구 되는 금융상식 - 당당하게 돈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소한의 금융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김호균.도현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금융 공부에 관한 필요성을 느껴서 금융 책을 꽤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제목을 보고 금융 상식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금융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초보 투자자나, 한두 번 투자에 실패한 기억이 있어

다시 도전하기 두려운 사람 등을 위한 책이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금융상식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엔 돈에 대한 기본 상식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 수 있다.

이야기는 왜 나는 돈을 모으지 못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데

같은 소득이라도 돈에 대한 태도와 생활 습관이 다르면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20대에 돈을 다루는 자세가 30대 이후 자산 차이를 만든다는 분석도 있다고 하는데

처음에 돈에 대한 습관을 잘 들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름대로 저축을 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어쩔 때는 충동구매를 하는 등

수입과 지출에 크게 신경쓰지 않을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나의 소비 내역을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야겠다.



돈을 빨리 모으는 사람들의 7가지 월급 습관 관리도 나와 있었는데

월급은 받자마자 저축부터 하고, 소비 목표보다 저축 목표를 먼저 세우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서 의외였던 점은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일수록 자기계발 등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필요한 지출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다음 장에서 돈의 속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서 저축에 관한 내용도 배울 수 있었다.

저축을 가로막는 나쁜 소비 습관을 고치고 좋은 저축 습관을 들여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카드보다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지출을 실감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런 사소하지만 돈이 새는 구멍을 막는 습관을 들여야할 것 같다.

돈을 모으기 위해선 적금과 예금 등도 제대로 알면 좋다.

여기서 적금과 예금의 차이도 알 수 있었는데 앞으로 금융 상품에 가입할 때 중도해지 시 금리를 비롯해

우대 조건과 여러 혜택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부분에는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몇 가지 팁도 나와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도 책에 나와 있는 대로 3단계를 걸쳐 해석하는 연습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자주 나오는 단어를 눈에 익히며 키워드를 잡는 연습을 하고

시장의 감정 흐름을 읽은 후, 경제 뉴스가 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연결해보라고 한다.

책은 누구나 알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생각해볼 질문' 코너가 있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 실천 미션도 있어 이것을 실제로 실천하다보면 돈을 더 잘 저축하며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금융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려고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1
최정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주변 지인들이 주식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조금씩 주식에 관심이 생겼다.

아직까지는 주식 초보자인데 그런 나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금융책이라고 하니 궁금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주식 투자를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도 금융 지식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경제의 흐름을 비롯해 금리, 환율, 원자재와 가상자산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은 경제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생각해보면 항상 체감상 경제가 좋다고 느껴진 적은 없는 것 같다.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가는 중요한데, 이것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고용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는 우선 금리에 관한 내용이었다.

금융시장에서 가장 기본 지표는 금리라고 할 수 있는데, 금리를 알아야 금융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다.

돈을 빌려주고 빌려올 때 주고받는 돈에 대한 사용료가 금리인데 그 종류가 다양하다.

책에서 어떻게 금리가 결정되는지 알 수 있었다.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돈을 빌려주는 사람보다 많을 때 금리는 올라간다.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많으면 은행 입장에서는 금리를 좀더 높이려 할 것이고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만 골라서 돈을 빌려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끝 부분에 퇴직을 하게 되면 노후의 준비와 관련된 내용도 흥미롭게 읽었다.

노후 준비는 크게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퇴직연금 수익을 높일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선 투자 상품을 열심히 찾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름대로 금융에 관심은 많은 편이지만 책을 읽다보니 내가 몰랐던 점도 꽤 많았다.

차근차근 설명해주어 이해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경제 자체가 쉬운 내용은 아니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반복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지은이의 말대로 일찍 금융 공부를 해두면 좋을 것 같다.

금융시장에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해보기도 하고 이번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식투자도 언젠가 해보아야겠다.

그리고 저자가 쓴 다른 책인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명의 기술 - 3분도 길다.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라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일상 생활이나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설명을 막상 하려면 어떤 식으로 말해야할지 몰랐던 경우가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설명을 잘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처음엔 설명을 잘할 수 없는 이유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설명의 원칙을 정의한다.

설명이 따분해지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

미지의 영역, 관심의 영역, 관계의 영역, 자기의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이 흥미있는 영역을 얘기하고 상대방과 관련이 있는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설명을 할 상대방에 대해 미리 알아둘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다음 파트에서는 저자가 수많은 사례를 분석하여 완성한 설명의 프레임을 소개하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을 적어보자면 인과 프레임을 사용한 기술인데, 결과부터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 가지 유형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효과적인 설명을 할 수 있는데

관계성이 희박한 인과관계를 연결하고, 진짜 원인을 찾아 인과관계를 역전시키면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원인과 결과를 이야기할 때 순서대로만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하면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어서 나왔던 컷 다운도 기억에 남는데, 컷 다운은 경감이라는 뜻으로

설명할 정보량을 줄이면서 상대의 부담을 낮춘다는 뜻으로 쓸 수 있다.

상대방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인데

나도 때로는 이야기를 할 때 핵심만 정리해 어느정도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부록으로 설명 프레임을 적용해 바로 쓸 수 있는 표현이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있었다.

설명에 관한 주제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은데 책을 통해 설명의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한 기회가 되었다.

중간에 표나 그림으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번에 엄청 뛰어난 발전은 힘들겠지만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연습하다보면

다음 번에 조금 더 좋은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